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게 지치고 힘드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외로움|불면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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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게 지치고 힘드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dejavu0980
·일 년 전
이 글을 읽어 보실 분들께 글이 두서없이 길수도 있어서 양해 부탁드립니다. 예전부터 느꼈지만 저는 어렸을 때부터 나서서 무언가를 하는거를 두려워했고 ***는것만하는 수동적이였고 내가 무엇을 하고싶은지도 모르체 그냥 남들 하듯이 초중고를 나와서 대학교도 그냥 어중간한 성적 맞춰 지방국립대를 가서 짜여진 일정에따라 수업 가고 시험 보고 중간에 나이를 먹어서 군대 갔다가 다시 복학해서 4학년 졸업쯤에 자격증을 따고 졸업 후 취준생활하다가 건설회사쪽 취업을 했는데 격주 토요일 근무에다가 아침 일찍 출근해서 거의 밤 10시에 퇴근하는 그런 일정에 지쳐 한 2주하고 퇴사를 하고 취준 생활 중 친구가 추천해 준 회사를 다니고있는데 전공이랑은 쫌 안맞고 하는 일도 단순하고 전문성이 떨어져서 마음에는 안들었지만 집안 사정이 부모님 이혼 하시고 어머니 혼자 외벌이를 하시고 형이 있는데 딱히 자리도 못 잡고 집에서 얹혀 사는데 ***지 집에서 그러기가 눈치 보여서 빨리 독립해서 살아야겠다 싶어서 지금까지 다니고 있는데 6년이 넘었네요 그러나 제 성격 상 회사 사람들과 막 살갑게 지내는 편이 아니라 사적으로는 잘 연락안하고 일할 때도 딱 일만해서 타지생활에 맘 터놓고 얘기할 사람도 없고 그렇다고 일이 적성에 맞는것도 아니라 엄청 열심히하지도 않고 ***는 일만 하다보니 원래 2년후부터 진급 대상인데 아직도 진급을 못했습니다. 이러니 집안 사정에서도 형과 사이가 좋지도않고 어머니도 편찮으신데 식당 일 다니시고 아버지랑은 거의 연락도 안하고 친인척들과도 연락 안하고요 요새는 다니던 운동도 잘안다니고 타지에서 쫌 친해진 사람들하고도 기분이 우울해서 연락도 잘안하고 그냥 퇴근하면 집에서 유튜브나 폰 하거나 아무 의미없이 살고 있습니다. 상황 상 적성에 맞지도않고 그렇다고 진급이나 임금이 높지도 않고 회사 사람들과도 크게 좋게 지내지않는 회사 이직 준비를 하는게 맞는데 내가 이런 정신상태에서 이직 준비해서 간다고 쳐도 잘할까 싶고 그냥 요새 드는 생각은 평범하게 사는게 참 힘들구나 남들처럼 직장생활 잘하고 대인관계 유지하고 친인척들과 교류있고 가족과 화목하게 지내며 결혼하고 애 낳고 사는게 예전에는 그냥 나이들면 다 그렇게 되는거구가 싶었거든요. 작년에도 이런 기분이 쎄게 들어서 정신의학과도 가서 약도 처방받고 심리상담도 받았는데 크게 바뀌진않더라고요 나 자신이 받아들이고 바뀌어야 되는 부분인지 그냥 예전부터 지금까지 나는 왜 살고 내가 필요한 사람인가? 이런 생각이 자꾸 들면서 먹는것도 귀찮고 씻는것도 귀찮고 나가고 사람 만나고 일하고 모든게 귀찮네요 그냥 어쩔 수 없이 일하고 먹고 씻긴하는데 요새는 사람도 안만나고 불면증에 잠을 자도 새벽에 자주 깨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잠자다가 고통없이 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종종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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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2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문세희 코치
2급 코치 ·
일 년 전
내담자님 답변 드립니다.
#성격
#직장생활
#가족문제
#스트레스
#우울
소개글
안녕하세요? 문세희 전문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내담자님, 지금 많이 힘든 상황에 계신 것 같아요. 삶의 여러 가지 챌린지에 맞서며 고군분투하고 있는 만큼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버거울 수 있지만, 작은 것부터 하나씩 해나가다 보면 분명 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거예요. 내담자님, 어린 시절부터 수동적인 성격으로 인해 삶의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계신 것 같아요. 직장에서의 적성 문제와 가족 간의 복잡한 사정으로 인해 힘든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러한 감정적 부담이 일상 생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마음의 무거움을 덜어내고 삶의 의미를 찾는 데 도움을 드리고 싶어요.
원인 분석
내담자님께서는 어렸을 때부터 수동적인 성향으로 인해 자아를 명확히 정의하지 못하고 타인의 기대에 맞춰 살아오신 것 같아요. 이는 현재의 직장과 생활에서 목적이나 목표 설정의 부족으로 이어져 일상적인 탁월함을 느끼기 어렵게 만든 것으로 보여요. 또한 가족과의 관계, 사회적 고립 등이 외로움과 우울감을 지속시키며 삶의 의미를 찾기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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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kjk
· 일 년 전
무슨 느낌인지 알것도 같아요 마지못해 사는거 근데 그 사는거조차도 계속 아무생각없이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목표가생기고 활력이 생길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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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avu0980 (글쓴이)
· 일 년 전
@khkjk 주변에는 다 재밌게 잘 사는거같은데 평범하게 사는게 참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