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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커피콩_레벨_아이콘리보6666
·한 달 전
사람들은 소소하게 살라고 하지만 나는 늘 큰 꿈을 꾸고 크게 성공하고 싶다. 소소한 것들은 나를 게으르게만 만든다. 꾸준히 한 회사에서 묵묵히 일하며 안정적으로 사는 것은 나에게 너무 맞지않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고 열심히 살아서 평범하게 산다는 게 잘 납득되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학교나 집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을 때 그림그리면서 스트레스를 풀었다. 20년이 지난 지금도 스트레스를 푸는 수단은 공모전에 올인하는 일이다. 아무 생각도 들지않고 목표를 향해서 갈때는 내가 제일 살아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러다가 문득, 이 공모전은 사실 돈이되지 않을거라는 생각에 밀려있는 빚들이 생각난다. 다들 어려운 때이니 버티라고는 하지만, 당장 내일 몇백만원이 필요한데 늘 구할길이 없는 식이다. 그런데 정말 이런상황을 결국은 해결해서 몇년을 버티고 있다 매달 1일 15일은 지옥과 같다. 돈 빼고는 참 좋은 일이 많다. 운같은게 있다면 나는 명예운은 참 많다. 나는 재능이나 능력이 그저그럼에도 원하는 목표를 쟁취해 온 편이다. 도와주시는 좋은 분들도 많다. 그런데 정말 힘들긴 하다. 어렸을 때부터, 너무 죽고싶을 때마다 일에 몰두해와서 그럭저럭 지금까지 버텨온 것 같다. 요즘은 평생을 이렇게 살것 같아서 참 앞으로가 기대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죽음에 대해서 종종 생각해봤는데, 우선 그건 생각보다 나 자신에겐 고통스러운 일은 아니다. 다만 그 앞으로의 모든 삶의 기회들을 포기하는 엄청난 일인데, 너무 힘들거나 삶의 의미가 느껴지지 않을 땐 오히려 나의 끝을 내가 정할 수 있다는 존엄함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자유로운것이 제일 중요한데, 그런점에서 내가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것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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