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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목표를 세우라는데 뭘세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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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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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윤혜진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정말 사소한 것으로 충분합니다. '이걸 하면 내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라는 기준으로 정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하루에 한 번 창문 열고 바깥 공기 마시기'처럼 간단한 행동도 작은 목표가 될 수 있죠. 다만, 그렇게 할 때 내 기분이 나아진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산책도, 공기 마시기도, 내겐 전혀 즐겁지 않다면 절대 작은 '목표'가 될 수 없겠죠. 마카님은 무얼하며 즐거움을 느끼나요?
#작은목표
#성취감쌓기
#마카님의리듬
소개글
안녕하세요, 윤혜진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작은 목표라는 말 자체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에게는 당연해 보이는 일이 지금의 나에게는 너무 어려운 일일 수도 있고, 반대로 저게 무슨 목표인가 싶을 만큼 시시하게 느껴지기도 할 테니까요. 이럴때는 주변에서 작은 목표라도 세워보라는 말을 들을 때 오히려 막막한 기분이 들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중요한 건, 목표 그 자체보다도 그 목표가 ‘나’에게서 출발했느냐 하는 점이에요. 다른 사람이 제안해 준 목표가 아니라, 내가 나를 탐색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온 목표라야 의미가 있습니다. 그것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말이죠. 시작의 마중물을 어디선가 얻을 수는 있지만, 그것이 결국 ‘진짜 내 목표’가 되려면 결국엔 나만의 생각과 감정이 들어가야 해요. 남이 정해준 목표를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속에서 답을 찾는, 그 과정이 중요합니다. 목표 설정이 힘든 이유는 종종 완벽함을 추구하기 때문이에요. '이 목표가 정말 의미가 있을까?' '지금 이걸 하는 게 맞는 걸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울 수도 있어요. 도대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 지 혼란스럽다면 그 자체로 괜찮다고 수용해 주세요. 그 고민은 이미 나를 탐색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원인 분석
중요한 건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수준에서 시작하는 것’이에요. 완벽한 목표를 잡으려고 하면 시작하기도 전에 지치기 쉽죠. 오히려 가볍게 시작해서 점점 확장해 나가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이 정도면 부담 없이 해볼 수 있겠다’ 싶은 목표라면 딱 좋아요. 작아 보인다고 주저할 필요 없습니다. 작은 목표라도 나에게 의미가 있다면 그것 자체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니까요. 그러니 그것이 나에게 어떤 감정과 동기를 불러일으키는 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목표가 단순한 '할 일'이 아니라, 나를 움직이는 힘이 되려면 그것이 내 삶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나에게 어떤 의미가 되어가는 지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해요.  세운 목표가 ‘진짜 작은 목표’인지 점검해볼까요? 목표를 세우자마자 바로 실천할 수 있어야 해요. 생각보다 준비가 많이 필요하다면 목표를 더 작은 단위로 쪼개보세요. ‘이걸 못 하면 자책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면 다시 조정하는 게 좋습니다. ‘이 정도면 부담 없이 할 수 있겠는데?’ 싶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요구하는 목표보다는 5분 안에 끝낼 수 있는 것이 이상적이에요. ‘운동하기’보다는 ‘팔굽혀펴기 3개 하기’처럼 구체적으로 정해주세요.  작은 목표는 재미가 있어야 지속할 수 있습니다. 억지로 해야 하는 목표는 오래가지 않아요. ‘이걸 하면 기분이 조금이라도 좋아질까?’를 떠올려보세요. 만약 재미없다면, 흥미를 높이는 방식으로 변형해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저는 다이어트 식단을 하면서 접시를 휘황찬란한 것들로 마련했던 기억이 납니다. 금으로 도금한 포크도 한 몫 했고요. 작은 목표는 크고 거창할 필요가 없어요. 정말 사소한 것이라도 충분합니다. '이걸 하면 내 기분이 조금 나아질까?'라는 기준으로 정해보는 것도 괜찮아요. '하루에 한 번 창문 열고 바깥 공기 마시기'처럼 간단한 행동도 작은 목표가 될 수 있죠. 다만, 그렇게 할 때 내 기분이 나아진다는 전제가 있어야 합니다. 산책도, 공기 마시기도, 내겐 전혀 즐겁지 않다면 절대 작은 '목표'가 될 수 없겠죠. 마카님은 무얼하며 즐거움을 느끼나요? 목표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방해 요소를 미리 점검하는 것도 중요해요. ‘매일 10분 책 읽기’가 목표라면, 방해 요소는 뭘까요? ‘핸드폰을 보느라 놓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책을 침대 옆에 두거나 휴대폰을 다른 방에 두는 환경 조성이 도움이 될 겁니다. 목표를 방해하는 요소가 있다면, 그걸 줄이기 위한 작은 행동도 목표가 될 수 있죠. 작은 목표는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목표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이 됩니다. 처음에는 ‘팔굽혀펴기 3개’였는데 어느새 ‘10개’, ‘20개’가 될 수도 있고, ‘하루 10분 독서’가 20분, 30분으로 늘어날 수도 있죠. 작은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는 과정에서 나의 행동 패턴을 이해할 기회도 생깁니다. 어떤 목표는 쉽게 달성되는 반면, 어떤 목표는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어요. 그럴 땐 목표를 수정하거나 조정해보세요. 목표는 유연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 변화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목표를 더 재미있게 만들거나, 보상을 추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를 꾸준히 실천하려면 설정하는 과정뿐만 아니라, 이를 유지하는 방법도 고민해보는 것이 좋아요. 기존 습관과 새로운 목표를 연결하면 실천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아침에 커피를 마시면서 5분 독서하기’처럼 기존 행동과 연계할 수 있죠. 일단 실행하고나면 이런 방법들은 연쇄적으로 떠오르게 됩니다. 물론 이것이 생각의 습관으로 자리잡는데는 시간이 걸리지만, 분명 가능한 일이죠.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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