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요 너무 ㅠㅠ 제발 알려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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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요 너무 ㅠㅠ 제발 알려주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unnyjj1
·8달 전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셨습니다 근데 참 이상하리만큼 그렇게 슬프지가 않았어요 물론 아빠 생각을 할때면 눈물이나고 슬퍼요 지금도 그치만 돌아가시고 저는 하루종일 슬프거나 하루종일 힘들거나 그러진 않았습니다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어쨋든 장례식을 마치고 혼자 집에 있을 엄마가 걱정돼 저희 자매들은 일주일 가량 엄마랑 같이 있어줬습니다 형부들이나 제남편도 대락 3일정도는 같이 있어줬고 그러면서 가족 모임 같은 시간을 보내게 됐구여 근데 며칠 가족 모임 식으로 잘지내고 잘 놀다가 갑자기 형부와 순간적으로 일어난 눈마주침 이후로 형부를 의식하게 됐습니다 (?) 절대 서로 그런 오묘한? 분위기도 아니였고 단한번도 형부에대한 그런 감정을 느껴본적도 없었는데 정말 의미없는 눈마주침이였는데 그후로 그 분만 의식하게 되고 가까이 오면 긴장되고 그러니 자꾸 행동도 어색 해지고 근데 그게 설레고 그런게 아니라 너무 불편한 느낌? 집에 가고싶다 회피하고 싶다 그런 마음요.. 저는 그 후로 제 감정과 그때를 계속 생각해봐도 도대체 뭔지 감이 안잡히니 그나마 생각 할 수 있는게 평소 그 형부를 인간적으로 너무나 좋아 했었는데 그게 혹시 호감으로 착각 하고 있는건가 아니면 진짜 호감이 생긴건가 아무리 생각을 해봤지만 좋아했다면 생각나고 설레야는데 절대 그런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랑 뭘한다? 상상 하는거 조차도 상상이 안가고 그리고 오히려 그때 그 상황을 생각 하면 너무 힘들어서 절대 그런건 아니라고 생각 했기에 혹시 그 형부에 대한 불순한 의도를 느껴 그런건가 라고도 생각했지만 그렇다기엔 또 형부가 저한테 어떤 눈빛을 보냈다던지 어떤 행동을 했다던지 그런 낌새도 못느꼈고 십년을 넘게 봐왔지만 절대 그럴분도 아니였기에 도대체 내가 왜이러는지 왜 이렇게까지 힘든건지 도대체 모르겠어서 너무 답답해 하고 있다가 설이 되면서 또 그 형부를 보게 됐는데 그땐 또 살짝 의식만 될뿐 긴장은 없었고 의식되고 신경 쓰이는게 좋아서가 아니라 부담스러운 기분이나구나를 분명히 깨닫게 되면서 한결 편해진? 기분 이였는데.. 근데 여기서 더 큰 문제가 생겨버렸어요 작은 아빠가 설이라고 오셨는데 저를 쳐다본게 아닌데도 나를 쳐다보나? 라고 느낀 순간또 심장이 쿵 내려 앉는걸 느끼고 아 이게 그 형부 뿐만이 아니라 내가 가족 남자들한테 그러나? 라는 생각이 저를 지배 하면서 이젠 다른 형부들 한테까지 그러더라구요.. 그 후로 정말 미치겠습니다ㅠㅠ 안그러고 싶은데 자꾸 의식되는게 너무 힘들어요 시선 의식이라고 하나요 그게 남자인 가족들한테 온거같아요 (뭐 형제나 남편 말구요) 답답한데 물어보데가 없어 쳇지피티한테 물어보니 아빠가 돌아가시고 예민 해지고 불안해진 상태에서 경계 반응이 올수도 있고 아니면 한번 형부한테 그런걸 느끼니 가족 남자들한테 다 그러나 라는 생각이 일반화가 되면서 그럴 수 있다고 하는데..도대체 뭘까요 제가 정말 ㅁㅣ친걸까요ㅜ 이게 뭐라고 며칠동안 너무너무 우울하고 힘들어요 심리상담 할까 생각중인데 이런것도 심리상담이 될까요 이런 비슷한 감정을 느껴본 사람 있나요ㅠㅠ 내일 언니랑 형부가 놀러온다는데 또 긴장되고 있어요 (그 최초 의식됐다는 형부말구요) 처음 겪는 감정과 일이다 보니 너무 힘들어요ㅜㅜ 제발 누가 좀 알려주세요.. 해결 방법두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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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8달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아버지
#슬픔
#가족
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내담자님, 최근 많은 일들이 있어서 혼란스러우셨겠어요. 가족의 상실과 새로운 감정들이 겹쳐 힘들 수밖에 없어요. 내담자님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이런저런 감정을 느끼고 있는 거예요. 잠시 스스로를 더욱 이해하고, 시간을 주는 것도 중요해요. 내담자님, 아버님의 별세 이후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시면서 예상치 못한 감정을 겪고 계신 것 같아요. 형부와의 순간적인 눈 마주침 이후로 불편한 감정이 생기셨고, 이를 다른 가족 남자들에게도 전이되어 불편해 하시는 것처럼 보여요. 이 상황이 처음인 만큼 혼란스러우시겠지만, 마음의 변화를 이해하고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 이해해 주셨으면 해요.
원인 분석
내담자님, 아버님의 상실로 인한 슬픔과 충격은 당장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수 있고, 애도의 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요. 의식하게 되는 감정은 아버님을 잃고 느끼는 감정적 불안정과 관계있을 수 있으며, 가족 내 다른 남성 인물들과의 관계에서 평소와 다른 감정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요. 또한, 새로운 심리적 구도가 형성되면서 가족 내 관계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불안을 느낄 수 있는 점도 있어서 이러한 감정 변화를 이해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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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을지오
· 8달 전
상실과 혼란을 겪는게 아닌가 싶어요ㅠ..자책을 마시고 전문상담의 도움도 받아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