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주의가 있는걸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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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주의가 있는걸까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3달 전
저 자신에 한해서 말이나 행동에 실수가 절대 있으면 안되고 짜증을 내거나 화를내면 짜증을 낸 저에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실수하지않고 짜증내지않고 화를내지 않는 사람이 되고싶다는 생각이 있는 것 같아요. 다른사람들이 실수하거나 짜증내고 화를내도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마는데, 저는 그러면 안될거같고 제 결함처럼 느껴지고 이 실수 하나로 미움받을까 무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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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1개가 달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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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일진 코치
2급 코치 ·
3달 전
완벽해야 사랑받는다는 믿음이 마카님을 가장 힘들게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자신
#실수
#짜증
#화
#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용기 내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을 읽으며 가장 마음에 남았던 것은 다른 사람에게는 괜찮다고 말해줄 수 있는 마음을, 유독 자신에게만은 허락하지 못하고 계신다는 점​이었어요. 누군가 실수하면 "그럴 수도 있지."라고 이해해 주면서도, 내가 실수하면 "이러면 안 되는데.", "이런 나를 싫어하게 되면 어떡하지."라는 마음이 먼저 올라오는 것이지요. 그렇게 하루에도 몇 번씩 자신을 검사하
사연 요약
마카님은 자신의 말과 행동에서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강한 압박감을 느끼고 있으며, 짜증을 내거나 화를 낸 뒤에도 스스로를 심하게 자책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실수는 이해하면서도 자신의 실수는 결함처럼 느끼고, 작은 실수 하나로도 미움을 받을까 두려워하는 마음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자기비판의 원인을 이해하고, 보다 건강하게 자신을 바라보는 방법에 대해 도움을 얻고자 공개 전문답변을 신청하셨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의 어려움은 실수를 많이 해서가 아니라, '나는 실수하면 안 된다.', '좋은 사람은 항상 침착해야 한다.'는 매우 높은 기준을 스스로에게 적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여요. 사람은 누구나 실수도 하고, 감정이 올라와 짜증을 낼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마카님은 그런 자연스러운 모습을 '인간다운 모습'이 아니라 '나의 결함'​으로 받아들이고 계신 것 같아요. 특히 글을 보면 실수 자체보다 '이 실수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움이 더 크게 느껴집니다. 즉, 실수가 무서운 것이 아니라 실수로 인해 관계를 잃을까 봐 불안한 마음이 마카님을 더욱 힘들게 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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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3달 전
완벽주의로 인해 힘든 마음을 이해해요. 자신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걸고 계신 것 같아요. 실수는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고, 그걸 통해 성장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보세요. 다른 사람들은 괜찮은데, 왜 자신에게는 그렇게 엄격해야 할까요? 혹시 이런 감정이 계속 힘들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이야기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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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uu1986
· 3달 전
오늘은 잘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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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굴이가개굴
· 3달 전
그것도 하나의 완벽주의이자 강박일 수도 있죠. 다른 사람의 실수나 잘못은 너그럽게 넘어가도 자신에게만 유독 박하다 싶으시다면요. 특정 모습이 되고싶어서 노력한다는 것 자체로는 좋은일일 수 있지만 동시에 실수나 잘못을 했을 경우를 과도하게 걱정하신다면 개선이 필요해보여요. 저도 완벽주의 강박이 좀 있어서 불안한 상황에, 사람이니까 실수할 수 있다는 말이 귀에는 잘 들리지는 않는데요 너무 ~~해야한다는 높은 목표를 가진 생각부터 안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람이니까요. 작은, 몇번의 실수로 그 사람자체의 인품이나 그 사람자체가 못나게 되는건 또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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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공주
· 3달 전
누구나 다그런생각을 해요 저도 가족에게 화내고 짜증내면 돌아서면 후회하고 자책하고 아무것도아닌일로 화낸 내자신이 한심하고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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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gsakki
· 3달 전
저도 그런 성격이면 좋겠네요. 전 너무 프리한 편이라 힘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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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echa
· 3달 전
수많은 고민글 중에 이렇게까지 공감되는 글은 처음이에요 너무 괴로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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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사랑
· 2달 전
그런마음이 누구나 들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그런마음 든적이 있는걸요. 마음을 컨*** 하는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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햬쎼에에
· 2달 전
ㄹㅇ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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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13
· 2달 전
마카님께서 큰 용기를 내어 말씀해주신 글을 읽으며 저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모습이 결함이라기보다는, 자신에게 유독 엄격하고 섬세한 부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어디까지나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그동안 스스로에게 많은 기준을 세우고 지켜내려 하면서 마음의 스트레스와 피로도 많이 쌓이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마카님의 삶을 제가 모두 알 수는 없기에 함부로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그동안 마음고생이 많으셨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이야기해주신 것만으로도 정말 큰 용기였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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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young6015
· 2달 전
완벽주의 이야기 읽으면서 진짜 공감됐어요. 실수 하나에도 스스로를 그렇게 몰아붙이면 마음이 얼마나 지칠까 싶어요ㅠㅠ 저도 예전에 되게 예민하고 저 자신한테 엄격했던 시기가 있었는데, 지금은 많이 편해졌거든요. 그래서 더 마음이 가네요. 짜증나고 화날 수도 있는 거고, 실수할 수도 있는 게 사람인데... 그 모습까지도 다 나인 걸 받아들이는 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지금 느끼는 무서움이나 불안, 절대 이상한 거 아니에요. 조금씩 스스로에게 너그러워지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