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을 열심히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사회생활|직장인|회의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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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일을 열심히 하고 싶지 않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부유하는이첼
·6달 전
사회생활 한지 10년쯤 되는 직장인입니다. 요즘 열심히 해라 열심히가 아니라 잘해야한다는 요구를 많이 듣습니다. 근데 그 말을 들을때는 열심히 해야지 생각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내가 이렇게 열심히 해서 나한테 돌아오는게 뭐지? 그동안 내가 열심히 했을때 다 부정하고 비난받기만 했는데 내가 지금 열심히 한다고 달라질까? 라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리고 저에게 앞에 나서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하고 끝까지 파고들어서 100% 업무 파악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사실 제게 그런 얘기들이 너무 버겁습니다. 저는 실시간으로 처리해야 하는 일들과 데드라인이 있는 일을 병행하는 상황인데 이런 사정을 알면서도 이런 얘기를 하는게 너무 버겁고 힘듭니다. 거기다 인사고과를 얘기하면서 니가 열심히 적극적으로 해도 될까말까한 상황이라고 말씀하는게 제게는 더 압박감으로 오는 것 같습니다. 회사일에 회의감이 들어 열정을 더 쏟고 싶지도 않은 제가 정상인가요? 아니면 치료를 받으면 해결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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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6달 전
정말 힘든 상황에 계신 것 같아요. 열심히 해도 인정받지 못하는 기분은 정말 속상하고 지치게 만들죠. 그런 압박감 속에서 일하는 건 누구에게나 힘든 일인데, 그걸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건 더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혹시 주변에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과 마음을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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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IZSTELLA
· 6달 전
ㅎㅎ 저두 그래요~ 저두 10년 조금 넘었어요. 다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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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07
· 6달 전
개인적으로 Mz라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지는 모르겠는데... 당연한 게 아닐까 싶습니다. 요즘 쉬었음 청년과 안 뽑음 기업 사이에 갈려나감 직장인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회사가 인력을 넉넉하게 뽑아서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한도 끝까지 꽉꽉 채워 일을 ***면서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라? 너무 공허한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회사는 노동력과 돈을 등가교환하는 곳이잖아요. 그런데 회사들은 "양이 많으면 질을 포기하고, 질이 좋아야하면 양을 포기해야하고, 질과 양 둘 다 챙길 거라며ㆍ 인력을 충원해야한다"는 이 간단한 공식을 너무너무 싫어해서 기존 직원을 '열정'이라는 핑계로 꽉꽉 쥐어짜는 느낌입니다. 그렇게 회사에 열정 쏟다가 얻은 것도 없이 번아웃 오는 분들도 많고요. 해결책은 모르겠는데 Mz의 시선으로 보면 너무 정상적인 마음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