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들어간지 1년2개월이다되갑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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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들어간지 1년2개월이다되갑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마음속으로
·9달 전
일을하면서 직장스트레스가심하고 일이 게속안맞아서 어떻게해야되는지 모르겠습니다. 매일혼나고 욕먹고있는데 이걸극복을 못하면 안될거같은데 지금 우울증초기까지와버려서 제가원래 사람을 잘못믿는데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고 스트레스가 너무심해서 운동을 해도안풀려서 제가 미칠거같습니다. 사직서를 내면좋은지 부모님은 직장그만두지 말라고그러고있고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중소기업을다니는데 항상 현장이다보니까 그런건지 너무힘들어서 지치고 힘들고 죽을거같습니다. 직장을 그만두는게 맞는건지 저도 잘모르겠습니다 나이는 23살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시말써를 쓰게됬는데 게속같은실수반복해서 시말써를 쓰게되었습니다. 제가 맨날사고치고 그러고 있는데 어떻게하면 생각을가지면서 일할수있을까요 일이 흥미가없고 너무힘들고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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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응석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9달 전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현실적인 단계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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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매일 반복되는 질책과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 속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많이 지치셨을 것이라 느껴집니다. 운동으로도 해소되지 않는 답답함과 “죽을 것 같다”는 표현은 단순한 푸념이 아니라, 지금 마음이 보내는 분명한 신호입니다. 그동안 누구에게도 제대로 기대지 못한 채 이 상황을 홀로 버텨오셨을 마카님께, 먼저 충분한 공감과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반복되는 업무 실수로 인한 시말서 작성, 상사의 지속적인 폭언, 그리고 본인에게 맞지 않는 현장 업무 환경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겪고 계십니다. 퇴사를 고민하고 있지만 부모님의 반대와 경제적 현실 사이에서 선택을 하지 못한 채 심리적으로 한계에 다다른 상황입니다.
원인 분석
현재의 어려움은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되기보다는, 여러 요인이 서로 영향을 주며 겹쳐 나타난 결과로 보입니다. 우선 현장직 특유의 거친 분위기와 높은 긴장도는 마카님의 성향과 잘 맞지 않아 일상적으로 큰 부담이 되고 있으며, 사람을 쉽게 신뢰하지 못하는 성향은 주변과의 심리적 거리를 넓혀 고립감을 심화시키고, 이는 다시 업무에 대한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적 부담 위에 심리적 소진과 우울 상태가 더해지면서 판단력과 집중력이 떨어지고, 그로 인한 반복적인 실수는 비난을 불러오며 자존감을 낮추는 악순환을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더해, 퇴사를 반대하는 부모님의 입장이 현실적인 걱정에서 비롯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마카님에게는 가장 가까운 지지 체계에서조차 이해받지 못한다는 외로움과 압박으로 느껴지며, 이러한 정서적 고립감이 현재의 어려움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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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콩의비밀
· 9달 전
1년 2개월이면 많이 버텼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23살이고 창창하니 잠시 쉬는게 어떨까요? 부모님 말씀을 듣는것보다 글쓴이 분 본인의 마음의 소리를 듣는게 먼저입니다. 우울증 초기까지 온 상태면 그래도 많이 버텼네요ㅠㅠ 100세인생에서 잠시 쉬어가는것도 나쁘지않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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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 (글쓴이)
· 9달 전
@검은콩의비밀 쉬고싶은데 쉴수가없네요 제마음이 가는대로가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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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어요욤
· 9달 전
23살이시면 아직 어린 나이입니다 너무 힘들면 잠시 쉬어가는것도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본인 스스로 아끼고 사랑해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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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1del
· 9달 전
부모님께서 말씀하시는 이겨내고 벼텨내는것도 그걸 할수있을 때나 가능한 얘기라 생각합니다. 그정도 가지고 무슨.. 이게 정말 사람 짖누르는거라 생각해요. 마카님이 마음 가는 대로 행하시길 바래요. 아무렇게나 막 하라는게 아니고 이 글에서 보여지는 마카님이라면 그 마음이라면 마음 가는대로여도 충분히 괜찮겠단 생각입니다. 세상에 가벼이 여겨질 고통은 없습니다. 글죠? 마카님께서 아니다 싶으면 더 깊어지기전에 더 상처받기전에 자리를 옮겨보는걸 말씀드려봐요. 시말서 같은거 어차피 사내 규칙일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요. 뭐든 그래야겠다 하면 그렇게도 해보시길 바래요. 필요하다면 스스로를 그 곳에 맞춰 볼 뿐이지 구겨넣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일말의 노력도 안한 포기가 아니란걸 알기에 말씀드려봐요. 남자든 여자든 23이면 성인이라 할지라도 사회에선 애기입니다. 어느곳에선 신생아 취급도 못받지요. ㅎㅎ 그러니 지금 직장은 사직도 잘 고려해보시고 이직을 결정하신다면 맘편히 사직하시고 새로이 준비하세요. 그러면 됩니다. 뭐든 맘이 편해야 그 다음도 있는거라 생각해요. 불안함으로 시작된건 끝끝내 발목을 잡더라구요. 한쪽의 이야기만 듣지 마시고 여러 대화들을 통해서 그 포인트들을 잘 취합 해보시길 바래요. 마카님이라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으려는 징징이는 없습니다. 실수는 누구나 해요. 저도 합니다. 뭐든 잘 되고 풀리는 오늘과 내일이 되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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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으로 (글쓴이)
· 9달 전
@pr1del 감사합니다. 저도 많은생각이드네요 오늘도 사고을쳤는데 또 포기를 할까고민중입니다. 제가 원래운동했던사람이라 아무것도모르고 사작한거같지만 제스스로가 더 단계를더뛰어넘을거라고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