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사회생활|자신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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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참새는용용
·2달 전
입사한지 거진 2달 다 되어가는 32살 여자입니다. 오랜 수험 생활이 결국 히키코모리 생활로 이어지다가 약 7년의 생활을 벗어나서 극복하*** 자격증도 따고 이번에 신입으로 처음 들어간 직장이에요. 한달까지는 괜찮았습니다. 근데 이제 7월 말에 신입분이 들어왔어요. 이분은 경력직 신입으로 다른 직장에서도 비슷한 일을 하시다가 오셨습니다. 저는 회사 생활 자체가 처음인데다가 사회생활도 안 해본 사람 + 낯가림이 진짜 심해서 말도 제대로 잘 못하고 그래서 질문 받은 것 외에는 말을 먼저 걸어본 적 없고, 일도 매번 실수하고.. 혼나고 그럽니다.. 새로 오신 분은 들어온지 얼마 안 됐는데 일도 정말 잘하시고 말도 많이 하시는 저랑 정망정말 비교가 많이 되는 분이시더라구요.. 이렇게 신입 분과 계속 비교가 되는 상황에서 더 큰 일이 터졌습니다.. 제가 가뜩이나 일머리가 없어서 일도 못하는데 약간 어려운 거는 좀 미루는 성격이에요. 진짜진짜 안 좋은 성격인거 알고 변명인 것도 아는데 저도 고치고 싶은데 힘들더라구요.. 선배 분께서 제가 미뤘던 업무를 보고 큰한숨과 함께 말 없이 본인이 고치셨습니다. 그리고는 그 다음날부터 제 인사는 다 무시하시고 선배분과 단 둘이 있으면 저는 다 무시하고 그냥 사무실을 나갔다가 다른 분들과 같이 다시 들어오고 그럽니다. 이 사태를 만든 원인이 저라는 걸 너무나도 잘 알고있습니다. 그래서 선배분께도 정말 죄송하고 개선하고 싶지만 30년 인생을 그냥 노답으로 살아왔던 사람이 하루 아침에 짠하고 바뀔 수도 없는 노릇이니 너뮤 답답합니다. 좁은 사무실에서 총 5명이서 일하는데 나 혼자만 일도 못하고 그냥 동 떨어져 있는 것 같고, 제가 계속 그 선배분께 혼날 때마다 다른 팀원 분들이 점점 저를 한심하게 생각할 것 같고 그냥 지금 팀에 제가 너무 민폐덩어리인 것 같아서 회사가기가 너무너무 무섭고 회사만 생각하면 숨이 턱 막힙니다. 그렇다고 그냥 지금 회사를 그만 둘 수도 없는 상황이라 12월까지는 다녀야 하는데... 어떡해 해야 할까요.. 계속 이런 상태면 어느 회사에 들어가던 민폐일텐데 고칠 수 있을까요ㅠㅠ 두서없고 정리 안된 글을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뼈 때리는 훈수도 괜찮으니 조언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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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진 코치
2급 코치 ·
2달 전
회사에서 자꾸 주눅 들고 실수할 때, 위축된 자신감을 다시 회복하는 방법
#직장적응
#직장불안
#자신감회복
#대인관계
#사회생활
소개글
안녕하세요. 최우진코치입니다. 안녕하세요. 사연을 읽으면서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기 위해 애쓰고 계신 마음과, 반복되는 실수와 관계의 어려움 속에서 점점 자신감을 잃어가고 있는 현재의 힘든 상태가 많이 느껴졌습니다.오랜 수험생활을 마치고 처음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시작하셨기 때문에 업무뿐 아니라 직장 내 관계, 소통 방식, 분위기를 파악하는 것까지 한꺼번에 익혀야 하는 시기입니다.
사연 요약
오랜 수험생활을 마치고 처음 본격적인 직장생활을 시작한 지 약 2개월 정도 되었으며, 초반에는 비교적 무난하게 적응했지만 최근 업무 실수와 직장 내 관계의 어려움이 반복되면서 자신감이 크게 떨어진 상태로 보입니다. 특히 먼저 말을 걸거나 질문하는 것이 어렵고, 낯을 많이 가리는 성향 때문에 동료 및 선배와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는 데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여기에 업무 실수로 선배에게 지적을 받고, 이후 관계가 어색해졌다고 느끼면서 주변의 시선을 더욱 의식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른 신입 직원과 자신을 비교하며 ‘나는 왜 이것밖에 못할까’, ‘다른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커지고 있으며, 앞으로 12월까지 직장생활을 계속할 수 있을지, 다른 직장에 가더라도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을지 걱정되어 도움을 요청하신 것으로 이해됩니다.
원인 분석
현재의 어려움을 단순히 ‘내성적이고 사회성이 부족해서’라고 설명하기에는 여러 요인이 함께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첫 번째는 오랜 수험생활 이후 사회생활로 전환하면서 생긴 적응의 부담입니다. 7년 동안 수험생활을 했다면 업무 능력뿐 아니라 직장 내 대화, 질문하는 방법, 동료와 관계를 맺는 방식 등도 새롭게 익혀야 합니다. 사회생활 역시 경험을 통해 배우는 기술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능숙하지 않은 것은 자연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실수를 자기 능력 전체에 대한 평가로 받아들이고 있을 가능성입니다. 업무 중 실수를 했을 때 ‘이 부분을 아직 잘 모르는구나’라고 생각하기보다 ‘나는 일을 못하는 사람인가 봐’, ‘ 나는 사회생활에 맞지 않는 것 같다’라고 확대해서 해석하면 작은 실수 하나가 자신감 전체를 흔들게 됩니다. 세 번째는 타인의 반응을 지나치게 자신의 문제로 해석하는 경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선배가 인사를 하지 않거나 둘이 있을 때 자리를 비우는 행동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자신감이 떨어진 상태에서는 ‘나를 싫어하는 것 같다’, ‘나 때문에 분위기가 나빠졌다’는 방향으로 해석하기 쉽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쌓이면 오히려 사람을 더 피하게 되고 관계를 만드는 것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비교로 인해 자신감이 더 떨어지는 악순환입니다. 새로 들어온 다른 직원이 말을 잘하고 친화적으로 보인다고 해서 그 사람과 자신이 같은 출발점에 있는 것은 아닙니다. 성향이나 경험, 강점이 모두 다를 수 있는데 결과만 비교하면 자신의 부족한 부분만 더욱 크게 보이게 됩니다. 현재는 대략 실수 → 지적받음 → 위축됨 → 질문과 대화를 줄임 → 업무 이해가 더 어려워짐 → 또 실수함 → 자신을 더 부정적으로 평가함 이라는 순환이 만들어지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성격 자체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이 악순환을 하나씩 끊어내는 것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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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정말 힘든 상황에 놓여 계신 것 같아요.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는 건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죠. 특히나 비교와 압박감이 클 때는 더욱 힘들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당신이 지금까지 극복해온 것처럼, 조금씩 나아질 수 있을 거예요. 선배님과의 관계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거예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건 어떨까요? 당신의 마음을 이해해줄 누군가와 이야기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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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lliiilj
· 2달 전
저와 또래셔서 지나치지 못하고 댓 남겨요. 저였어도 숨이막히고 힘들 거 같아요. 그래도 용기내서 사회를 향함 첫걸음 떼셨는데 일단 그 부분 너무 칭찬해드리고 싶구요!! 회사 생활 이전에, 원래 1년까지는 혼나고 돈 받으면서 일하는게 신입이라고 생각해요. 세상 어느 직업이든!! 그 중에 좀 빨리 배우는 직원이 있고 좀 느려도 성실한 직원이 있고 처음엔 뭐 다양합니다. 몇년후이 누가 인정받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그리고 선배한테 찍혔다고 하셨는데 그럴 수 있습니다. 저도 신입땐 팀장한테 찍혀서 무시당하면서 다니다가 힘들어서 퇴사했거든요.ㅎㅎ그리고 아마 회사가 작아서 작은 실수를 해도 더 크게 드러나고, 숨을곳도 없을거에요.. 넘 힘드실거같은데 12월까지 다니셔야 한다니 걱정입니다. 사실 회사는 사람이 스트레스면 옮기는 방법밖에 없거든요. 그리고 어느 회사에 들어가던 민폐일 고 긑다고 하셨는데 좋은 사수를 만나면 얘기가 달라져요. 사람을 귀중하게 생각하는 곳이 있는 반면 소모품으로 여기는 곳이 있어서요. 일단 현실적으로 계속 다녀야한다면 실수를 줄여야겠죠! 이직준비 열심히 하시구요. 혹시 실수할거같으면 하나하나 수첩에 다 적거나 노트북으류 받아적는 성의를 보이세요. 그리고 저도 한 게흐름 하는데 회사에서 미루는 습관은 독입니다. 아침에 컴퓨터 키면 일단 투두리스트에 오늘 하야되눈거 쭉~~적고 허너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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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lilliiilj
· 2달 전
@Illilliiilj 하나하나 지워나가세요!! 보람있고 좋아요. 이어폰 낄 수 있으면 좋아하는 아이돌 노래 들으면서 해보세요.(템포 빠르면 더 잘되기도함) 그리고 퇴근하기전에 또 내일 할거 투두리스트 작성하고 퇴근하세요. 이런 사소한 습관이 쌓이면 민폐가 될 수 없고 찾고싶은 동료가 됩니다.ㅎㅎ 그리구 넘 부담갖지마세요. 회사라는건 숨막히고 힘들면 이직할 수 있고 그만둘 수가 있답니다. 진정한 직장인으로 거듭나는데 필요한 스트레스를 받고계신거에요. 그리구 점점 더 나아지실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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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호97
· 2달 전
기준을 남이아니라 스스로에게 두는게 가장 필요하지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사람들의 영향을 안받을 수 없겠지만,, 부정적으로 생각하기보다 다른사람들을 있는그대로 보고 긍정하고 존중하고 장점을 배운다던지,, 충분히 스펀지처럼 장점을 보고 배우고 흡수하고 자기걸로 만들수있으실거에요! 중심을 잡고 자존감을 기르고 보다 멋지고 건강한 회사생활을 하는 건강한 자신의 모습을 만나게되실수있을거라고 믿습니다! 보다 멋진 작성자님이 되실수 있을거라 믿고, 응원합니다,,!!^_^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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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young6015
· 2달 전
7년의 시간을 이겨내고 처음 사회생활 시작하신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거예요. 그 과정 자체가 쉽지 않았을 텐데, 게다가 비교당하고 혼나기까지 하니 얼마나 위축되고 무서우실지 마음이 짠하네요. 저도 대학 졸업 후 4년 넘게 공백기 있다가 처음 취업했을 때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때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는데, 지금 돌아보면 그 시간들이 오히려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준 것 같더라고요. 지금은 너무 힘드시겠지만 이 시기도 언젠가 꽃 피우는 밑거름이 될 거예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조금씩만 나아가셔도 충분해요. 응원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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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diediediedie
· 한 달 전
왜 12월까지 다녀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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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밤밤
· 9일 전
히키코모리 생활을 극복하고 자격증도 따고 직장을 다니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계속하다 보면 회사생활도 익숙해지고 잘해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하길 응원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