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과민증 어떡하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고민]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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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민증 어떡하죠
커피콩_레벨_아이콘나쁜선인장
·일 년 전
원래도 엘레베이터 타면 멈출까봐, 난간에 기대있으면 무너질까봐, 한강다리 건너면 다리 무너질까봐, 고가도로 지날 때 추락할까봐 등등 걱정이 많았는데요. 요즘은 누가 뒤에서 쫓아오다 해할까봐, 칼 맞을까봐, 납치당할까봐 심하게 불안해요. 걷다가도 계속 뒤에 쳐다보게 되고 사소한거에도 놀라서 심장이 너무 뛰어요. 이런거 항불안제 같은 약먹으면 낫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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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조수덕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계속되는 생각과 걱정이 많다면
#걱정
#불안
#범불안장애
#기질
#위험회피
#불확실함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조수덕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것 같은 걱정과 두려움으로 힘드셨을 것 같아요. 사고와 위협에 대해 걱정이 많으신 편이네요.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느끼는 마음은 생존과 관련하여 자연스럽고 있을 수 있어요. 다만 크게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면 마음이 힘드실 것 같고, 약물치료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서 답변을 드립니다.
원인 분석
사고에 대해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마음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외부를 지각하면서 위험을 느끼는 것은 자율신경계의 생존 반응이며, ‘불안’ 이라는 감정은 우리의 생존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본능적이고 통제하기 어렵고, 위협을 살피며 자신을 안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합니다. 다만 마카님께서 사고에 대한 두려움으로 일상생활이 불편하고 놀람과 스트레스가 높다면, 전문가와 상의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우선 최근에 그런 일이 많아졌다면 범죄 사건과 관련하여 예민성이 높아지고 두려움이 높아질만한 일들이 있으셨을 것 같아요. 그런 자신의 감정과 상황을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질의 특성상 '위험회피' 성향이 높으면 미리 염려하고 불확실한 상황에 대해 두려워하는 면도 있습니다. 조금 더 걱정의 정도와 기간을 살펴봐야 정확히 알겠지만, 걱정이 많은 시기가 길고 조절이 어렵고, 일상 생활에 어려움이 많을 때 [범불안장애]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의 진단기준을 통해 자신의 증상과 비교하여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범불안장애는 신경전달물질과 뇌 회로의 불균형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DSM-5(정신질환 진단 및 통계편람 제5판)의 범불안장애 진단 기준을 보면, A. 과도한 불안과 걱정(예상되는 사건이나 활동에 대한 근심)이 적어도 6개월 이상, 여러 사건이나 활동(예: 직장, 학업 성취 등)과 관련하여 대부분의 날에 나타남. B. 개인이 그 걱정을 조절하기 어렵다고 느낌. C. 불안과 걱정은 다음 6가지 증상 중 3가지 이상(아동의 경우는 1가지 이상)과 동반됨: 1 안절부절못하거나 긴장됨, 초조함 2 쉽게 피로해짐 3 집중 곤란 또는 마음이 멍해짐 4 과민함 5 근육 긴장 6 수면장애(잠들기 어렵거나 유지하기 어렵거나, 불면 또는 불만족스러운 수면) D. 불안, 걱정 또는 신체적 증상이 사회적, 직업적, 다른 중요한 기능 영역에서 임상적으로 현저한 고통이나 손상을 초래함. E. 이 장애는 물질(예: 약물, 남용 물질)이나 다른 의학적 상태(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생리적 효과로 인한 것이 아님. F. 이 장애는 다른 정신질환(예: 공황장애, 사회불안장애, 강박장애, 분리불안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신체증상장애 등)으로 더 잘 설명되지 않음.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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