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아프시고 정신이 안좋아지셨는데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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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아프시고 정신이 안좋아지셨는데 가족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뽀또치즈
·일 년 전
엄마가 아픈지 약 4년정도 되었습니다. 원래도 자기중심적이신 분이었는데 아프시고 그게 더 심해지셔서 아픈자기자신을 걱정해주지 않으면 내가 죽어야지 이러세요. 누굴만나든 모든 얘기를 자기 아픈이야기만 합니다. 그냥 일상생활 하는데도 옆에 붙어서 했던이야기를 계속하며 아프다 죽어야겠다 이러면서 따라다니세요. 부모님 두분 다 나이가 있어 아빠쪽도 아프신곳이 있는데 아빠 아픈이야기하면 자기 아픈얘기하며 자기가 더 아프다고 어필합니다. 근데 이게 아이러니한게 현재 병원을 5군데 넘게 옮겼고 5곳 모두 아프신것 맞으나 엄마가 말하는것 만큼 심각한 수준은 아니라고하였습니다. 당연히 엄마는 돌팔이 취급하며 병원을 옮기는걸 반복하고 있고요. 한 병원에서는 정신이 아파서 더 아픈것이라고말해줬더니 자신을 *** 취급을 한다고 노발대발 하셧습니다. 잘 설득해서 정신과약을 먹이긴 했으나 최근에는 잘안먹으시는것 같습니다. 아픈곳은 뼈쪽이라 의사도 가족들도 모두 수술을 말렷으나 본인이 강경하게 하고싶다고 하시고 운동은 안하셔서 4년동안 나아지진 않고 상태만 심각해졌습니다. 원래는 일부분이 아팟지만 지금은 전체가 아프다고 하시고요. 요즘은 상태가 심각해져 본인 아픈곳과 대화를 하시고 있어요. 이런상태에서 가족인 저희가 해줄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제발 나아지셨음 좋겠는데 방도를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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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소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엄마의 고통만 돌보다 지친 마음, 나를 돌볼 시간도 필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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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안녕하세요. 오랜 시간 동안 아프신 어머님을 곁에서 지켜보며 돌보는 것 자체가 내담자님께 얼마나 큰 부담과 고통이었을지 너무 느껴지네요.
사연 요약
어머님이 4년 이상 만성 통증과 건강 문제를 겪고 계시고, 자기중심적으로 아픈 이야기를 반복하시면서 병원을 계속 전전하시는데 정신과 치료는 또 거부하시는 등의 행동을 보이고 계시네요.
원인 분석
고민하고 계시는 내용을 한번 살펴보면.. 1. 어머님의 만성 통증 + 정신적 요인: 장기간의 신체 질환이 우울이나 불안, 의존성을 심화시키고 계신 것 같아요. 2. 의료 불신과 과잉 병원 이용: 반복적으로 병원을 전전하시면서도 신뢰할 치료 관계 형성에는 어려움을 느끼고 계시구요. 3. 가족 관계의 소진: 가족들이 오랜 시간 돌봄과 설득을 지속하면서 정서적 피로와 무력감이 심화되신 상태로 보여집니다. 4. 의존과 주목 욕구: “아프다, 죽겠다” 등의 발언이 주목받고 관심받고 싶은 수단으로 강화되는 패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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