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의 기대에 비해 제가 너무 초라해서 죄책감이 느껴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학업|죄책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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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의 기대에 비해 제가 너무 초라해서 죄책감이 느껴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하진짜djwob09
·2달 전
학업과 자신만의 시간을 침범받지 않아서 너무 그 배짱이 생활에 익숙해져 버렸어요. 학교 수업을 따라가기 좀 벅찬듯해서 과외를 구했지만 늘 시도는 했어요. 맨날 숙제를 안해서 버리는 시간과 돈이 갑자기 오늘 저에게 쿵 심장에 못이 박힌것처럼 자리잡았어요. 요즘따라 감정도 롤러코스터처럼 막 변하는데 나 때문에 힘들게 버신 돈 너무 낭비 하시는건 아닐까? 학업말고도 너무 놀기만 하는거 같아서 그런 곳에 돈을 쓰시는거 같아 너무 죄책감들고 우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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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너무 힘든 마음을 가지고 계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가족의 기대와 자신의 현실 사이에서 느끼는 죄책감은 정말 무겁고 힘든 감정이에요. 하지만 자신을 너무 심하게 다그치지 않았으면 해요. 누구나 힘든 시기를 겪고, 그 과정에서 자신을 잃어버릴 수도 있거든요. 혹시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소중한 마음을 잘 돌보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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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랑123
· 2달 전
글쓴이님, 글 읽으니까 돈을 낭비했다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를 너무 많이 몰아붙이고 계신 것 같아서 댓글 남겨요. 저도 아직 중1이라 공부를 다 겪어본 건 아니지만, 저도 공부가 처음부터 잘됐던 사람은 아니었어요. 저는 초등학교 5학년 때까지 구구단도 제대로 못 외웠어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 너무 답답해서 샤워하러 들어갈 때마다 구구단을 프린트해서 벽에 붙여놓거나 종이에 적어서 붙여놓고, 샤워하면서 계속 읽었어요. 그렇게 조금씩 외우다 보니까 나중에는 시험에서 3등도 해봤어요.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닌 것처럼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저한테는 그때 정말 열심히 해서 얻은 결과였어요. 그래서 글쓴이님도 지금 과외 숙제를 계속 못 했다고 해서 '나는 부모님 돈만 버리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공부가 잘 안 되고 숙제를 못 하는 데에는 게으른 것 말고도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고, 자기한테 맞는 공부 방법을 아직 못 찾았을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과외비가 계속 나가는데 숙제를 안 하면 죄책감이 드는 것도 이해돼요. 그런데 그 돈이 전부 아무 의미 없이 사라진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적어도 글쓴이님이 학교 수업을 따라가려고 과외를 구했고, 여러 번 시도했다는 건 사실이잖아요. 결과가 생각만큼 안 나왔다고 해서 그 시도까지 낭비가 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부모님이 힘들게 버신 돈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죄책감이 드는 것도 글쓴이님이 부모님을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드는 마음이라고 생각해요. 그렇다고 그 죄책감 때문에 '나는 공부도 안 하고 놀기만 하는 사람이다'라고 자기 자신을 너무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노는 시간이나 자기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사람이 살아가면서 필요한 시간이니까요. 요즘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변한다고 하셨는데, 이런 죄책감까지 한꺼번에 겹치면 더 힘들 것 같아요. 혹시 이런 감정 변화가 계속 심하게 이어진다면 혼자서 '내가 왜 이러지' 하고 버티기보다는 부모님이나 선생님처럼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한번 이야기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아직 학교 다니는 입장이라 공부가 얼마나 답답한지 전부 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저도 구구단 하나 외우는 것부터 힘들었던 사람이니까요. 지금 못하고 있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못하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저도 그때는 구구단을 못 외웠는데 결국 방법을 바꿔서 해냈잖아요. 그러니까 지금까지 쓴 과외비만 생각하면서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덜 버리는 시간이 될 수 있을지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오늘부터 숙제 하나라도 해보고, 그것도 힘들면 선생님께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공부 방법을 바꿔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이미 여러 번 시도하셨다는 것만으로도 포기한 건 아니니까요. 너무 스스로를 혼내지 마세요. 아직 늦지 않았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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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dtnwl
· 2달 전
부모님께서 힘들게 버신 돈이라는 게 실감 나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고 스스로가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는 그 기분... 정말 괴롭고 무거우셨을 것 같아요. 하지만 그 죄책감을 느끼기 시작했다는 건 이미 마음속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아닐까요? 나쁜 사람은 죄책감조차 느끼지 않습니다. 너무 우울함 속에 파묻혀 스스로를 자책하기만 하면 뇌가 또 스트레스를 받아서 도피성으로 놀게 되는 악순환이 생겨요. 오늘부터 거창하게 완벽한 학생이 되려고 하지 마세요. '과외 숙제 딱 10분만 하기', '오늘 할 일 딱 한 개만 끝내기'처럼 아주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 보세요. 부모님께 보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과거를 자책하는 게 아니라, 오늘 과외 숙제 한 페이지를 펼치는 것입니다. 오늘 느낀 그 통증을 계기로 삼아 조금씩 바뀌어봅시다. 분명 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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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에요
· 2달 전
그 마음 자체가 시작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무거운 마음이 있을 때 작은 거라도 시작해보시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혹은 그 고민의 생각과 미안한 마음을 부모님께 전달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용기내실 수 있게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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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young6015
· 2달 전
글 읽으면서 마음이 좀 짠했어요. 과외까지 구했는데 숙제를 못 해내면 스스로한테 실망도 하고, 부모님 돈 생각하면 죄책감도 많이 들 것 같아요. 그래도 누구나 한 번쯤은 그런 시기가 있는 것 같아요.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이 드는 것도 그만큼 가족을 생각하고 있다는 뜻이고요. 지금 감정이 많이 왔다 갔다 한다면 너무 스스로를 몰아붙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잠깐 쉬어가는 것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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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jou4869
· 2달 전
그 마음으로 뭐든 시작해보면 무슨 일이든 할수있을거에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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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un12
· 2달 전
자책감 때문에 마음이 무척 무거우셨겠어요.. 부모님이 힘들게 벌신 돈을 낭비하고 있다는 생각에 스스로가 초라하게 느껴지고 우울해지는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참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이미 지난 시간에 자책만 하기보다는, 오늘부터라도 과외 선생님과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작은 숙제 하나부터 다시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부모님 역시 작성자님이 완벽하기를 바라기보다 힘든 과정을 이겨내고 일어설 수 있기를 더 바라고 계실 거예요. 스스로를 너무 몰아세우며 미워하지 마시고, 다시 마음을 다잡고 한 걸음씩 나***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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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둥이77
· 2달 전
숙제를 못했다고 해서 그동안의 돈과 시간이 전부 낭비된 건 아니에요. 죄책감이 너무 커지면 오히려 더 손대기 어려워질 수 있어요. 오늘부터 조금씩 해보면 충분히 달라질 수 있으니 너무 자신을 몰아붙이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