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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면 머지막으로 회사 다닌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queeng99
·일 년 전
안녕하세요, 저는 고향이 태국입니다. 현재 엄마 따라 한국에 와서 산지 4년째이고 나이는 27살입니다. 한국에 와서 미용학원 1년 다니고, 자격증 못 따고, 어떤 학원에서 3년 동안 태국어 강사를 파트타임으로 하다가 연애하고 새로운 직장에 취직하게 된지 5-6월이 됐는데요, 그런데 회사 다니면서 일이 정말 힘들지 않은데 너무 힘들었다 해야 할까요? 몸도 아프고, 마음도 너무 좋지 않았고, 곧 있으면 퇴사하고 그래야 하는데 일을 쉽게 구하진 못하고 화사 근무하다 허리가 좀 다쳤는데, 예전처럼 너무 무리한 일을 못하게 됐으니 뭘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매일 매일 누워있고 싶고 아무것도 하기 싫어졌어요. 희망도 미래도 없어진랄까.. 너무 힘든데 가족들한테도 말을 못하고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는 게 왤케 힘들까요? 나이가 점점 많아지고 있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왜 살아야 될지 잘 모르겠어요. 짐만 되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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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번아웃이 온 건 아닐까요?
#태국
#미용학원
#퇴사
#번아웃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어머니 따라 한국 생활한지 4년 된 27세의 태국 마카님이신가 봅니다. 한국에 와서 미용 학원을 1년 다녔으나 자격증은 못 따셨고, 3년 간 태국어 강사 일을 하다가 연애하며 새 직장에 취직한 지 5-6개월이 되었네요. 하지만 몸도 마음도 힘들어 퇴사를 고민하던 중 허리까지 다치게 되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막막한 심정이신가 봅니다. 희망도 미래도 없다는 암울한 생각과, 가족들에게 짐만 된다는 미안한 마음으로 아무에게도 마음을 털어 놓지 못하는 상태이시네요.
원인 분석
아마도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이미 큰 스트레스를 경험하셨을 겁니다. 열심히 노력했으나 자격증 취득에 실패하면서부터 계획이 어그러졌을 것이고, 새로운 직장과 연애 등 생활의 변화가 겹치면서 마음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큰 부담을 느끼셨을 것 같아요. 게다가 몸이 아프면 마음도 약해지기 마련인데, 허리 부상과 실패했던 경험들이 불안한 마음을 더 많이 일으키게 되어 지금은 너무나 무기력한 상황이신 것 같네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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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il일이
· 일 년 전
27살이면 안늦었습니다 100세시대이지 않습니까? 타국살이 힘드시죠? 저도 고향에서 타지역으로 이사와 그마음 압니다 생계를 위해 일해야한다면 어쩔수없지만... 몸부터 회복하시구 상담도 받으시면서 일을하시길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