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혐오감이 너무 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수면]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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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혐오감이 너무 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중333
·2달 전
중3 여학생입니다. 제가 너무 더럽고 가증스럽다고 느껴져서 힘들어요. 일단 새벽4~5시에 자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새벽에 핸드폰하는게 재밌고 자기도 싫고 내일이 온다는 압박감이 있는거같기도해요. 이런 수면습관때문에 친구와의 약속에 늦거나 학교에 지각을 해 생결을 쓰는 날도 있습니다. 오늘도 학교에 늦어 생결을 썼고요. 원래 잘 지각안하는 사람이었고 성적도 괜찮고 선생님들도 저를 좋게 봐주십니다. 그리고 털을 뽑는 습관이 있어요. 3년정도 된거같은데 주로 손마락에 있는털과 발가락털,다리털,팔털을 뽑습니다. 요즘은 코에 있는 털도 뽑고 속눈썹도 살짝 잡아당깁니다. 원래 학교에서만 그러다가 이제는 집에서도 털이 보이기만 하면 핸드폰까지 그만두고 10분 넘도록 허리를 구부리고 털을 뽑습니다. 이러한 습관때문에 털이 인그로운헤어가 엄청 많이 생겼습니다. 인그로운헤어를 살을 뜯어서까지 털을 뽑아 피가 난적도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가 너무 심할때 핸드폰 모서리를 제머리에 쎄게 찍습니다. 그러면 그때 생각이 잠깐 멈추더라고요. 그리고 학원숙제도 안해서 맨날 학교에서만 하고요. 하고싶은건 많지만 대부분은 어른이 되고 돈을 많이 벌면 취미로 하자라는 생각입니다. 꿈도 정한것없고요. 지금 지역에서 다른 지역으로 이사갈예정이라 새로***역의 고등학교를 어디갈지 정하지도않았습니다. 제가 사실 이혼가정입니다. 저희 어머니께서 저와 오빠2명을 키우십니다. 제발 아무나 도와주세요. 제가 너무 혐오감이 들어요
우울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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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9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성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달 전
자신을 향한 혐오감을 너무 오랬동안 버티던 마음이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라고 생각해주세요.
#더럽고가증스러워
#수면습관
#털뽑는습관
#스트레스조절
#이혼가정
#권성재
소개글
안녕하세요? 미국의 선진 상담기술을 바탕으로 마음의 힘을 길러드리는 권성재 상담사입니다. 원래 지각을 거의 하지 않고 성적도 잘 유지해 왔던 마카님께서 요즘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많이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그럼에도 이렇게 자신의 마음 속 이야기들을 적어주셔서 참으로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볼께요.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요즘 새벽까지 폰을 보다가 잠드는 상황을 반복하고 계십니다. 재밌기도 하지만 내일이 시작된다는 것이 압박으로 느껴지고 있는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약속에도 늦고 학교에도 늦어서 생결을 써야 하기도 하구요. 이전에는 성실했던 자신의 모습과 비교가 되어 더욱 그런 모습이 불만족스럽게 느껴지시는 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털을 뽑는 습관이 일상을 방해할 정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학교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나타나고 있고 범위 역시 늘어나고 있구요. 그로 인한 인그로운 헤어는 또 다른 어려움을 주고 있네요.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폰으로 머리를 때린다거나 이혼 가정에서 성장하고 있는 이야기 등 마카님께서 받고 있는 다양한 스트레스를 본인이 인지하고 계시고 그것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가지고 계심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원인 분석
현재 마카님께서 경험하고 계시는 다양한 상황들은 한, 두가지의 원인으로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서로 복잡하게 얽혀있다고 보여요. 우선 마카님께서 마지막에 적어주신 이혼가정이라는 요인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어머니께서 홀로 세 자녀를 키우는 환경이다보니 마카님께서 어머님께 걱정을 드리지 않으려고 스스로 노력하고 계실 수 있고 또 성실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로 보여야 한다는 생각이 마카님의 마음에 부담으로 작용했을 수 있어요. 거기다 다른 지역으로의 이사와 고등학교 선택까지 겹쳐지면서 여러가지 미래에 대한 불아감이 마카님을 자극했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 반복되고 있는 흐름도 확인할 수 있어요. 내일이 부담스럽다보니 폰을 하다가 늦게 잠들고 수면이 부족해지고 생활 리듬이 깨지다보니 일상생활이 매끄럽게 돌아가기가 어렵게 되지요.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이나 실수들이 자신을 더 매몰차게 대하게 만드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털을 뽑는 행위는 '발모광'이라고 부르는 일상적으로 많이 관찰되는 정신질환의 일종이 있으니 그 부분을 참고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정신과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진단을 내릴 수는 없지만 지금 마카님께서 경험하고 계신 증상들이 부합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위에서 언급한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들 그리고 더 나아가 그것을 통제하고 싶지만 그러지 못하여 좌절된 욕구가 함께 작용하고 있을 수 있다고 보여져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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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액티브
· 2달 전
털 뽑는 것은 꼭 상담 받아보세요. 계속 두면 눈썹 다 뽑게되고 더 심하면 털을 먹는 증상도 나타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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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0331
· 2달 전
몇칠동안 쉬어보고 아무생각 없이 핸드폰이랑 습관 멈추고 아무생각 없이 쉬어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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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치사하다
· 2달 전
꿈을 만들어보는 게 좋을 거 같아. 꼭 학교공부가 아니더라도 '네일샵을 차린다', '무슨대회에서 수상하겠다', '치킨집을 차리겠다', '영화속 누구처럼 하고 다니겠다' 등등 이런 나만의 목표를 잡고 오늘 무엇을 해낼지 정해보는 건 어떨까? 내가 어찌하지 못하는 가정사에 스스로를 묶어두지 않있으면 좋겠어. 멋진 여성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이루어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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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ni12
· 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중2 남학생입니다. 어떤일이 그렇게 힘들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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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ni12
· 2달 전
혹시 생결이 무슨 뜻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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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rlgkwlakfk
· 2달 전
@taeni12 생리결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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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들어드려요
· 2달 전
글을 읽으며 마음이 참 많이 아픕니다. 지금 털을 뽑거나 자학을 하고, 밤에 잠을 못 자며 자극적인 도파민에만 매달리는 건 님이 나약하거나 게을러서가 절대 아닙니다. 감당하기 힘든 불안과 스트레스로 인해 뇌의 브레이크가 완전히 고장 났다는 신호예요 털 뽑기(발모벽)와 자학은 치료 대상입니다: 마음의 고통이 너무 크니까 뇌가 '몸에 고통을 줘서라도 진정***자'고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강박 증상입니다. 이건 의지로 참기 힘들기 때문에 병원 치료가 필요해요. 숙제 안 되는 건 당연합니다: 뇌가 전쟁 중인데 공부가 머리에 들어올 리 없습니다. '왜 나는 이것도 못할까' 자책하며 스스로를 갉아먹지 마세요. 손을 바쁘게 만드는 대체재 찾기: 털을 뽑고 싶거나 불안할 땐 지압 볼, 피젯 토이, 스트레스 볼처럼 손가락을 쉴 새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대체 도구를 손에 쥐어주세요. 병원 문을 두드리세요: 청소년이나 20대 초반이라면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청년 마음건강 지원이나, 소아청소년/성인 정신건강의학과에서 불안과 강박을 낮춰주는 약물 도움을 꼭 받으시길 바랍니다. 혼자서 이 무거운 짐을 다 짊어지려 하지 마세요. 님 탓이 아니니 스스로를 더 이상 아프게 하지 말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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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디사랑녀
· 2달 전
괜찮아요?저도 가끔 자신이 혐오간이들때가 있지만 참아내요!중333님도 힘내세요!그래도 자기 잔이라도 자기를 믿어주면 어떨까요?자기 자신이라도 자길 믿어준다면 다시 새롭게될수 있을거에요!ㅎ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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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님
· 2달 전
같은입장이네요 ㅠㅠ눈물이나네요속상허시겠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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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라빠빠방울빙글빙글
· 2달 전
털 뽑는 습관은 진짜 안 좋아요 더더욱이 콧털은 정말 위험합니다 ㅜㅜ 다른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찾으셔야 해요!! 슬라임이나 말랑이를 만진다던지 그런 거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