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 중독 동료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대인]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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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 동료때문에 너무 힘듭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Chilee
·일 년 전
직장 분위기 자체가 회식도 잦고 음주를 즐기는 인원도 많은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술자리를 통해 오해를 해소하고 다른 사람들과 사적인 대화를 나누며 스트레스를 푸는 분들도 많아 처음에 제 동료도 그런줄로만 알았습니다. 저보다 선배이기도 하고 남초 직군이다보니 저에게 없는 일들이 본인에겐 많았다고 하소연을 하실땐 그냥 들어주었습니다. 솔직히 남일이라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점점 그 분을 알면 알 수록 사람들이 왜 그렇게 안좋아했는지 알겠더라고요. 본인 술 먹으면 밤이든 새벽이든 아무때나 전화해서 하소연과 남들 욕을 1~2시간씩하고 전화도 못 끊게하더라고요. 그리고 매일같이 술을 먹고 제정신이 아닌 상태로 오만데 화를 내며 본인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며, 병원에 가시길 권유하기도 했었습니다. 저도 점점 지치고 굳이 유지하고 싶지도 않은 관계여서어느순간부터 퇴근하면 전화를 안받았습니다. 그러니 점점 제 주변 협력사, 동료들한테 전화를 해서 본인과 술도 안먹어주고 전화도 안받는다고 온갖 추태를 다 부리더라고요. 그러고 다음날이면 제가 어딜가든 제 옆에 거머리처럼 붙어서 계속 술냄새를 풍기며 자꾸 제 눈치를 살피고 더 붙어있으려고 해서 너무 소름돋습니다. 그 사람이 동성에게도 그러면 그냥 원래 그러려니 하겠는데 왜 하필 저한테만 그러는지 정말 죽여버리고 싶네요. 이젠 그냥 그 사람이 싫은 단계까지 온거 같습니다. 온 몸으로 너무 싫은 걸 풍기기도 하고 대놓고 기분 나쁘니 좀 떨어지라고까지 해봤는데 일주일이면 도로묵입니다. 누가봐도 본인이 싫어하는 집단에 제가 포함되면 저도 손절당할 수 있을까 싶어 일부로 그런 집단에 제가 묶이는데도 그 집단은 싫다고 저한테만 욕을 하고 저는 왜 손절을 안해주는지 모르겠어요. 너무 고통스러워서 죽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이 소름끼치는 동료를 떼어낼 수 있을까요? 지금은 이사람 때문에 잠 설치는 것도 싫어서 퇴근하자마자 차단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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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일 년 전
Chilee님 사연에 답변 드립니다.
#직장분위기
#회식문화
#스트레스해소
#압박전화
#동료관계
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전문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Chilee님, 정말 힘든 상황이네요. 타인과의 관계에서 지치고 무거운 감정을 겪을 때 얼마나 피곤하고 괴로울 수 있는지 잘 이해해요. Chilee님께서 어떤 선택을 하든지, 스스로를 지키고 편안하게 만들 수 있는 방향이길 바랄게요. 언제든지 기댈 수 있는 공간과 사람들이 곁에 있길 바라요. Chilee님, 직장에서 동료와의 관계 때문에 많이 지쳐 보이시네요. 그 동료의 부적절한 행동과 몰입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신 것 같아요. 감정을 표현하며 자신을 보호하고 생활 속 스트레스 요인을 줄이는 방법을 찾으셔서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길 바랍니다.
원인 분석
Chilee님이 겪고 계신 문제는 그 동료가 술을 통해 잘못된 방식으로 감정을 해소하려는 데에서 비롯된 것이에요. 이 동료분은 업무 외적으로 정서적 의존이 강하며, 주위 사람들과의 경계를 무시하고 감정을 과도하게 표현하는 경향이 있어 보여요. 또한, 자신이 맺고 있는 대인 관계의 문제를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고 회피하고 있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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