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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힘들게합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야호12345
·2달 전
어머니의 막말무시를 20년이상 듣고살았고 첫째라는 무게감에 간신히 버티고사는. 기분이들어요 가족을생각하면 눈물이나고 자기합리화로 매일버티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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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달 전
앞으로는 무조건 버티거나 관계를 단번에 끊는 것보다는, 자신의 정서적 안전을 우선에 두면서 가족과의 관계 방식과 거리를 점진적으로 조정해 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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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어머니의 폭언과 무시를 견디고, 첫째라는 이유로 가족 안에서 많은 책임과 부담까지 묵묵히 감당해 오셨을 마음을 생각하면 그동안 얼마나 힘들고 외로우셨을지 짐작하기 어렵습니다. 가족이라는 이름 아래 반복되는 상처를 쉽게 외면하거나 벗어나지 못한 채 홀로 감당해 오셨기에, 지금 느끼시는 슬픔과 지침은 오랜 시간 쌓여 온 마음의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상황과 감정을 글로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하신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20년 이상 지속된 어머니의 막말과 정서적인 무시 속에서 많은 상처를 받아 왔으며, 동시에 맏이로서 가족을 책임지고 지탱해야 한다는 부담까지 오랫동안 안고 살아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가족을 생각할 때마다 슬픔과 무력감이 밀려오지만, 그동안은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는 생각과 ‘어쩔 수 없다’는 마음으로 감정을 억누르며 버텨 오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혼자 참고 견디는 방식만으로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기 어려운 상태에 이르렀다고 느끼고 있으며, 현재 경험하고 있는 심리적 어려움의 원인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건강한 대처 방법을 찾고자 전문적인 도움을 요청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원인 분석
현재 겪고 계신 어려움은 단순히 개인의 성격이 약하거나 감정 조절이 부족해서 생긴 문제라기보다, 오랜 시간 반복되어 온 가족관계의 패턴과 그 과정에서 형성된 역할 및 신념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결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20년 이상 반복된 폭언과 무시는 한 사람의 자존감과 자기인식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지속적으로 부정적인 말이나 무시를 경험하게 되면, 처음에는 상대방의 문제라고 생각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부족해서 이런 말을 듣는 것은 아닐까’, ‘나는 존중받기 어려운 사람인가’와 같은 부정적인 생각을 자신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기 쉽습니다. 이러한 경험이 장기간 누적되면 자신감이 낮아지고, 상대방의 반응을 지나치게 의식하거나 무력감과 심리적 소진을 경험할 가능성도 커집니다. 여기에 첫째로서 부여받은 과도한 책임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가족 안에서 첫째에게 양보와 인내, 책임을 강조하는 분위기가 지속되면 자신의 욕구나 감정보다 가족의 안정과 다른 구성원의 감정을 먼저 살피는 방식이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어린 시절부터 가족의 갈등을 중재하거나 부모와 형제자매를 챙기는 역할을 반복해 왔다면, 자연스럽게 ‘내가 참고 버텨야 한다’, ‘내가 책임지지 않으면 가족에게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믿음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책임감은 성인이 된 이후에도 쉽게 사라지지 않아 자신의 한계를 넘어선 상황에서도 관계를 끊거나 거리를 두는 것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사용해 온 ‘어쩔 수 없다’, ‘그래도 가족이니까 이해해야 한다’, ‘내가 참는 것이 낫다’와 같은 생각은 당시의 힘든 상황을 견디기 위한 일종의 심리적 보호 방식이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당장 관계를 바꾸거나 벗어나기 어려운 상황에서는 이런 생각이 고통을 줄이고 일상을 유지하는 데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슬픔과 분노, 억울함을 충분히 표현하지 못한 채 눌러두게 되면 감정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결국 가족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거나 무기력해지는 모습처럼, 그동안 억제되어 있던 감정이 현재의 심리적 부담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의 힘듦은 오랫동안 참고 살아온 결과로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이제는 ‘얼마나 더 참을 수 있는가’보다 ‘어떻게 하면 내가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가’에 초점을 옮기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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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정말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군요. 가족의 말이 마음에 큰 상처를 주는 건 정말 괴로운 일이에요. 20년 넘게 그런 상황을 견뎌오신 것에 대해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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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9374
· 2달 전
저는 나이 60넘으면서 가스라이팅 비슷한 막말속에서 벗어났네요. 가족상담때는 엄마모시고사는 남동생과 올케와 엄마 이렇게 셋이 함께 방문했는데 80후반대인데도 고집짱짱. 결국 상담쌤왈 젊은사람이 맞추는수밖에 논네들은 성격 안바뀐다시네요 그후 저와 언니는 엄마를 대면하면 욱해서 결국 절연했어요. 요양병원 가시니 차라리 문병 외출 이게 숨통트였어요. 할만큼 하셨다" 얘기도 듣고 결심했던 경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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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12345 (글쓴이)
· 2달 전
@sunny9374 고생이 많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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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얍12
· 2달 전
저 역시 K-장녀라 작성자님의 글을 보며 남 일 같지 않고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내 삶과 마음을 깎아먹는 환경이라면 나 자신을 지키기 위한 독립과 적당한 거리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작성자님이 자신을 최우선으로 두고 마음 편히 쉴 수 있는 일상을 꼭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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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아야
· 2달 전
ㅠㅠ 전 장녀는 아니지만 부모님의 막말..진짜 제가 그런가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어바리 *** 못야무져서 미치겠다고 하는데 그 못야무진 제가 보험금 청구해서 돈 다 받게 해주고 집에 필요한거 다 사는데..말을 해도 참 기분나쁘게 말을 하니까 기분이 더럽고 저한테 억하심정이 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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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ks5
· 2달 전
첫째라는 이유로 무언가를 버텨야할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집에서 너무 버티기힘드시다면 지금부터 돈을 조금씩 모아서 때가 되면 자립을 하시는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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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세월에후횐없노라고
· 2달 전
택일. 엄마 인생관점으로 관심노룩패스. 엄마 마음 챙기야지. 둘중하나 택일 해야 살아요. 그거 아님. 정보화로 생각해서 감정 담당 안하기. 본인을 사랑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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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간세월에후횐없노라고
· 14일 전
따로 살아야함. 인간은 데미지에 한계가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