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가치관]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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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관계에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비비빈니
·일 년 전
안녕하세요, 부모님과 함께 거주중인 30살 여자 입니다. 쌍둥이 언니는 결혼해서 막 출산을 했고, 산후조리차 저희 집에서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정말 화목한데, 개인으로써의 저를 존중하지 않는 느낌 입니다. 저는 30살이지만, 아직 10시 반정도 통금이 있고 외박도 허락되지 않습니다. 친구만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평일에 출퇴근만 하고, 가끔 회식 이외에는 외출도 많지 않습니다. 다만 매주 남자친구와 주말중 하루는 꼭 데이트를 하고, 그걸로 일주일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10시 반이면 들어와야 하니, 보통 아침 10시쯤 만나서 밤 10시쯤 헤어집니다. 이제 만난지 10년째 되니, 부모님도 이런 생활 패턴에 대해 잘 아시고, 이 스케쥴이 얼마나 제 생활에 단지 연애가 아닌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지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글을 올리게 된 것도 이때문 입니다. 산후조리차 언니가 집에 있고, 언니는 육아시에 엄마의 도움을 받습니다. 다만 다음주 토요일 1박 2일로 엄마가 여행을 갑니다. 언니가 혼자 있을 것을 고려해, 남자친구가 집에서 같이 아기도 보고 할 것을 제안 했습니다. 남자친구는 혹시나 아기 볼 것을 염두해 두고, 독감주사는 맞았습니다만 백일해 주사는 아직 접종 전입니다. 언니는 이를 이유로 제 남자친구가 집에 오는 것을 반대 합니다. 그것 까지는 이해가 되는데, 엄마는 언니가 혼자 아기를 봐야 하니 한주 나가지 말아라, 한주 안만나면 죽냐는 식으로 얘기 합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 사람인 것처럼 얘기합니다. 이런 일이 잦았고, 그럴때마다 이상한사람이 되는게 당연했습니다. 제가 진짜 이상하고 이기적인 사람인지. 아니면 제 나름의 생활을 쉽고 가볍게 여기는 가족들에게 서운한게 정상인지 이제는 헷갈립니다. 항상 서운함때문에 감정적으로 이런 문제들을 부딪혀왔는데, 슬기롭게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을지 조언 부탁 드립니다..
가족상담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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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권성재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가 되는 상황이 아닐까 싶네요.
#가족문제
#연애일상
#스트레스해소
#감정적부딪침
소개글
안녕하세요? 미국의 선진 상담기술로 마음의 힘을 길러드리는 권성재상담삽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께서는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가족만의 규칙을 따르고 또 그들의 기대에 맞춘 생활양식을 가지게 되신 것 같아요. 그러다보니 가족으로부터 한 개인으로서 존중을 받지 못한다고 느끼고 계시구요. 특히나 언니의 산후조리를 위해서 마카님 개인의 시간을 무조건 희생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과정을 보아하니 한, 두번 겪으신 것이 아닌것 같네요. 가족관계에서 우리는 가족이라는 이유로 희생을 강요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필요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해요. 마카님께서 현재 느끼고 계신 감정과 생각들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가족관계 안에서 정해진 규칙들을 착실히 잘 따르다보니 점점 더 많은 희생을 요구받고 계신 것 같아요. 가족들 사이에서도 적절한 거리와 경계가 필요한데 30살까지 10시반이라는 통금시간을 가지신 것도 또 언니의 산후조리를 위해 무조건적인 희생을 요구받는 것도 그런 부분이 잘 지켜지지 않는다는 증거 같습니다. 전통적인 가족 중심의 가치관을 다른 가족들이 가지고 있는 것을 존중해온 것은 마카님의 선한 마음을 보여줄 수 있지만 이제는 개인의 필요와 요구를 적극적으로 표현해야 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현재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기 때문에 그럴 수도 있겠지만 마카님께서 조금 더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과 생각을 드러내고 가족들을 설득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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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닫
· 일 년 전
독립못하는 상황인가요? 독립하는게 좋을거 같은데... 돈 좀 모아서 독립하는 거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