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알바 후기에 이 글 쓸까요 말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스트레스|압박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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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알바 후기에 이 글 쓸까요 말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삶은당근카레
·한 달 전
사장님이 매장 부재 시에도 주문 건마다 실시간 전화 연락을 통한 상시적인 업무 지시와 피드백이 있어 근무 피로도가 매우 높았습니다. 특히 매장 포스기의 배달 주문 알림 소리가 나지 않는 시스템 결함이 있었음에도, 원인 파악이나 기기 점검 대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전화를 걸어 다그치시는 방식을 고수하셨습니다. 효율적인 근무를 위해 초보자 혼자 홀과 주방을 감당하게 하기보다는 근무 환경의 개선이 더 필요해 보였습니다. 또한 정식 근무 시간이 아님에도 나와서 다른 알바생의 업무 모습을 참관하라는 무급 대기 요구가 있었습니다. 업무 교육 과정 총 3시간 남짓에 불과한 신입이었음에도, 하루 만에 전체 레시피를 암기하도록 요구받았으며 조금이라도 미숙하면 '집에 가서 레시피를 펴***도 않았냐'며 면박을 주셨습니다. 실제로 제조하며 익숙해지는 최소한의 적응 시간(무급 대기시간 제외 총 7시간) 동안 날카로운 잔소리와 전화를 견뎌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알바생들은 이틀 가르치면 혼자 다 보고 하루면 다 외워온다'며 타 근무자와 지속적으로 비교를 하여 심리적으로 위축이 되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제가 신입으로서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겠지만, 미숙한 업무에 대해서 명확하고 존중 섞인 피드백만이 이루어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장님께서는 조심스럽게 업무를 배우려는 태도에 대해 '이 정도는 안 가르쳐줘도 다 하는데 일머리가 없다'며 다그치셨고, 제조 과정 중 발생한 작은 실수(생크림 모양 어그러짐 등)에 대해서도 '이건 못 쓴다, 다 ***놨다'라는 식의 표현으로 면박을 주시는 등 상당한 정신적 압박감을 주셨습니다. 말로는 늘 '차분하게 하라'고 요구하시면서도, 포장 용기 위치를 몰라 헤메면 답답한 티를 내시며 이래서 일하겠냐는 말을 반복하셨습니다. '모르면 물어보라'고 하셔서 업무 중 시스템이나 기기 조작에 대해 질문하면 '컴퓨터는 너희 어린 애들이 해보면 알아서 하지 않냐'라는 식으로 무책임하게 핀잔을 주셨습니다. 정중하게 전화를 받아도 '전화받았습니다는 왜 하냐'며 꼬투리를 잡으시는 등 본인이 강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해 놓고 근무자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소통 방식에 근무 내내 큰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퇴사 시 급여를 일부 더 얹어주시기는 했으나, 총 7시간이라는 짧은 실근무 시간 동안 요구하셨던 과도한 기준과 레시피를 익히기 위해 개인 시간을 투자하고 귀가 후에도 업무를 복기하는 등 적응하려 했던 노력에 비해 직원에 대한 존중이나 배려, 소통 의지는 다소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초보자가 일을 배우고 적응하기에는 진입 장벽이 매우 높은 환경인 듯하여, 업무에 익숙한 경력자분들이 지원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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