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를 1년 넘게 다니고 있는데 소속감이 없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소외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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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1년 넘게 다니고 있는데 소속감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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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언제나 회사사람들과 동떨어진 느낌과 투명인간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업무 얘기를 하면 다른 분들과는 담배 피우면서 디테일한 스케줄 조정이나 전반적인 내용을 공유하지만 제겐 오늘 해야 할 일만 통보해서 다른 분들이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제가 연차도 가장 적고, 나이도 가장 어립니다. 성격상 사교적이지 않은 점도 있지만 우리 부서에서 어떤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시작하고, 진행 중인진 알려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업무 파악하고 싶어도 저를 빼고 본인들끼리 다 정하고 통보하니 내가 스케줄 챙기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고, 일하기도 싫어요. 회사 내부에 의지할 사람이 없어요.. 또 저만 담배를 안 피고 모든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다 보니 비흡연자 배려가 없습니다. 뭐만 하면 담배 피우러 다 같이 우르르 몰려나갔다 짧으면 10분 길면 30분까지 담배 피우고 옵니다. 회사 테라스에서 담배를 피니 말소리는 안 들려도 큰소리나 웃는 소리는 다 들려요. 전 직원이 담배 피우러 나가면 문 너머로 웃고 떠드는 소리 들으며 혼자 사무실에 남아 일하고 있으면 현타 와서 퇴사하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어요. 1:1로 상대하면 다들 친절하지만 군중 속에 홀로 겉돌고 있다는 기분을 떨칠 수 없어요. 최근엔 제가 없는 단톡방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고, 점심 같이 먹을지 혼자 먹을지 묻지도 않고 본인들끼리만 밥 먹으러 갔어요. 별거 아니지만 쌓이니까 작은 거에도 너무 서운해져요. 곧 이사준비로 돈 나갈 일이 많아서 그만두기엔 손해가 너무 크고 이직 하기엔 이직 준비가 안돼있어요. 또 다른 곳보다 여기가 돈을 더 많이 줘서 더 많이 주는 곳을 찾기도 힘들고 애매해요. 직장생활이 힘들고 인관관계가 맘처럼 쉬지 않은 건 알지만 좀 힘드네요.. 여기서 오래 다니는 것보다 이직준비 하는 게 맞겠죠?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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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4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서광희 코치
2급 코치 ·
2년 전
관계와 소통, 그리고 이직까지 모두 잡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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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신을 이해함으로서 나답게 살아가도록 돕는 강점 코치입니다. 유독 관계와 소통이 어렵다고 느껴지신다면, 자신의 강점 발견을 통해 보다 자신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과정 속에서 보다 구체적인 자아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와 드립니다. 그 무엇도 할 수 있는 자신감과 용기를 스스로 느낄 수 있도록 말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직장내 소외감과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중심으로 사연 신청을 하셨네요. 직장내 포용적이지 않은 문화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심해 이직을 고민하시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원인 분석
성격적으로나 나이와 연차로 인해 관계를 쌓아가기 어려운 장벽이 있어 보입니다. 업무정보도 배제된 채 신뢰가 없는 조직 문화로 인해 고립된 느낌도 많이 받고 계시고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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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ii
· 2년 전
이건 따돌림에 가까워 보이네요. 사실 신입을 케어해줄 만도 한데, 아예 빼놓고 자기들끼리 지낸다면 그쪽에서 어떤 이유에서든 그래야겠다고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아 보이고요. 상황을 외면하시거나(이직) 개선하시거나(친해지기) 적응하시거나(맞무시) 본인이 잘 선택해보시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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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3194
· 2년 전
회사는 돈버는 공간이지 친목의 장소는 아니라고 전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지금의 자리에서 일을 잘히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친해지는 동료 하나 둘은 생길 수 있을테니 내 일을 잘해내는게 우선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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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lMll
· 2년 전
저도 회사에서 늘 겉돌고 있어요. 지금은 어렵지만 무시할 수 없는 필요한 직원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가장 먼저 한 건 작은 일도 충실하게 집중해서 하자는 마음을 다잡는 거였어요. 정말 쓰래기통 비우는 일에도 최선을 다했어요. 그 다음에는 제 업무를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으로 하는데 집중했어요. 그리고 나서 업무 성과가 결과로 나타난 뒤에는 사람들과 부딪히고 대화하기도하며 소통하고 맞춰나가며 적정한 거리와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료 직원분들이 저를 불편해했지만, 제가 결과로 증명했다는 평가가 그들의 불편함보다 회사에서 더 비중있는 자리를 차지하게 되니, 이제는 어렵고 무시 할 수 없는 동료의 위치에서 일하고 있네요. 회사는 월급받고 일하는 곳이니 일을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게 첫째이고 내 생각에 잘하는 게 아니라 남들 보기에도 잘한다는 결과값이 나오면 흔들리지 않고 나*** 힘을 얻게 되는 듯 합시다. 현명한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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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djdk1p
· 2년 전
지금 제상황이랑 똑같네요.. 자기들 끼리 얘기하고 ㅋㅋㅋ 일전달할때 통보느낌과 이것도 몰랐나 하는느낌.. 그리고 제앞에서 크게얘기하다가 들으면 갑자기 조용히 말하기.. 근데 뭐가 잘못된지 그사람들은 전혀 모르는거같아요~ 소속감까지는 아니더라도 소외감만 안느끼고 싶어요 저도..ㅎ 나이도 어리고 연차도 적어서 무시당하는 느낌도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