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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해야 할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다시뉴1
·일 년 전
저는 오래된 빌라에서 살고 있는데, 방음이 너무 안 돼서 복도에서 나는 소리나 문 닫는 소리 같은 사소한 소음도 크게 들려서 생활이 힘들었어요. 그래서 소음을 줄이기 위해 제 돈으로 문풍지를 사서 힘들게 현관문 틈에 하나하나 붙였어요. 그런데 문풍지를 붙인 이후로 문이 세게 닫혀야 닫히는 상태가 됐고, 아빠는 문이 잘 안 닫힌다는 이유로 제 말을 듣지도 않고 말도 없이 문풍지를 전부 떼어버렸어요. 저는 문이 세게 닫히면 닫힌다고 설명했지만, 아빠는 듣지 않고 소리를 지르며 욕을 하고 저를 심하게 혼냈고, 때리기까지 했어요. 너무 억울하고 무서웠어요. 그 일 이후로 아빠는 에어컨을 못 쓰게 하려고 콘센트에 테이프를 붙여 막거나, 에어컨 선을 아예 가져가버리기도 했고, 와이파이 선도 빼버려서 제가 인터넷도 못 쓰게 만들었어요. 이런 행동은 마치 저를 일상 속에서 고립***고 통제하려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아빠는 제가 무슨 말을 하려고 하면 항상 “***”, “조용히 해”, “죽여버린다” 같은 폭언을 하며, 제 의견은 전혀 들으려 하지 않아요. 자기 생각만 옳다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반박하면 화를 내고 저를 무시해요. 이런 행동은 특정 상황에서만 일어나는 게 아니라 평소에도 반복적으로 계속돼요. 아빠는 마치 분노조절장애(분조장) 처럼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욕설과 폭력, 뒷담화를 일상적으로 해요. 게다가 아빠는 화가 나면 그걸 꼭 밖으로 티내요. 혼잣말로 욕을 내뱉거나, 일부러 문을 세게 닫는 행동을 반복하고, 화를 누군가에게 직접 표출하지 않아도 집 안 분위기를 위협적으로 만들어요. 저는 그런 모습만 봐도 무섭고 숨이 막힐 때가 많아요. 아빠가 저한테 욕하고 때리고 위협하는 행동이 반복되면서 저는 더 이상 이 집이 안전하지 않다고 느껴요. 제가 뭘 잘못한 것도 없는데, 계속 통제당하고 억압당하고 있어서 너무 억울하고 답답하고 무서워요. 이 상황을 혼자서 참고 견디는 건 이제 한계예요. 저는 이 이야기를 꼭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고, 지금 이 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진지하게 도움을 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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