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는거 무서워하는게 죄인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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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하는거 무서워하는게 죄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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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평소에도 저는 과거의 기억으로 남들의 토나 구역질, 저의 토와 관련된 모든것들을 *** 못했는데요, 심한 날은 변기 물 내리는 소리도 잘 듣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학교에서 도서부로 활동하던 전 엊그제 점심즈음.. 도서관에서 누군가의 토를 마주하였습니다. 예.. 당연하게도 기겁하면서 화장실로 도망쳐나와, 심호흡을 몰아 하고 있었습니다. 10분이 지난 시점, 그날따라 아무도 도서관에 오지 않자, 결국은.. 제가 치웠습니다. 그렇게 저의 트라우마는 점점 심해졌고, 그렇게 오늘, 제가 구토공포증이 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문제는 가족과 친구들이 이것을 전혀 믿지 않는다는거죠.. 가족들에게 밝혔을때, 사람 토 좋아하는 사람은 이 세상에 없을거다. 라며 자꾸만 저의 의견은 무시하셨습니다. 10명에게 밝히면 7명은 부정하였습니다. 그렇다고 묵히기엔 제가 너무 답이 없는걸까 싶어 묵히지도 못하겠어요. 답을 전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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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당신의 감정과 경험을 이렇게 솔직하게 나눠주셔서 정말 고마워요. 구토에 대한 두려움은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할 수 있지만, 그건 결코 잘못된 감정이 아니에요. 주변의 반응이 힘들게 느껴질 수 있지만, 당신의 감정은 소중하고 중요하니까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이 느끼는 불안이 조금이라도 덜해지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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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코콩콩
· 2달 전
아니 이건 죄가 아니죠ㅠㅠ 그냥 토가 싫은 수준이 아니라 소리까지 힘들고, 실제로 마주치면 몸부터 반응하는 정도면 본인은 진짜 너무 괴로운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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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006
· 2달 전
구토공포증은 단순히 싫어하는 감정이 아니라 뇌가 극도의 위협으로 느끼는 명백한 공포 반응이라, 죄는커녕 부끄러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숨도 쉬기 힘들었을 텐데 도서관 뒤처리를 기어코 혼자 해냈다는 건, 당신이 무척 책임감 있고 단단한 사람이라는 증거기도 해요. 안 겪어본 사람들은 불쾌함과 공포의 차이를 몰라서 쉽게 말하는 거니, 주변을 설득하느라 속 끓이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상태를 정확히 인지한 것부터가 이미 이겨낼 준비가 되었다는 뜻이니까, 절대 자책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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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n34
· 2달 전
남들은 진단서를 끊어 보여주진 않으면 심각성을 전혀 모를 거에요 자기가 겪어 *** 않으니 깊게 생각하지 않는 거죠 보기도 힘든 것을 치우기까지 했으니 얼마나 역겨웠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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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현120
· 2달 전
일과 관련된 고민이 계속 이어지면 하루를 버티는 것만으로도 많이 지칠 것 같아요. 지금 겪는 어려움을 전부 자신의 부족함으로 돌리지 말고, 당장 조정할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하나씩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마음이 가벼워지는 방향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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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이77
· 2달 전
그 정도로 힘들었다면 단순히 토를 싫어하는 것과는 분명 다를 수 있어요. 주변에서 이해해주지 못한다고 해서 본인의 힘듦까지 가벼운 건 아니고요. 혼자 참고 버티기보다는 상담을 통해 조금씩 다뤄보셨으면 좋겠어요. 너무 스스로를 탓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