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상사가 하는 말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이직]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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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상사가 하는 말에 상처를 받았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젤리맛젤리
·한 달 전
A상사분께서 안된다는 걸 잘못 이해하셔서 안된다고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가 일 너무 못한다는 발언을 하시고, 제가 더블체크한다고 상사분께서 하신 말씀을 그대로 읊으며 맞을까요? 했다가 이해도 못하냐는 발언도 하셨습니다. 이해한 거 맞냐고 지금 한번 다시 읊어봐라 하시고, 자기가 보낸 파일 읽은 거 맞냐 똑바로 읽었냐, 니가 보낸 문자 이거 니가 보낸거 맞지 않냐 똑같이 이야기하는데 왜 이해를 못하냐 이러셨습니다. 또 저는 회사의 위치 상 정시 퇴근이 보장되어야 하고, 저와 같은 위치의 분들은 전부 정시퇴근을 무조건 하십니다. 초과근무를 생각도 하지 않는 위치라 수당도 합의하지 않아, 무조건 정시퇴근을 하여야 하는 위치인데 일을 마무리하지 않고 정시 퇴근을 하였다고 아이씨라고 하시며 성질도 내셨습니다. 정작 그 일은 내일 와서 진행해도 될 정도로 급한 일도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실제로 급한 일들은 자진해서 무급으로 초과근무도 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죄송하다고 하는 말에는 괜찮다는 말도 안 하시고 계속 호통치셔서 죄송하다는 말만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이후에 문자로도 죄송하다 하니, 그제서야 익숙하지 않은거라 그렇다. 이렇게 배우는거다. 죄송할거 아니다 이러십니다. 그런데 이 A상사는 늘 기록이 안 남는 내선전화나 이런 곳에선 호통치고 인신공격하시면서, 기록이 남는 연락수단으로는 웃으시며 대하신다고 들어서 더 서러웠습니다. 이게 진심이 아닐 것 같아서요. 이 모든 일이 이틀만에 일어났는데, 이런 경우에는 대체 어떻게 멘탈 관리를 하나요? 심지어 둘쨋날에 그 A상사의 통화를 받은 후에 회사에서도 울어버렸습니다. 너무 서럽고 억울해서요.... 그 말 듣고 진짜 퇴사 안 하면 내가 죽겠구나 싶었습니다. 이날 출근하기 싫어서 눈을 못 떴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을 정도여서요... 그런데 절 달래주시던 B상사분은 그래도 직장 이직하는 경우가 아니면 계약 기간은 채워야 경력이 된다는 말도 하시고, 회사 모든 사람들이 그 상사가 이상한 거 아니까 다 저의 편이라고 괜찮다고 하시는데...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심지어 B상사분께서 회사 어딜 가든 이런 사람 있다고 하셔서...... 비록 C 상사분께서는 하지만 졸업하자마자 온 25살도 안된 사회초년생이 마주치기엔 너무 힘든 상사인 것 같다, 자기도 30년 넘게 일하면서 저 A상사때문에 직장에서 첨 울었을 정도였다 하셨는데... 그 C상사분께서도 그래도 자기에게 하는 짓보다는 낫지 않냐... 자기는 온갖 호통까지 들었다...이러셨습니다.. 하지만 전 그 A상사 한 사람 때문에 학창시절에 있다가 대학오며 없어진 우울감도 다시 오는 것 같고....지금 이 기회에 진짜 상담센터를 가볼까 싶을 정도입니다... 진짜 일 못하나...내가 진짜 대학오고 책 덜 읽더니 멍청해졌나...싶은 생각도 들고요... 솔직히 제가 원래도 상처를 쉽게 잘 받고, 눈물도 많은 사람이 맞긴 합니다. 게다가 졸업 후 바로 취직하여서 첫 직장이고 이제 3개월째 일하는 중이라서 그런지 더 크게 상처를 받은 것 같기도 합니다. 취직 후 처음 그 사람에게 한소리를 들었기도 하고요. 애초에 A상사와 이야기 할 일이 없었긴 합니다만... 이렇게 제대로 대화를 나누게 되자마자 이틀 연속으로 별 같잖은 사유때문에 절 멍청한 사람 취급하고 일 못하는 사람인 것처럼 대하니 너무 서럽습니다. 진짜 못했으면 진작에 그냥 같은 부서 상사분들께서 저에게 일도 안 맡기고 칭찬도 안 하시고 자르셨을 것 같은데.... 자주 오시지도 않는 A상사가 그러시니까... 그런데 또 A상사가 제일 높은 직급이시니까.... 또 마주칠 생각만 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얼굴 보는 순간 울 것 같습니다. 원래 세상은 이렇게 상사가 끔찍해도 다들 그냥 직장 다니는건가요? 전 그 A상사가 이틀동안 한 그 말들 때문에 몇시간을 울고, 직장에서도 울고 쉬어야 하는데 계속 다시 생각나고, 그럴 때마다 무섭고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와 같은 위치의 동료 직원분들은 빨리 이직하거나 튀라고... 저 입사한지 일주일되자마자 외치긴 하셨는데, 진짜 이 기회에 도망칠까..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사소한 일로 그만두는 제가 한심하고 더한 일도 당한 직원분도 그냥 다니시는데.... 1년 계약에 연장도 안되는 제가 그 1년을 못 참는다는게 한심해서 다닐까 하다가도, 도저히 못 다닐 것 같습니다.. 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모르겠어요..... .... 정신머리 붙잡기도 힘들고....... 자꾸 그냥 상사 망해보라고 상사이름 쓰고 죽어서 그 A상사에게 당하신 모두에게 평화를 주고 싶고.. 이런...상대의 자존감을 깎아버리는 식의 대화를 하시는 상사에게 데이면, 어떻게 멘탈 케어를 하시는 건지... 너무...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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쟌jjan0914
· 한 달 전
아직 학생이라 사회에 대해서 잘은 모르는데.. 그냥 힘내라는 말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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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떼용
· 한 달 전
애매하게 오래 일하는것보다 오히려 단기간에 퇴사하는게 낫다고들 하더라고요, 비슷한곳에서 6개월 일한적있는데 그 후유증이 아주 오래갔어서 ㅜㅜ 트라우마 생겨서 대인기피증? 생기고 그랬어요 다행이도 이후에 간곳은 어쩜 이렇지? 싶을정도로 좋았어서 계약기간이 종료되었지만 후련한게 아니라 아쉽더라구요. 얼른 도망나오시고 좋은사람들 만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