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해야할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공황|상담|우울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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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해야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우우웅이구
·일 년 전
작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진단을받고 1년넘게 약을먹다 괜찮아 진거같아 자가적으로 중단했습니다. 새로운직장을 찾은지 6개월되고 결혼준비로 한참인 예비신부 입니다. 이제 올해12월이면 예식을 올리게 되는데 이런 부분을 감싸주고 이해해주려는 예랑이를 저는 요즘 다시 우울증이 시작되고 있는 시점에 너무 힘들게 하며..직장도 다 그만두고싶고 무기력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직장에서는 자꾸 다른 직원들은 모두 아무일 없이 평범한 하루들을 보내는거 같아 보이는데 저만 너무 아슬아슬하게 오늘 하루도 잘버텼다라고 매일을 겨우 살아가는 느낌에 자꾸 지치기만합니다.. 직장에서는 실수하면 왜이렇게하냐 잔소리하는 사람들만 있고 자기들이 실수하면 바빠서 그런거다 핑계만 대고 경력이 오래된 사람들앞에서 저도 바빴어요 큰소리 한번치지도 못하고 일하니 위축만되고.. 퇴근하고 돌아오면 한숨만쉬도 집에서 멍때리고 있눈 시간만 길어지고.. 매일이 우울했다 짜증이났다 화가났다..혼자 집에있는시간에는 눈물만 나고 숨쉬고 있는시간이 답답해 잠을 자려 누워도 잠도 못자고..이걸 어떻게해야 극복하고 이겨낼수있을까요..상담소도 찾아보고했지만 비용도 무시 못하고 뭐가 해소가 되는건지를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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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4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이병현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다시 찾아온 무기력과 불안을 어떻게 버텨내면 좋을까요?
#우울증
#공황장애
#결혼준비
#직장스트레스
소개글
안녕하세요. 지금 하루하루가 얼마나 버겁게 느껴질지 글에서 절절히 느껴져요. 특히, 아직 직장에 적응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 결혼이라는 삶의 중요한 선택을 앞 두고 얼마나 마음이 무겁고 복잡할 까 생각하니 마음이 다시 힘들어 질 수 밖에 없겠다 싶어요.
사연 요약
작년에 우울증과 공황장애 진단을 받고 약을 드셨다가 스스로 중단하셨고, 현재는 새 직장에 적응하며 12월 결혼 준비까지 하고 계시네요. 예비 신랑이 많이 이해해주려 하지만, 다시 우울감과 무기력이 찾아와 직장도 그만두고 싶고, 집에서는 눈물과 한숨 속에 하루를 보내고 계신 상황이에요. 상담을 찾아봤지만 비용과 효과에 대한 의문 때문에 망설이고 계시고요.
원인 분석
지금의 상황은 누구라도 지칠 만해요. 새로운 직장에 적응하는 것만으로도 에너지가 많이 드는데, 직장에서는 실수에 대한 잔소리와 불공평한 대우 때문에 위축될 수밖에 없으셨을 거예요. 또 결혼 준비라는 큰 과제가 기다리고 있잖아요. 기대와 설렘도 있지만, 책임감과 부담도 동시에 몰려오는 시기라 더 불안하고 지쳐 계신 게 전혀 이상한 게 아니에요. 게다가 옆에서 이해해 주려는 예랑이의 행동조차, 때로는 ‘내가 이 사람을 힘들게 하나’ 하는 마음으로 느껴져서 오히려 더 무겁게 다가오셨을 수도 있겠지요. 그리고 약을 스스로 중단하신 것도 마음이 걸려요. 약물 치료는 증상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 일정 기간 이상 꾸준히 이어가는 게 필요해요. 좋아진 것 같아 멈추었지만, 지금 다시 우울과 무기력이 강하게 찾아온 건 중단의 영향일 수 있어요. 이건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뇌와 몸이 회복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했기 때문이에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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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ii
· 일 년 전
약이 싫으세요? 드시지 않는 이유가 따로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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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우웅이구 (글쓴이)
· 일 년 전
@rottii 약을먹으면 자꾸 컨디션이 다운되는거같아서 중단했거든요..정신은 컨***이 되는데 몸이 안되는거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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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ii
· 일 년 전
@우우웅이구 그런 문제라면 의사선생님께 상담받아서 약 종류를 바꾸거나 아예 다른 병원을 가보시는 건 어떨까요? 원래도 맞는 의사선생님 맞는 약에 복용량을 찾기까지 상당히 여러 번 시도해야 했다는 경험담이 많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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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임공주마마
· 일 년 전
저도그래요 ! 그렇지만 그건 나의병적인증상이잖아요?ㅎ정신과치료받는중이고 충분히 지금은 겪어야할과정을겪는다고생각하셨음좋을거같아요 자기를너무탓하지마시고 항상 행복할순없어요 조금씩나아질거에요 취미도가지기힘드실테지만 조금씩 일기도써보고 자기자신을 알아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