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탈터졌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결핍|자살|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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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터졌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624아이러뷰
·13일 전
4학년때 우리 반 애들은 패드립은 물론이고 욕도 진짜 너무 많이 해서 안그래도 공부에 잡중도 못했는데 5학년 되니까 공부도 어려워지고 짝사랑도 하고 제가 원래 공부머리가 없는편이였는데 영어랑 수학이 너무너무 어려워서 이상하게 자기 자신한테 죄책감이 들어요, 지금은 놀 나이라고 그러는데 놀면 놀수록 죄책감이 커져요, 예전엔 대놓고 그냥 우울중이였다가 제금은 스마일 가면 증후군인가 뭔가도 심하고 외동이라 사랑도 많이 받는데 부담감 때문인지 애정결핍도 있어요 자기혐오도 있긴 한데 아는 사람은 없어요 심지어 짝사랑도 하는데 제 친구도 그 아이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근데 그 친구는 정말 예쁘고 인기도 많고 춤도 잘추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도 좋고 안좋은 일도 있었고 완전 주인공이에요, 그래서 예전엔 자살 생각도 많이 해봤고 109에 전화도 해봤어요, 진짜 이게 맞을까요 너무 제 친구들은 다들 벌써 중학교꺼 배우는데 비교되니 더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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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h
· 13일 전
사람마다 나아가는 방향도 속도도 전부 다르다고 생각해요. 공부도 마찬가지고요. 아직 5학년이면 충분히 어린 나이잖아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천천히 알아가고 찾아가는 과정에 있다고 생각해요. 물론 공부가 신경 쓰일 수는 있지만, 공부가 삶의 전부가 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그 시간 동안 기초를 쌓을 수 있고, 부족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가면서 더 단단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혹시라도 친구와 자신을 비교하지는 않았으면 해요. 사람마다 가진 매력도, 가치관도, 세상을 바라보는 눈도 전부 다르잖아요. 모두가 같은 속도로 걸어갈 필요도 없고, 다른 사람에게 맞춰서 살 필요도 없다고 생각해요. 분명 자신만이 가진 매력이 있고, 그 자체로 충분한 가치가 있어요.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에서는 자신이 주인공이잖아요. 다른 사람의 시선이나 기준에 맞추느라 정작 자신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다른 누구보다 자기 자신을 가장 먼저 아끼고 바라봐 주세요. 지금은 조금 서툴고 부족해 보여도 괜찮아요. 앞으로 천천히 알아가고 채워가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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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ml
· 13일 전
진짜 아직 초등학생인데 비교로 스트레스 받는거 너무 안타까워요... 저도 어렸을때 자기 혐오로 힘들었었던 적이 있는데 그냥 내가 한템포 느렸을 뿐이지 지나고보면 왜 그렇게 내자신을 싫어했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공부는 지금 중학교 공부를 선행한다고해서 대학을 더 잘갈 거라는 보장은 없거든요 그러니까 지금 어릴때 뭐든 좋으니 스트레스 받지않고 글쓴이분이 원하는거 하면서 즐겁게 사셨으면 좋겠어요. 글쓴이분이 분명 그 잘나가는 친구보다 잘하는게 있을거에요!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것 뿐이에요 지금 그친구 인생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보고 있는것일뿐. 그리고 짝사랑하는 그친구를 평생 좋아할것도 아니니까 그친구때문에 힘들어하는대신 자신을 좋아해보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