정신병이 저를 잡아먹을까봐 무섭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ADHD|우울증|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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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이 저를 잡아먹을까봐 무섭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수제비칼국수
·4일 전
수능이 이제 한달도 남지 않은 고3입니다. 매일 최소 2번씩은 울고, 울다가 끝내 ***듯이 웃기도 하고, 누구한테 잘못하지 않았는데도 계속 머릿속에서 "살려주세요 잘못했어요" 라는 말이 끊임없이 맴돌면서 누구한테 무릎을 꿇고 머리를 바닥에 쳐박으며 용서를 빌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하고 몸을 감싸고 비명을 지르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합니다. 오늘도 학원에서 울면서 풀다가 집에 돌아가면서 길거리에서 ***듯이 웃음이 터졌고 주위 사람들이 저를 쳐다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집에만 오면 언제 그랬냐는 듯 차분해져서 부모님께선 제 상태를 모르십니다 그 점이 저를 더 비참하게 만듭니다 입시 스트레스가 주요 원인인 것 같긴 하지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입시만 있는 건 아니라서 내가 이러는 거 자체가 입시에 몰두를 못하고 있다는 뜻인가 싶어 자괴감이 듭니다. 가족들도 선생님들도 그 누구도 나를 괴롭게 하지 않는데 나 혼자 미쳐가는 거 같아서 두렵습니다. 솔직히 고3이면 정신병 기본으로 가지고 있는 것도 알고 수능이 인생을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고 있는데 정말 이건 아닌 거 같습니다. 이러다가 한번 핀트를 놓아서 남을 해치거나 공부를 못하게 될까봐 너무 두렵습니다. 중학생 때부터 정신과에서 우울증+불안장애+adhd(+최근 강박증세) 진단 받고 약도 꼬박꼬박 챙겨먹고 있는데도 이렇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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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일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이렇게 감정이 요동치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인데, 그걸 혼자 감당하고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수능이라는 큰 압박 속에서 느끼는 불안과 스트레스는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에요. 하지만 당신의 감정은 소중하고,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혹시 전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셨나요? 당신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언제나 당신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