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너무 낮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불안감이 너무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불안|고등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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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이 너무 낮고 인생을 살아가는데 불안감이 너무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포슬감자빵
·4달 전
안녕하세요! 불안이로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까지는 제가 남들보다 조금 예민하고 제 자신에 대한 기준이 그저 높은 줄 알았어요.. 근데 대학교를 와서 보니 인간관계에 대해 너무 쉽게 상처를 받고 그 상처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더라구요. 자존감도 낮다는 것을 알았어요. 제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는 법을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좋은 성과를 내고 있을 때는 괜찮지만 안 좋은 성과를 내고 있을때에는 한 없이 무너지더라구요. 결국 제 힘듦을 주체하지 못하고 항상 큰 감정기복에 주변 사람들이 지쳐 떠나갔습니다.. 혼자 남겨져서 그 저 삶을 살아는 가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제 소중한 사람들에게 사과도 하고 되찾고 싶고.. 저도 정말 변하고 싶습니다..
감정기복자존감자기혐오자기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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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4달 전
스스로를 지키고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단계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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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스스로를 ‘불안이’라고 부르며 홀로 무거운 마음을 견뎌내고 계신 상황에서, 이렇게 용기 내어 깊은 속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완벽하고 싶은 마음과 달리 현실이 뜻대로 따라주지 않을 때 느꼈을 좌절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며 겪으셨을 상실감과 외로움이 얼마나 크셨을지 조심스럽게 짐작해 봅니다. 지금의 아픔은 단순한 후회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시작되었기 때문에 느껴지는 감정이기도 합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성과에 따라 자존감이 크게 흔들리고, 인간관계 속에서 작은 말이나 행동에도 쉽게 상처를 받으며 심한 감정기복을 경험해 오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감정의 흔들림이 반복되면서 가까운 사람들에게 의도치 않게 부담을 주게 되었고, 결국 소중했던 관계가 멀어지는 아픔을 겪으셨습니다. 현재 마카님은 이러한 고립감과 힘듦에서 벗어나고 싶어 하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자 하십니다. 또한 과거의 행동을 돌아보고 반성하면서, 가능하다면 소중했던 관계를 회복하고 더 건강한 내면을 가진 사람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계십니다.
원인 분석
현재 마카님이 겪고 계신 어려움의 핵심에는 먼저 조건부 자아존중감이 자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기준이 ‘존재 자체’가 아니라 ‘좋은 성과’에 묶여 있다면, 성과가 좋을 때는 스스로를 가치 있게 느끼지만 성과가 나빠지는 순간 자기 전체가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작은 실패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결과도 극심한 무력감과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민감성과 상처의 악순환도 중요한 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타인의 말이나 행동을 나에 대한 거절이나 비난으로 크게 받아들이게 되면, 실제 상황보다 더 큰 상처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때 상처로부터 회복하는 힘이 충분히 길러져 있지 않다면, 내면의 불안이 감정 폭발이나 과도한 서운함 표현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결국 스스로를 보호하려는 반응이 오히려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드는 방식으로 반복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불안을 가까운 관계에 지나치게 의존하거나 쏟아내는 관계적 과부하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불안과 감정기복을 주변 사람들에게 계속해서 표현하게 되면, 상대방은 마카님을 도와주고 싶으면서도 점차 심리적으로 지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관계가 단절되고, 그 단절은 다시 마카님의 불안과 외로움을 키우는 악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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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4달 전
안녕하세요! 당신의 마음이 얼마나 힘들지 정말 잘 이해해요. 자존감이 낮고 불안한 감정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이니, 혼자서 힘들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소중하다는 걸 아는 만큼, 그들과 다시 연결하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아름다워요. 변화를 원하신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은 소중한 존재이며, 그 마음을 잊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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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444444
· 3달 전
성과가 좋을 때는 괜찮다가 조금만 흔들려도 자신을 한없이 몰아붙이는 건, 자존감이 낮아서라기보다 자신을 평가하는 기준이 너무 엄격해서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미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돌아보고 사과하고 싶고, 스스로 변하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것 자체가 충분히 중요한 변화의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지금 당장 ‘나를 사랑하는 법’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힘든 순간에도 나 자신을 심하게 몰아세우지 않는 연습부터 천천히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