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환경,사람만나는게 지쳐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학업]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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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환경,사람만나는게 지쳐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인들인들
·2년 전
어릴때부터도 외향적인 성격은 아니었어요 저한테 다가오는 사람있으면 오는거고 아니면 말고 친한 애들끼리만 놀고 그랬어요 중고등학교땐 제 인상때문인지(쎄보인단 말 많이 들었어요) 저를 괴롭힌 애들도 있었고 그래도..무난히 보내고 대학을 갔는데 아는 애들도 없고 물론 같은 학원 다닌 애들이 있었지만 안친했고 그 애들도 저를 그다지 달가워하진않았던거같아요 게다가 전공도 적성에 안맞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결국엔 휴학하고 집이랑 병원만 거의 왔다갔다하다가 이렇게 살다간 평생 후회할거같아서 자취를 결정하고 하고싶은거 하려고 학원도 등록했어요 처음엔 체력적으로 힘들고 적응하는게 힘들어도 재밌고 좋았어요 내가 좋아하는 걸 드디어 배울수있다는 생각에 설렜고 들떴어요 그러다 7,8개월정도가 지난 지금은 너무..너무 지쳐요 학원은 제 건강사정때문에 다니는 시기가 미뤄졌고 다른 부계획들도 학원에 맞춰서 세워진것들이었는데 무너졌고..그래도 사람은 만나야하고 돈은 벌어야하니까 알바를 했어요 작년에 처음 알바했을때 처음치고 잘한다는 칭찬많이 해주셨어서 자신있었어요 그런데 어떤 목표나 의무감있는 상태에서 한게 아니라 그런건지 아니면 그냥 핑계인건지 너무 지루하고 따분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까 한군데는 짤렸고요 제가 좀 멍청해진거같아요 이해력과 문해력이 떨어지는 사람은 아닌데 요즘 부쩍 떨어진거같고 많이 멍청해진거같아요 습득도 더 느려진거같고 이러다보니 새로운 사람,환경에 처하는게 너무 부담되고 힘들어요..그런데 현실적으로 돈은 벌어야되고 사람 안만나면 폐인될거같아서 일은 해야되는데 이러나저러나 스트레스 받고 일 시작하면 다시 공황 올거같은데 저 어떡하죠..예전엔 제가 우울하면 아 나 우울하구나 이런식으로 인지가 됐는데 지금은 겉으로 봤을때 힘들만한 상태가 아닌데 왜인지 모르게 힘들고 진이빠지고 아무런 의욕도 없어요 제가 어떤 상태인지도 모르겠으니까 더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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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박유선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나룰 다그치기보다 격려해주면 좋겠어요.
#스트레스
#우울함
#의욕없음
#자기만족
#성취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따뜻한 시선으로 공감하는 상담자 박유선입니다. 마카님,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모습이 참 멋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맞닥뜨리신 것 같아요.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답변을 달아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하고자 노력하면서도 여러 가지 이유로 지치고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요. 특히 학업과 알바를 병행하며 체력적, 정신적으로 많은 부담을 느끼고 계시다 보니, 예전과 같은 자신감을 잃고, 현재의 상태에 대한 혼란도 경험하고 계시는 것 같네요. 현재의 감정이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려우실 때, 주변의 작은 변화나 긍정적인 요소를 하나씩 찾아보며 자신을 격려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현재 경험하고 계신 감정들은 장기간의 스트레스와 불확실한 상황 속에서 점차 쌓여온 압박감이 일어나는 결과일 수 있어요. 또한, 힘든 상황에서도 자신을 다그치고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려는 노력은 지친 상태에서 더욱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예전에는 우울한 상태를 인지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그 인식조차 어려워진 점이 정신적 및 신체적으로 소진된 상태를 나타낼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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