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차 위 구름 속에 갇힌 먹먹한 철로 소리 빗발치는 수증기 사그라지는 숨 고요한 이명 잠긴 눈가에 머물다 끝내 귀로 스며든다
혼자 있으면 갑자기 나타나는 불안함에 아무것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무기력해지던 때가 종종 있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잠들기 전, 밖에서 길을 걷다가도 갑자기 불안한 마음이 들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주저앉고싶어지는 경우도 늘어났습니다 길가다가 지나치는 모르는 사람들이 내 얘길 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매순간 들고 아무것도 하지 않은 날에도 심적으로 지치고 무기력한 날엔 꼭 술의 힘을 빌려 잠들게됩니다 이런 제 상태가 맘에 들지 않고 생각을 억지로 다른행동으로(드라이브라던가 친구들을 만난다거나) 덮지 않으면 항상 끝은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요 이게 무슨 증상인지도 모르겠고 우선 병원에 가야겠단 생각이 드는데 찾아보니 상담 위주의 병원이 있고 간단한 진료 후 약 처방 해주시는 병원이 있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엔 어느병원이 효과가 좋을까요?
질투가 너무 많아 고민이에요. 정말. 진짜정말많아요 몇 주 전만 해도 내가 질투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고민올리니 다들 질투 많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인식하고 살아보니 진짜 너무많아서 고민이에요. 초등학생때부터쭉..생각해보자면 친구가 더 그림을 잘 그렸다? 그 당시 개구리알이 유행해서 교실마다 개구리알을 풀어둔 물컵이 많이 있었는데, 미리 등교해서 사고인척 물을 엎질러두곤 놀다가 다시 등교했어요. 동생이 더 예쁨받고 더 이해받고 더 사랑받는다? 동생이 다른친구들을 때리고 날 무시하고 사고를 친 것처럼 위장하고 연기했어요. 예시로는.. 음, 동생이 5살 때 고의로 컵을 깬 것처럼 하곤 동생한테 네가 깬거라면서 가스라이팅한거랄까... 아 맞아 생각해보니 몇번 말 안듣고 자기가 안그랬다 언니가 거짓말하는거다 그러길래 부모님없으실때 목도 조르고... 때리고..... 한 살 어린 동성 연인이 다른 친구랑 논다? 그 연인, 인터넷에서 만났거든요. 스토리로 집주소 학교 학원 번호 가족관계까지 다 알아서 그 집으로 가명써서 택배도 보내고... 찾아가서 몰래 편지도 창문에 붙여두고.. 아... 지금은 그 친구, 그 다른친구. 그래요 내 사랑의 베프를 조사하고있어요. 여수사람같더라고요... 한명은 부산이고.. 그친구는 내 연인이랑 같은학교에, 여수사는친구는어디어디학교고... 뭐 그런거.. 이외에도 친구가높은점수를받았을때 사촌이비싼옷을샀을때 연인이인터넷에서조회수를많이받았을때 내앞자리사람이친구가많을때 모르는사람인데그사람이명품매장에서일할때 친구가좋은집에서살때 지인이유행하는걸가지고있을때 누군가의스토리에여행이떴을때 친척이돈을더받았을때 ... 삭제하고 옷도숨기고 신고먹이고 이간질하고... 지문찍힌거보고 비밀번호 바꿔두고... 은근히 치우기어렵게 더럽게해두고 그 친구 부모님한테는 다 그 친구가 그랬다하고.... 몰래구멍내놓고고장내고... 위치알아내고... 훔치곤숨겨두기만하고(돈생김→들킴=숨기기만 그래요 나 문제 많아요 그냥 쓰레기! 나 이제 어쩌죠. 도벽인가?단순질투?아님괴롭히는건가? 고치고싶어그만하고싶어***같아더러워 이런내가싫어서 하기도싫고 내자신이너무나역겨워서 안해보려고하는데 정신을차리고보면또했어요. 안해보려***해도하고 손톱을피부에 박아 넣곤 긁어서 떠버리기도하는데 어느순간해요. 안해야지 ↓ 멍함 ↓ 정신차리니 이미 함 ↓ 하지말라고(손톱으로 피부 긁고 뜯기) ↓ 안해야지 ↓ 멍함 ↓ 정신차리니 이미 함 ↓ 긋기 ↓ 안해야지 ↓ 멍함 ↓ 정신차리니 이미 함 ↓ 하지말라고(손톱으로 피부 긁고 뜯기) ↓ 안해야지 ↓ 멍함 ↓ 정신차리니 이미 함 ↓ 긋기 .... 계속계속반복... 매일 하루종일 1분1초 계속 이짓거리지쳐서이젠고치고싶어요 내가문제인가요 아니 그냥 이게 단순 질투가 맞나요
고등학생이고 친한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 쓸데없는 말을 굳이 하거나 선 넘거나 이상한 말을 자꾸 하게 돼요 약간 저랑 비슷하신 분들 계시나요? 드립 같은 것도 잘 치고 말을 약간 재밌게 하는데 필터링을 덜 거치고 말하는 타입이라 가끔씩 말이 헛나오거나 선 넘는 발언들을 종종 해 버려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이 잠깐 물음표 상태가 된다거나 가벼운 지적을 받곤 해요 근데 또 제가 과대망상도 심하고 일을 두고두고 기억해 두는 타입이라 힘드네요 말 실수하고 너무너무 후회되는데 그렇다고 말을 아끼기도 힘들어서 계속 말 실수가 나네요
내가 너무 싫으면 어떡하죠 항상 느껴봐도 나한테는 좋은 점이 하나도 없고 남들보다 잘난 점도 없는데 왜 사나 싶고 그냥 빨리 죽었으면 좋겠고 심지어 내가 좋아하고 자주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 훨씬 더 잘하고 인정도 많이 받는데 이렇게 노력해서 뭐하나 싶고 그냥 다 피하고 싶고 현실을 살고 싶지도 않음.... 친구도 피하고 싶고 부모님, 학업 그냥 삶 자체에서 나를 제외해버리고고 싶은데.... 제 마음은 뭔지 모르겠네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중3입니다 요즘 마음이 오락가락 하네요 이 기분이 사춘기 때문인가요? 무언가를 할때 너무 기분이 오락가락 하게 되고 기분이 업,다운 될때가 많아요. 이기분이 차분해져야 하는데 계속 불안하고 힘들어요. 고통스러워요 약이라도 먹는게 나을까요?
안녕하십니까 고1입니다 제가 요즘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나는 주변에 피해만 주는거 아닐까?" "세상에서 나를 좋아해줄 사람이 있을까?" 내면에 저는 너무 별로인거 같아요 저는 너무나도 게으르고 ***같은 사람입니다 주변사람들이 저를 칭찬해주면 "난 정말 별로인 사람인데" 라는 생각이 먼저 듭니다 그런 생각이 들면서 죄책감도 들고 저를 미워하기만 하게 됩니다 학교에선 열심히 학교 생활을 하긴 하지만 저는 정말 거짓으로 뒤덮힌 *** 같은 사람입니다 그런 생각이 위에 서술한 생각으로 이어지는거 같아요. 극단적인 생각을 할때가 많습니다 "나 같은건 사라져야해"라는 생각이요 용기내서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 글 올립니다 제가 이상한 걸까요 제가 나쁜걸까요... 제가 살*** 가치가 있을까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친구들이 아무 말 하지 않았는데도 저 혼자 그럴거라고 상상하고 그렇게 확신하는 약간의 애정결핍 같은 불안증이 있었는데요 어렸을때는 진짜 아주 살짝의 불안만 느끼고 항상 다시 원래 감정이 빠르게 회복되서 별 심각성은 못 느끼고 있었는데 중학교 2학년이 되니까 사춘기인지 아니면 진짜 제 성격이 파탄난건지 친구들에게 이기적으로 대하고 있어요 친구가 나보다 잘 되면 축하한다는 생각이 먼저가 아니라 “쟤가?” 이런 생각부터 들어요 그리고 친구들 중에서 제가 소외되는 기분이 조금이라도 들면 친구들한테 우정을 확신 받고 싶어하고 친구가 남들한테는 얘기한 걸 저한테는 얘길 안하면 하루종일 생각나고 서운한데 감정은 최대한 드러내지 않을려고 해요 그냥 예전에는 친구들이랑 얘기하면서 솔직하게 풀어나갔었는데 이제는 진짜 그런것들도 귀찮고 어렸을때부터 진짜 친한 친구한테도 말하는게 두렵고 귀찮아요 다시 성격이 긍정적이게 변할 수는 없을까요?
그냥 수고했다 걱정하지 말라고 답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다들 좋은 저녁 보내세요.
과거에 안좋은 결과로 경험했던 특정한 상황에서 불안을 통제하는 것이 힘들어요..또 누군가에게 꾸중을 듣는 상황, 누군가가 나에게 압박을 주거나 소리를 지르는 상황에서 눈물을 참기가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