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잘되는거 보면서 기분 묘해지는 순간, 다들 있으시지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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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잘되는거 보면서 기분 묘해지는 순간, 다들 있으시지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MIAIZSTELLA
·6달 전
이런 감정 얘기하면 다들 겉으로는 잘 안 꺼내는 것 같은데, 솔직히 한 번쯤은 느껴 본 적 있지 않나요. 누가 잘되는 거 보면 분명 축하해주고 싶은 마음도 있는데, 한편으로는 괜히 마음이 불편해지는 순간이요. 특히 내가 좀 정체되어 있다고 느낄 떄는 그 감정이 더 크게 올라오는 것 같구요. 이게 단순한 자존감 문제인지. 아니면 비교를 하게 되는 구조 자체의 문제인지 가끔 헷갈릴 때가 있지요. 이런 감정이 올라올 때 보면 어떤 분들은 더 스스로를 몰아붙이고, 어떤 분들은 그냥 회피하게 되는 것 같던데.. 혹시 이런 경허 있으셨던 분들은 그때 본인 패턴이 어떤 쪽이 가까우셨나요? 그리고 어떻게 지나오셨는지도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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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티타늄22
· 6달 전
저도 어릴 때 누가 잘되면 당연히 축하해주고는 싶은데 뭔가 내가 낮아지는 것 같고 괜히 불편해지고 그랬었는데 그냥 살다보면 이기는 게 매번 좋은 게 아니란 걸 깨닫게 되는 순간이 딱 오거든요 그럼 며칠 생각이 복잡해지다가 자연스레 나아지더라고요. 저같은 경우에는 항상 이기다가 진 대회가 있었는데 지고나니까 너무 분한데 또 여러명이 보고 있으니까 억지로 이긴 친구한테 축하한다고 멋지다고 했는데 그러니까 너무 편안해지는 거예요. 지고 나니까 내가 어디가 부족했는지도 보이고 이긴 친구와도 친해지게 되고.. 꼭 누가 잘되는 걸 억지로라도 많이 축하해보는 경험을 자주 해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차피 100% 진심으로 축하하는 사람들 세상에 몇 없습니다ㅋㅋ 가까운 사람 아니면 딱히 신경 안쓰거나 축하한다고 예의상 해주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사연자분도 이상하신 거 전혀 아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