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직장 3개월 정도 다녔는데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자신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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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직장 3개월 정도 다녔는데
커피콩_레벨_아이콘skglsemfdj
·2달 전
28살에 이제 첫 직장 들어와서 3개월 정도 됐는데, 오히려 초반에는 일도 잘 풀리고 해서 빨리 적응하고 했는데 점점 업무 강도도 높아지고 하던대로 했는데 틀렸다고 하고 혼도 많이 나다보니까 점점 의욕도 안생기고 상사한테 뭐 말하기 무섭기만 하다. 내가 문제가 많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이정도 적응하면 다들 하는 고민인지 궁금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해. 내일 또 회사 가야하는데 맨날 혼나니까 상사 얼굴 보기도 싫고.. 이럴땐 어떤 마인드로 회사 다녀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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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4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최우진 코치
2급 코치 ·
2달 전
직장 3개월 차, 높아지는 업무 강도와 눈치 속에서 자신감을 지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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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최우진코치입니다. 사연을 읽어보니 처음에는 업무도 잘 풀리고 비교적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업무 강도도 높아지고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까지 신경 쓰이기 시작해 점점 위축되고 계신 것 같습니다. 특히 “내가 문제가 많은 사람인가?”, “이 정도로 적응하면 다들 하는 건가?”라는 생각이 반복되면 실제 업무보다도 자신을 계속 평가하고 다른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는 데 더 많은 에너지를 쓰게 됩니다. 하지만
사연 요약
28세로 첫 직장에 입사한 지 약 3개월 정도 되었으며, 초반에는 업무도 잘 풀리고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고 느꼈지만 최근 업무 강도가 높아지고 주변에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들린다는 말을 접하면서 점점 의욕과 자신감이 떨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특히 상사에게 말을 거는 것이 부담스럽고, 주변의 평가를 의식하다 보니 “내가 문제가 많은 사람인가?”, “이 정도로 적응하는 것이 일반적인가?”라는 고민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회사를 다녀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사람의 평가에 지나치게 흔들리지 않으면서 업무에 적응하고, 직장생활을 보다 안정적으로 이어가는 방법을 찾고자 전문답변을 신청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원인 분석
현재의 어려움은 ‘직장생활을 못해서’라기보다는 입사 초기의 적응 단계에서 자신에 대한 기준과 주변의 평가가 동시에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부담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초반에 잘 적응했던 경험이 오히려 높은 자기기준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입니다. 처음에는 일이 잘 풀리고 빠르게 적응했다고 느꼈기 때문에 어느 순간부터 자신에게도 “이제는 잘해야 한다.” “실수하면 안 된다.” “3개월이나 됐으니 이 정도는 알아야 한다.” 라는 기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은 시간이 지날수록 업무 범위와 책임이 넓어지기 때문에 오히려 2~3개월 차에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처음보다 힘들어진 것이 반드시 퇴보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내가 맡게 된 일의 수준이 올라갔다는 의미일 수도 있습니다. 두 번째는 주변의 평가를 사실보다 크게 받아들이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내 이야기가 돈다더라”라는 말을 들으면 누구나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히 누가, 어떤 맥락에서, 무엇을 이야기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계속 추측하면 실제 사실보다 훨씬 큰 문제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때 ‘사실’과 ‘나의 해석’을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사실은 “내 이야기가 나온다는 말을 들었다”이고, 해석은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 “내가 문제가 많은 사람이다”일 수 있습니다. 이 둘을 구분하지 않으면 자신감이 빠르게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상사와의 소통에 대한 부담입니다. 상사에게 질문하거나 보고하는 것이 무섭게 느껴지기 시작하면 필요한 소통을 줄이게 되고, 그 결과 업무 정보가 부족해지거나 실수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다시 눈치 봄 → 질문하지 않음 → 업무 어려움 → 자신감 하락 → 더 눈치 봄 이라는 패턴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현재 자신의 모습을 ‘직장인으로서의 최종 모습’처럼 판단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입사 3개월 차의 모습은 직장생활 전체의 능력을 보여주는 결과가 아니라 아직 배우고 있는 과정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나는 회사생활에 맞는 사람인가?”라는 질문보다 “내가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 앞으로 무엇을 하나씩 배우면 될까?”라는 질문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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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첫 직장에서의 어려움은 정말 힘든 경험이죠.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며 적응해 나가고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혼나는 일이 많아지면 자신감이 떨어질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배우는 것도 많답니다. 상사와의 소통이 두렵더라도, 작은 질문부터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요? 혹시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전문 상담도 고려해보세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 더 편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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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n106
· 2달 전
저는 그럴때 일과 나 자신을 분리해서 생각합니다. 회사에서의 나, 집에서의 나를 따로 놓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회사에서의 일하는 내가 혼난거일뿐, 집에서의 내가 혼난게 아니다, 그런식으로 회사의 자아를 하나 만든다고 생각하세요! 그러면 일과 삶이 분리가 되어 혼나더라도 내 자존감은 깎이지 않고 보호할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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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리사랑
· 2달 전
저도 첫 직장생활 했을 때가 생각나네요. 저도 처음엔 상사를 무섭게만 생각했는데, 어느 순간 ‘상사에게서 내가 배울 것, 필요한 걸 최대한 얻어가자’고 생각하니까 마음가짐이 조금 달라지더라고요. 혼나는 것 자체에 너무 위축되기보다는 내가 성장하는 데 필요한 걸 얻어간다고 생각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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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dks5
· 2달 전
초반에 일도 잘풀리고 적응하시다니 대단하네요 혼나는거는 신경쓰지마시고 자주 혼나는것같다면 혼날때 필요한것만 듣고 수용한후에 나머지 쓸데없는말들은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내시면 좋을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