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지능이 남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불안|압박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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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지능이 남들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포크숟가락
·2년 전
학창시절에도 공부를 잘하지 못했고 잘 해야한다는 강박도 없었어요. 집이 잘사는 편은 절대 아니었고 단지 제가 생각하기에는 교육에 대한 지원이 거의 없었던것 같아요. 남들 다 보내주는 학원이나 문제집 인강도 없었고 가장 큰 문제가 부모님이 교육에 대해 일절 간섭하지 않으셨어요. 저는 이걸 방임이라 생각해요. 무엇을 공부할지 진로는 어떻게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주신적이 단한번도 없었고 그저 너가 알아서 잘해야 한다 라는 말만 돌아왔습니다. 하지만 내놓은 자식은 아니구요. 실제로 형제들 중에 제가 막내라 가장이쁨 받았습니다. 그저 자식 교육에 무지하신 결과겠죠.. 성인이 되고 나이를 먹은 이후에 제가 했어야 할 일들이 하나둘씩 눈에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제 나이는 24을 넘겼고, 지금와서 학창시절에 했을 공부를 할수 있을거란 생각이 조금도 들지 않습니다. 저는 지금까지 제가 하고싶은것만 하면서 살아왔어요. 게임이 하고싶으면 하고 그림, 프로그래밍, 운동 등등 혼자서 즐길수 있는 취미는 한번씩 해본것 같습니다. 누구도 저에게 필요한 공부를 제시하지 않았어요. 화내고 타이르면서 올바른 방향을 강요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리고 성인이 되었을때 제 또래와 나를 비교하면서 부모님을 원***수도 없었습니다. 불가능하죠. 공부하지않은것은 저니까요. 무엇을 해야 현실에 도움이될지 저는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할 수 없어요. 두렵습니다. 제 수준에 맞지않을 것이기에, 공부 할때마다 느낄 또래와의 격차, 내가 잘 해낼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 나이가 찼다는 시간적 압박감..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는 멍해집니다. 제가 얘기하는 공부는 비단 대입공부만이 아닙니다. 기본적인 사회생활에 필요한 경제, 인간관계, 예절, 교양 등등.. 많은 부분에서 저는 뒤떨어져 있어요. 처음보는 사람들과 대화하기 두렵습니다. 어떤 문장으로 말해야 예의있을지 모르니까요. 대화를 이어나가기도 어렵습니다. 저는 그 주제에 대해 미지하니까요. 심지어는 간단한 대답조차도 꺼립니다. 어떤 톤이, 어떤 표정이 자연스러울지 모르니까요. 학창시절에 겪었어야할 자연스러운 인간관계를 저는 모릅니다. 게임하고 있었으니까요. 흘러간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다시 공부해보려해도 그럴수 없습니다. 저는 자제심을 배우지 못했으니까요. 이성적으로 옳은 일을 시작하려하면 가슴이 답답해지고 머리가 멍해져 견딜수 없습니다. 또다시 유흥거리를 찾게되겠죠. 이제와서 9살 아이처럼 부모님에게 혼나면서 배울수도 없습니다. 그건 정말이지 마음아픈 일이겠죠. 스스로 자신을 컨***하기 위한 방법이 필요합니다. 중독적으로 회피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 행동으로 인해 주위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만 그것이 사회적으로 옳지 않았다는 것을 미리 알지 못하는건 정말이지 저 스스로를 옥죄는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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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조진숙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마카님이 느끼는 어려움과 두려움은 당연한 것이며, 지금부터 천천히 작은 것부터 시작해도 괜찮아요.
#부모님
#교육
#자제심
#사회생활
#실망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조진숙 코치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학창시절 동안 충분한 교육 지원과 관심을 받지 못해 주체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결정하기 어려워졌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현재 자신이 사회생활에서 겪고 있는 불안감과 뒤처짐을 극복하려고 하지만, 그러한 노력에 대한 두려움과 압박감도 함께 느끼고 계시는군요. 스스로를 잘 컨트롤하고 회피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깊으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느끼는 불안과 무력감은 과거에 교육적인 지지와 방향성이 충분하지 않았던 경험에서 비롯된 것처럼 보여요. 이는 스스로 만들어나가야 할 삶의 방향성과 자제심을 배우는 과정이 없었던 환경이 형성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현재 나타나는 두려움과 회피 성향은 그동안 경험의 부족이 낳은 결과일 수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첫걸음은 작은 목표를 세워가며 천천히 자신에게 맞는 방향을 찾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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