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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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hona12
·일 년 전
안녕하세요. 프로그램 엔지니어로 4년동안 일 하고 있는 34살 직장인 입니다. 저는 소규모 회사에서 다니고 있습니다. 직업 특성상 프로젝트가 있으면 최소 3개월을 고객사 공장이나 회사로 출장을 가서 일을 합니다. 1년 동안 3개 이상의 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젠행할 때 마다 장비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일을 하면서 내가 남에게 피해를 입히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하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이 때문에 예전에 여기에 고민을 올린 적도 있습니다. 그래도 조금씩이 감정에 익숙해진다고 해야 하나 여러 가지 상황을 겪어서 그런지 첫 시작의 두려움과 스트레스는 예전보다 줄었다는 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고민하던것 중 하나가 나는 이 일을 계속하는게 맞는걸까?라는 고민입니다. 일을 하면 발전하고 늘어나는 실력을 느끼는 부분도 있지만 솔직히 크게 느껴지지도 않고 보람이나 기쁨이 없습니다. 단지 이번 프로젝트가 끝나면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야라는 느낌이 거의 전부 이니다. 그리고 주위를 보면 저보다 오래하신 10년 이상 선배님들도 나와 같이 1년에 2/3 정도를 출장을 다닙니다. 저 또한 그렇고요.... 심지어 요즘은 국내 시장이 어려워 해외 출장이 대부분입니다. 이렇게 여기 저기 계속 돌***니면서 일한다는 것에 불안함과 새로운 곳에 익숙해지는 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습니다. 출장지에서 하루하루가 지치는 느낌입니다. 이런 과정을 앞으로 10년 이상 겪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 솔직히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막상 퇴사를 하자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 앞으로 어떤 일을 해서 먹고 살수 있는지, 직업 직무 탐색은 어떻게 해야하는지, 퇴사 했을 때 새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바스러지지 않을지가 무섭습니다. 대학 졸업 후 3년의 공백기 이후 이 직무에 취업을 했기에 취업까지 받는 스트레스와 고통도 느껴봤기에 더더욱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계속 다니는게 맞는지 아니면 퇴사를 하는게 맞는지요..... 다들 회사 다니면서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라고 하는데 출장지 와서 하루 12시간 정도 일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찾을 수 있는 체력도 없이 자고 일하기 바쁩니다... 너무 두서 없이 말했네요..... 너무 너무 모르겠습니다... 고민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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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강희선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일 년 전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마카님께
#퇴사고민
#직무변경
#의욕없음
#진로고민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음의 안부를 묻는 상담심리사 강희선입니다. 오늘의 마음은 어떠신가요?
사연 요약
마카님의 사연에서 많은 고민과 마음의 무게가 느껴집니다. 지속적인 출장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상황은 분명 큰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또한, 지금의 일에 대한 실력은 점차 쌓이고 있지만, 그 안에서 진정한 보람이나 기쁨을 느끼지 못하고 계시다는 점에서, 앞으로 이 일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지셨을 듯합니다. 새로운 무언가를 찾고 싶은 마음과 동시에 현실적인 압박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나에게 맞는 길일지 갈피를 잡기 어려우신 상황으로 보입니다. 퇴사를 고민하시기도 하지만 이후의 현실적인 문제들에 대한 걱정으로 인해 쉽게 결정을 내리기 어려우신 것도 충분히 공감됩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현재 겪고 계신 고민은, 직업의 특성상 반복되는 출장과 그로 인한 불안정감, 그리고 반복적인 업무 내용에서 오는 지침으로 인해 직무 만족도가 크게 떨어진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출장이 잦은 만큼 매번 새로운 환경에 적응해야 하는 부담도 크실 텐데, 이 점이 마카님에게 특히 불안감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퇴사를 고민하고 계시지만,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목표나 확신이 부족하고 방법적인 측면에서도 명확한 방향을 찾지 못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 불안감이 더 커지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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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레도시라
· 일 년 전
그 일과 다른 일도 서브로 같이 조금씩 해보는건 어떨까요? 주변 엔지니어 분들께서도 비슷한 고민에 서브일을 새롭게 찾아서 하시면서 스트레스 분산***시는 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