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불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전문직]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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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불화
커피콩_레벨_아이콘기묘으니
·8달 전
말이 안통하는 엄마 있으신분들 그 엄마가 화가 엄청나있을 때 어떻게 대처하세요? 피해도, 그냥 가만히 있어도, 대화를 해도 화만내요. 화도 소리지르고 비꼬고 엄청 오래가고...피곤해요. 저도 사람인지라 늘 밝게 대하지는 못하는데 오늘따라 목소리가 쳐져있었거든요. 자기한테 짜증낸다고 생각했나봐요. 무의식적으로 제가 그랬을 수도 있죠. 근데 엄마가 평소에 저한테 하던 짓들이 있으니까 화 풀어주기도 너무 지쳐요..에휴.. 말도 안통해서 뭐라해야할지도 이젠 모르겠고.. 지금 돈도 다뺐겨서 바로 집을 뛰쳐나오기는 어려워요 현실적인 대처방법좀 참고하게 알려주세요..
가족상담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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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성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8달 전
폭풍우 속에서 비를 덜 맞는 법을 배워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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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미국의 선진 상담기술로 기업 임직원 및 전문직 상담을 전문으로 진행하는 권성재 상담사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지금 너무 힘든 상황을 겪고 계신 것 같습니다. 어머니와 소통이 잘 되지도 않는데 마카님께서 의도하지 않은 상황으로 인해 어머니께서 화가 나셨고 그런 것을 견디는 것 자체가 마카님에겐 너무 힘들어 보이네요. 소리를 지르거나 비꼬는 등 어머니의 부정적인 태도에 이미 지쳐버린 마카님께서 어쩔 줄 몰라하는 상황이 눈에 선합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는 지금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이 없이 그저 어머니의 화를 다 받아내야만 하는 처지에 계신 것 같습니다. 그런 어머니의 화를 풀어줄 여력도 없는 이런 상황은 마카님께서 마치 갇혀있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심지어 돈까지 다 뺏겨버린 상황이라 마카님께서 할 수 있는 선택 자체가 별로 없네요. 이런 상황이 반복되고 또 지속되다 보니 마카님께서는 '내 노력으로는 상황을 바꿀 수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되고 그 결과로 '정서적 소진'을 경험하고 계실 가능성이 높아요. 동시에 자신의 행동이나 목소리가 어머니의 분노를 유발했다는 자책감도 들 수 있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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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8달 전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 엄마와의 불화는 마음에 큰 부담이 될 수 있어요. 대화가 잘 통하지 않을 때는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 있어요. 가끔은 잠시 거리를 두고 자신을 돌보는 것도 필요할 수 있어요. 혹시 전문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대처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어요. 당신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해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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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이쓰
· 8달 전
저희엄마도 그러거든요 맨날 자기 째려본다고 생각하고 게으르다고 화내고. 저도 진짜 미치는줄 알았거든요? 집 분위기 좀만 우울해도 다 제탓하고. 그래서 우울증도 있거든요 저. 근데 고딩이라 집나가면 미래가 막막하거든요... 그냥 신경끄는게 제일입니다... 저도 별의별짓을 다해봤거든요. 오죽하면 초3때 경찰에 신고도해보고 상담사하고 상담도하고. 근데 몇년을 그렇게해도 말안통해요. 그냥 최대한 버티세요...저항할수록 님이 누리실수있는 자유를 빼앗기거든요...더 괴롭고. 저는 엄마가 그럴때마다 그냥 짖어라 이런마음으로 그냥 둬요 겉으로는 네네이러는데 나중에 노트에 다 내맘 적기도하고 친구하고 상담도하고. 엄마로부터 받은 스트레스 건강하게 푸는법 찾는게 가장 좋아요... 어른 될때까지만 버티세요 미성년은 할수있는게 없어요 경험자로서 조언하는거에요... 미래에 사회생활하면서 받을 스트레스 땡겨서 받는거라고 생각하면 마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