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이별]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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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질 결심..
커피콩_레벨_아이콘랑랑랑봄
·한 달 전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지금 남자친구랑은 3년째 연애중이에요 연애하는 내내 안맞았던 점은 남친한테 정서적 의지가 안된다는 점이에요. 속상한 일이 있을때 울분을 토하면서 이러이러했다이러니까 화내지말라그러고, 영화보고 슬퍼해도 그냥 보면서 귀엽다고나 하고.. 그랬어요 그래도 최근에는 저도 감정을 좀 억누르고 내가 힘들다차분하게 말하니까 안아주면서 힘들었어? 라고 해주더라구요.. 반면 남자친구는 속얘기를 거의 안하는 편이에요 어차피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때문에 말을 안한대요 저는 뭔가 서로 마음을 “솔직히 있는그대로” 다 털어놓으면서 정서적 의지가되는 사람이어야 서로 성장하고 발전할수있다고생각해요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고싶기고하구요 생각하는 것 자체를 안좋아하다보니까 영화를 보고난 뒤 느낀점도 말을 안하구요 듣기만해요 근데 잘들어주는것도 아니에요 진쩌 듣기만해요. 저는 머리쓰는 게임도 좋아하는데 조금만 생각해야하면 아예 회피해요. 남자친구는 그런 면 외에는 저를 엄청 딸처럼 공주처럼 대해줘요. 애정표현도 잘해주구요. 그런점이 제가 이별을 못하게 만드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3년째가 된거구요.. 그리고 요즘엔 이런 생각들이 드니까 직업, 학력, 키 이런 부수적인것들까지 아쉬워보이더라구요.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있을텐데 이러구요.. 근데 며칠전에 친구랑 얘기하고나서 갑자기 이별에 대한 생각이 정말 크게 들었어요. 근데 문제는 다음주 주말이 제 생일이라 2박 3일 여행을 가기로했다는거에요 그 여행때 저의 이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고 풀어야할까요? 얘기한다면 어느정도까지 얘기해야할꺼요? 아니면 그냥 재밌게 보내야할까요 그러다가 다시 이별에 대한 생각이 줄면 어떡하죠? 그리고 제가 정이 너무 많아서 막상 헤어지자는 말도 못하겠고 너무 힘들것같아요 이별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심지어 새벽만되면 생각이 너무 많아져서 사주도 봤는데 사주에서는 2,3월에 헤어지는걸 추천한다그랬어요그래거 더 지금 이런 생각이 드나봐요
이별사랑장기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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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승욱 상담사
1급 심리상담사 ·
한 달 전
왜 다정한 그에게서 외로움을 느낄까요?
#남자친구
#정서적의지
#이별고민
#감정표현
#이해와공감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곁을 지켜준 사람과 이별을 고민하며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내고 계시는군요. 정말 생각이 많아지시겠어요. 마카님의 마음속 깊은 갈등을 '대상관계치료' 관점에서 차분히 짚어볼까해요.
사연 요약
마카님은 연애 중인 남자친구와 정서적 교감의 부재로 인해 깊은 고립감을 느끼고 계시네요. 마카님은 감정을 공유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함께 성장하기를 원하지만, 남자친구는 갈등이나 복잡한 사고를 회피하며 그저 '잘해주는 것'에만 머물러 있어 보이네요. 최근 친구와의 대화와 사주 결과 등을 계기로 이 관계에 대한 의구심이 확신으로 변해가고 있으나, 다가오는 생일 여행과 상대에 대한 정 때문에 이별을 실행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황이네요.
원인 분석
이 갈등의 핵심은 두 분이 맺고 있는 '대상관계의 불일치'로 볼수 있답니다. 마카님은 상대의 내면세포 하나하나와 연결되기를 원하는 '친밀감 지향형'인 반면, 남자친구는 감정을 다루는 것을 위협이나 소모적인 일로 느껴 문을 닫아버리는 '회피적 방어기제'를 사용하고 있어요. 특히 그가 마카님을 '딸이나 공주'처럼 대한다는 것은, 마카님을 대등한 성인 대 성인으로 보기보다 본인이 통제 가능한 범위 내의 '돌봄의 대상'으로 고착시켰을 가능성이 커 보이네요. 이는 겉으로는 다정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마카님의 주체적인 감정적 요구를 수용할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음을 의미할수 있을것 같아요. 이 격차가 커질수록 마카님은 상대의 조건(학력, 직업 등)마저 부족하게 느끼는 보상 심리가 작동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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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지금 정말 힘든 상황에 계신 것 같아요. 서로의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계신 것 같아요. 남자친구와의 여행이 다가오고 있네요. 그 여행에서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것도 좋지만, 너무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만약 대화가 어렵다면, 조금 더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이별은 정말 힘든 결정이니, 필요하다면 전문 상담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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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의미냐
· 한 달 전
목표 정했으면 여행도 취소하고 준비하세요 본인 스스로 잘 알아서 여행다녀오면 맘 풀어질것도 예상하셨으니 더 안되고 남친은 훨씬 더 이상하게 느끼고 배신감 생길 것 같네요 이별여행 그런 거 진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별 못 말해서 남친이 말 할 때까지 기다린다는건 있을 수 없으니 사주도 본인이 원하는 바가 있어서 더 기억남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