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드 카페에 또다시 돌아왔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인|자괴감|그리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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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 카페에 또다시 돌아왔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오댕056
·2달 전
안녕하세요 저는 이제 고입 준비하는 여중생입니다 작년부터 꾸준하게 힘들어서 제가 힘든지도 까먹어버린 사람이 되었어요 근데 요즘 자꾸 마인드 카페가 뜨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깔아봤는데 작년에 저는 너무 오만했던것같네요 대인관계가 넓고 얕다? 지금은 뭐 대인관계라 할게 없어요 학교에서도요 무리가 애매해져서 혼자 떨어지는 상황이 빈번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꾸 친했던 아니 어쩌면 지금도 좀 친한 애들이랑 붙어먹으려는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요즘 드는 생각이 정말 이대로는 사는 의미가 있나? 싶네요 사는건 의미라는거나 뭐 희망이나 하다못해 조금의 회복하려는 생각이라도 있어야 유지되는거 아닐까요? 이럴거면 주변 모두가 편하도록 제가 없어져야 할것같아요 지금 적으면서도 제가 뭐라는지 모르겠는데 저 진짜 어떡하죠 살고 싶으면서 동시에 살기가 두려워요 친구도 없고 좋아하는 것도 없고 하다못해 독서를 시작해봤더니 주변에서는 오 쟤 독서한다~ 라는 타이틀때문에 오히려 애들이 저랑 별로 안놀아요 그리고 저도 그 타이틀때문에 억지로라도 울며 겨자먹기로 하고요 (( 친구들은 착합니다 ☺️ 그냥 제가 책 읽는데에 시간이 많이 들어갈까봐 배려차원에서 애들이 제 시간을 가져가지 않으려는것같아요 )) 요즘에는 표정관리도 잘 안됩니다 그래도 애들이랑 있으면 좀 웃고 그랬는데 중간중간 안 좋은 생각이 불쑥 나요 뭐.. 살면 안되겠다던지.. 어떻게 사라져야한다던지 그리고 몸이 그걸 표현하듯이 악습관이 생겼어요 제가 자꾸 머리를 뽑아요 부모님과 친구들이 1/5배 가 되었다고 막 ..ㅋㅋ 그도 그럴게 1년 넘게 하루도 빠짐없이 덩어리 3,4개가 될정도로 했으니까요 고치려했는데 잘 안되거나 그럼 손을 막 물어요 하 진짜 그리고 제가 잠을 별로 안자요 이것도 잠을 안자면 제가 코피가 꽤 많이 나거든요 그래서 잠을 안자고,코피가 나면 그걸로 애들이 걱정도 해주고 할게 그렇게 많냐는 식으로 좀 우와 하면서 봐줘요 그러면 기분이 좋거든요 다들 날 좀 보는것같고.. 되게 ***같죠 근데 뭐 저도 아는데 고쳐지지가 않네요 아 진짜 쓰면서도 그렇고, 평소에도 그르고 자괴감이 진짜 너무 심해요 ㅋㅋㅋㅋㅋ 그냥 잘하는것도 없는데, 이렇게 있으면 대한민국 사회에서 뒤처질텐데.어떡하죠? 심지어 사람 손길, 온기가 그리워서 처음노는 오빠가 손 잡아도 안놨어요 아 이건 그리움으로 승화하면 안되기는 하지만요 그 장소를 나오고 바로 울었는데, 동시에 그 온기가 따뜻하다는 생각이 잠시 들었던 저를 진짜 패고싶었어요 문제가 많죠? 보잘것없는 글에 시간을 투자시켜버려 죄송해요 여러분은 좋은하루 보내시고, 부정적인 말들은 조금 잊고 살아가길 바래요
힘듦고민자아대인관계회복애정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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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내앵면
· 2달 전
마지막 말을 읽고 생각이 많아지네요. 오댕님은 남에게 이렇게 따뜻한 말을 베풀 줄 아는 분이시잖아요!!! 왜 본인에게는 따뜻한 말을 안 해주시나요.. 대한민국 사회의 특징인 것 같아요. 저도 학창시절에 많이 힘들어했고, 대학생이 된 지금은 중고등학생들을 많이 마주하는 일을 하는데, 이 아이들도 많이 힘들어하더라구요. 전 그동안 제가 제일 힘들고 왜 나만 이렇게 불안하고 아슬아슬한 삶을 살아가나 원망도 많이 하고 했는데요, 알게 모르게 모두가 그렇게 살아온 거더라구요. 제가 늘 부러워했던 인싸 친구까지도 본인의 슬픔이 있고 상처가 있었어요. 오댕님께 지금 이 말이 크게 와닿지 않을 거라는 걸 알아요. 저도 그랬기 때문이죠ㅎㅎ 원래 사랑이라는 건 제일 먼저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고 충분하다 못해 넘쳐 흐를때, 그 흐른 만큼만을 남에게 주는 거래요. 오댕님은 마음도, 몸도 많이 지쳐있는 것 같아요. 저도 학생때 항상 잠이 부족했고, 머리를 뽑는 버릇이 있었어요. 그러다보니 머리가 아예 안 나고 탈모가 와서 오랫동안 치료도 받았답니다. 오댕님 아직 많이 어려요! 어리다는 건 그만큼 앞으로의 시간이 무궁무진하다는 거에요. 앞으로 새로운 기회들, 경험들이 얼마나 많이 생길텐데!! 우리 일단 푹 자는 것부터 시작해요. 생각보다 잠을 일찍 자고 푹 자는 것만으로도 똑같은 일상이 더 생기있어지더라구요!! 해주고 싶은 말이 너무 많아서 뒤죽박죽 두서없는 글이 되었지만.. 요약하자면 1. 본인 자신을 더 많이 사랑해주세요. 따뜻하고 착하고 사랑이 넘치는 분인 것 같은데 본인에게 주는 사랑이 너무 적어요. 2. 잠을 푹 잡시다!! >> 이거 진짜 몇 년만 지나도 많이 후회합니다.. 학생때 잠 잘자는 게 키도 크고 피부도 진짜 좋아지고.. 장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마지막으로 지금 진짜 시간 안 지나가는 것 같아도 생각보다 금방금방 정신없이 지나갈 거에요. 그 하루하루 오댕님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당신의 행복을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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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angel
· 2달 전
자신을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잠을 주무셔야 이뻐져요 작성자님인 오댕님은 소중합니다 보잘것없지않아여 문제잇어도 고쳐나가면되져 ㅎㅎ.. 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