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때문에 불안해요 길어도 한번 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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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모때문에 불안해요 길어도 한번 읽어주세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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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저는 초등학생때 부터 친척들과 가족들한테 계속 못생겼다 넌 어쩌니 빨리 사람 되야지 이런 말들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때는 너무 말랐어서 살 찌라는 말이 스트레스라 라면을 많이 먹어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식습관이 안좋게 바뀌고 라면이 주식이 되고 살은 너무 쪄버렸습니다 157이라는 작은 키에 60키로나 나갑니다 그러다 보니 제 자존감은 더 낮아져서 바닥을 쳤습니다 바람이 불어 머리카락이 다 날라가서 제 얼굴이 다 드러나는게 무서워서 고개를 푹 숙이고 왼쪽에 친구들이 있으면 왼쪽 팔로 머리 정리하는척 얼굴을 가립니다 학교에서 앉아있을때 편하게 등을 기대고 팔을 내리고 앉으면 더 뚱뚱해 보일까 팔을 책상에 올려서 얇게 보이게 하고 등을 때서 배에 힘을 줘서 뱃살이 없어보이게 등살이 없어 보이게 합니다 그러다 보니 제 몸이 항상 경직되어있고 불안하고 아 내가 못생겨보이려나 아 내가 이상한가 내 자세 이상하려나 지금 등살 보이려나 팔뚝이 많이 두껍나 내 머리는 안이상한가 이런 걱정을 계속해서 하니 두통도 오고 팔은 잘 안움직이고 걸을때도 이상하게 걷게 되고 심장은 빨리 뛰고 답답하고 누가 쪼이고 있는것만 같고 선생님이 나한테 그거 뭐야? 이쁘다 이런말 하셔서 내가 답 하고 나면 아 이상해보이진 않았나 무례했나 이런 생각으로 얼굴이 빨개지고 후끈후끈해지고 도망치고 싶어져요 지금 살 빼고 싶어서 이틀째 물만 먹고있어요 이런 외모집착으로 인한 불안 너무 힘드네요 어떻게 이겨내야할지도 막막하고 그냥 자퇴하고 싶고 엄청 아파서 학교에 안가고싶어요 학교에 가는게 무섭네요 심지어 저희 반에서 제일 나대는 여자애들 좀 노는 애들 두명과 잘 지내다가 갑자기 애들이 저를 버린 상태라 걔네가 절 보고 수근 대고 꼽주고 큰소리로 비웃고 프린트 가져가는데 내 팔을 자기 팔로 쌔게 밀면서 가져가는 행동들이 절 더 힘들게 하네요 그냥 하나하나가 다 불안해서 조현병 올거 같고 거울볼때 미칠거 같고 피해망상 올거같고 미치겠네요 정신과를 가야할지도 고민 될 정도에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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