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가아파요..엄마인제가 너무힘이듭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부부|왕따|종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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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가아파요..엄마인제가 너무힘이듭니다.
커피콩_레벨_아이콘사랑하트
·2년 전
저는이제50대엄마입니다. 외동딸이22살인데..중2때 왕따를당한후 그후로 친구들사귀는걸힘들어했습니다. 친구사귀는걸힘들어해서인지 공부에만 신경쓰고 항상1등만한 모범생이었습니다. 키도크고 얼굴도예쁘고 똑똑한 딸입니다. 대학에들어간후 멋을내고 미팅도하더니 갑자기 자기얼굴이 못생겨보인다며 신체이형장애라는 강박증에 걸렸습니다. 정신과약을먹고학교도 가지못하고있습니다. 우리부부는 너무충격에빠져서 매일울고있습니다.. 자존감이 하나도없고 공부만해서 인간관계도 힘들어합니다.. 외동딸인데 너무 마음이아픕니다. 제가엄마인데 힘을내서 아이를챙겨야하는데 엄마라서 더무너집니다.. 종교의힘으로 지금 버티고있는데 하루하루가 너무힘들고 미래가걱정되고 부모로써 아이를 지켜주지못해 너무 미안합니다.. 외동딸이 저희부부에겐 전부입니다.. 그런딸이 정신질환이생겼다니..제가 미칠거같습니다.. 어떻게살아야할지모르겠어요.. 하루하루가 눈물밖에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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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년 전
마카님, 정말 힘드신 상황이시네요. 따님이 얼마나 소중한지 글에서 느껴져요. 따님이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부모님의 사랑과 지지가 큰 힘이 될 거예요. 따님과 함께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예를 들어, 함께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식을 만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따님이 조금씩 나아질 수 있도록 옆에서 응원해 주세요. 힘내세요, 마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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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작은금붕어
· 2년 전
제가 공부잘하던 외동딸인데 20대초부터 30대인 지금까지 정신과다니고, 심할때는 정신과입원에 자살시도여러차례에 부모님 걱정 많이시켰죠 한때는 부모님이 공부***느라 10대때 제 우울감이나 감정을 좀 외면했던게 있기도 하고 아버지한테 받은 상처도 커서 원망도 많이 했어요 근데 제가 그렇게 힘들었는데도 잘 회복되서 사는거는 엄마가 정신과다니는거를 인정하고 정말열심히 데리고다니고 병원비 내줬고요 (처음에는 그만다니라고 잔소리심하게 해서 다니다말다 했더니 병세악화되서 심해지는거보고 본인이 더 열심히 데리고다님) 심하게 아플때마다 거의 24시간 붙어다니고 집에있는 위험한물건 다 치우고 우울해하고 힘들어하는거 다 들어주시고 난폭하게 굴면 약먹였고 (그때는 많이 안좋아서 위험한거 치우려고 제 가방도 뒤지고 위치추적어플도 깔고 했어요.. 수시로 자살시도하던 때라) 그러다보니 약도 엄청많이 줄이고 병적인행동도 거의 안하고 멀쩡히 직장생활하고 결혼도 하고 지내고있어요. 엄마가 강해야 자식도 버텨요. 딸의 보호자가 되려면 강하게 마음먹어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