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가 너무 싫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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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너무 싫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cocono5
·2년 전
처음엔 그리 친하지 않았어요 ..내가 동료들과 대화하는걸 보면서 다가오더라고요. 그렇게 잘 지내던중 마음맞는 동료들끼리 모임을 만들어 한달에 한번 콧바람도 쐬고 친목도 도모하고 생일도 챙기고 거창한 모임은 아니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그런 모임이었어요. 그런데 한분이 저를 뺀 다른 동료를 음식이나 여러가지로 챙기는걸 나중에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뭐 그럴 수 있지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그런걸 알게 되었을때는 조금 서운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런것들이 심해지고 보이게 티나게 행동을 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는 살짝 불편해졌어요 다른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저는 어느순간 불편하더라고요 별로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자기맘대로 구입해서 가져가라고 하고 누구한테는 웃으면서 그러고 행동이 보이기 시작하더라고요 저는 그런 생각이 들때마다 내가 조금 예민한거야 그럴 수 있지 뭐 하면서 그냥 넘기고 그랬습니다 . 또 내가 모임의 분위기를 깨는것도 싫고 해서 그냥 갔다가 오기도 하고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때는 내가 말하고 있는데 그냥 말을 끊어버리고 내가 말하고 있던 상대를 불러서 보면 그냥 별 말도 아닌거에요 그냥 불러낸거죠 회사에서도 보면 제가 인사하면 하는둥 마는둥 하면서 다른 사람한테는 웃으면서 말하고 사적인 얘기도 하면서 ... 이런 일들이 자꾸 반복되니까 나중에는 왜 그러지 나한테 왜?? 별다르게 트집잡기는 참 애매하게 구분을 지더라고요 이런걸 말하기도 그렇고 나는 기분 나쁘고 .. 정말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결국 저는 모임에서 나왔어요.. 모임에 그분만 빼고 다른분들은 말렸어요.. 그분만 이유를 묻지도 않고 아예 모른척을 하더라고요 지가 지풀에 떨어져나가라는 것처럼 ... 말이죠 그래서 더 함께 할 이유가 없어서 그냥 모임에서 나왔어요 그랬더니 더 신난다는듯이 같은 공간에 있으면서 다른 사람들한테 음식도 나눠주고 착 붙어서 나와 말하는것조차 못하게 하고 보는 앞에서 더 친한척하고 귓속말도 하고 그래서 내가 보고 느낀게 틀린게 아니었구나 했어요. 그리고 저도 신경 안쓸려고 하는데 모든 행동에 자꾸 저도 모르게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러지 말자 나만 잘 지내면 된다 하면서 출근을 합니다 .. 그런데 그게 잘 안되더라고요 행동들이 점점 심해지더라고요 .. 마음도 몸도 너무 힘들어요 쓸데없는거에 소모하지 말자 신경끄자... 그러거나말거나 하지만 너무 괴로워요 서로 안좋은 사이면 말도 그렇고 행동도 오해를 부를 짓은 안하는데 더 과감하다고 할까요?? 많이 참았는데 이제는 참는것도 안되고 너무 화가 납니다 일하는것도 사람들과 지내는것도 모두 너무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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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 댓글 7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완수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2년 전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서 많이 속상하실 것 같아요...
#모임
#동료
#신경
#자존감
#감정인정하기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마인드카페 심리상담사 김완수입니다. 정성들여 작성해주신 사연 꼼꼼하게 살펴보았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정말 많이 힘드셨겠어요.. 마음속에서 갈등과 서운함이 많이 쌓였을 것 같아요.. 분명 초반에는 동료들과의 작은 모임이 소소한 행복이었겠지만, 시간이 조금씩 지날수록 특정 동료의 행동 때문에 불편함을 넘어 불쾌한 감정이 드셨을 것 같아요.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 동료가 마카님과 다른 동료들에게 하는 행동이 다르다는걸 알면서 서운한 감정도 들고, 그게 쌓이고 쌓여 엄청나게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다가오셨을 것 같아요. 마카님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속에서, 큰 결심을 하고 모임에서 나오기로 결정했을 때도 다른 동료들은 다 잡았는데 힘들게하는 그 동료만 잡지 않아서 마음이 너무 괴로웠겠어요. 나오고 나서도 되려 더 당당하게 행동하고, 귓속말까지 하는 걸 보면서 참고 신경쓰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게 어디 마음대로 되나요.. 무시하는 것도 한계가 있기에 마카님이 분통터지는 마음이 너무나도 이해가 됩니다. 직장이라서 더 일하는 것도 싫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것도 많이 신경이 쓰이실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의 고민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 비롯되었을 것 같아요. 첫째, 특정 동료의 행동으로 인해 감정적인 불편함 - 처음에는 그냥 가볍게 무시하고 지나칠 수 있던 것들이 상황이 지속되자 그 동안 쌓여왔던 감정들과 해소되지 않은 갈등으로 심화된 것으로 보여요. 둘째, 마카님의 자존감에 영향 - 신경쓰지 않았던 행동들이었지만, 쌓이고 쌓이다 보니 특정 동료의 무시나 배제되는 듯한 행동이 마카님의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분명 그 동료가 잘못한 것인데,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 나에게서 문제를 찾는 것으로 전환이 된 것 같아요. 나는 이렇게 힘든데 그 동료는 아무렇지 않게 잘 지내는 모습에서 더욱 느끼기 쉬웠을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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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띠111
· 2년 전
저와 정말 비슷한 상황이네요 저도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분이 인사를 하면 하는둥 마는둥 다른사람한테는 웃으면서 얘기하면서 정작 제일 많이 함께 해야 되는 저한테는 말도 없고 웃음기 없는 무표정을 하고 있어 좁은 공간에 같이 있는것이 숨이 막히고 답답합니다 이유도 물어봤지만 저한테 섭섭하거나 불만은 없다하더라구요 근데 최근에 자기랑 맞지않는 다른 동료들을 욕할때 내가 같이 동조하면서 주고받고 대화해주길 바랬는데 내가 그러지 않으니 저와는 대화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좀 황당했습니다 대화할때 주고받는 것이 안된다는게 이유인데 대화의 주제는 얼마나 많은데 다른사람 욕하는데 제가 동참해야 하는지 그 이유로 그 좁은 공간을 불편하게 만드는 그 동료 때문에 저도 요즘 일하는게 힘이드네요 그래서인지 cocono5님의 글이 너무 와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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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o5 (글쓴이)
· 2년 전
@아띠111 직원 욕하는걸 공감해주지않는다고 그러는건 잘못된것 같네요 다른사람은 그 욕하는직원의 좋은면을 생각할 수도 있는데 말이죠 그건 그냥 자기가 싫으니까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들 싫어해 달라는건가요?? 불만을 얘기할 수도 있지만 그런 강요는 아닌듯합니다 @아띠111 님도 정말 힘드시겠네요 그래도 공감해주셔서 저는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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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연주임
· 2년 전
직장 내 괴롭힘이 정확해 보이네요 인사처에 이야기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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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o5 (글쓴이)
· 2년 전
@주정연주임 전에도 이런 일이 있었는데 별 조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만 찍히는것 같아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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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연주임
· 2년 전
@cocono5 아이고 힘드셨겠네요 제가 커피콩 보내드릴께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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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cono5 (글쓴이)
· 2년 전
@주정연주임 ㅠㅠ ㅠㅠ 받아도 되는건가요?? 공감만으로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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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연주임
· 2년 전
@cocono5 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