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가족에게 당한 일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안|불면증|성추행]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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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가족에게 당한 일이 잊혀지지가 않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움직이자
·2년 전
부모님과 떨어져 조부모님과 살던 중학생 때. 친남동생에게서 자는 동안 두어번 ***을 당했습니다. 자는 제 위에서 그런 행위를 묘사했고 울면서 이건 나를 죽이는 행위라고 했고 그런 행동은 멈췄지만 저는 그 이후 기숙사가 있는 고등학교로 떠나기 전까지 매일이 불안하고 힘들었습니다. 2주에 한 번 기숙사에서 집으로 돌아올 때는 매번 두렵고 싫었어요. 하지만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었습니다. 조부모님께 저를 떠맡기고 아무 관심없는 엄마 아빠, 불면증에 시달리시는 할머니, 술만 취하면 동생에게 윽박지르는 할아버지. 그런 동생이 불쌍하면서도 제게 한 짓이 생각나 너무 싫었어요. 그런데 결혼할 때가 되니 그런 모습이 드러나나 봅니다. 그동안 적당히 거리를 두면서 살았는데 결혼할 때가 되니 제 사정을 모르는 남자친구는 제가 왜 남동생과 친하지 않은지 의아해하고 장본인은 그런 일은 잊은 듯 가족 모임에서 제가 가르치려 든다며 훈수를 둡니다. 충격적인 건 동생의 편을 드는 친척들이었어요. 당사자는 자기가 한 짓을 모두 잊고 저에게 훈수를 두고 저는 아무에게도 그 일을 이야기하지 못 하고 주변인들은 저에게 냉정하다 하는 이 상황이 너무 답답하고 그냥 죽고 싶어요. 결혼을 앞둔 남자친구에게는 더더욱 말하기 어렵고 솔직히 저를 감싸줄 만큼 저를 사랑하는 것 같지도 않습니다. 관심없게 느껴지는 남자친구의 모습때문에 스스로의 앞날도 위태롭게 느껴지는 마당에 제 인생의 가해자인 동생이 모두의 앞에서 자기가 한 짓은 까먹고 저를 비난하고 모두가 동조하니 멘탈이 무너지고 제 인생에 제 편은 아무도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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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김유삼
· 2년 전
전문 상담사나 전문의의 도움을 받고 계신가요? 만약 받고 계시지 않는다면 빨리 도움을 요청하세요. 가족분들이랑은 연을 끊는 것이 좋아보여요. 그리고 움직이자님이 절대로 냉정한 사람이 아니라는 말을 꼭 해드리고 싶어요. 동생분이 한 짓은 인간으로써 완전 실격인 행동이예요. 주변사람들의 말에 휘둘리지 마세요. 움직이자님의 삶에서 좋은 사람들이 많이 많이 나타나서 그동안의 삶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길 응원할게요. 지금 당장 좋은 사람들이 나타나는 것을 기다리기 힘들다 하면... 가능하다면 제가 움직이자님의 편이 되어드리고 싶네요! 꼭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
당신의하루가밝기를
· 일 년 전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