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살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스트레스|압박]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왜 살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누워있어
·2년 전
요즘 왜 살아야하지? 뭐 때문에 살아야하지? 계속 살아있어서 내가 얻는건 뭐지?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 있지? ‘생각’이라는걸 그만하고싶은데 어떻게 그만할 수 있지? 죽으면 생각같은거 안해도 될텐데 그러면 내 감정에 이렇게 깊이 매몰돼서 이렇게 나를 싫어하면서 살지 않아도 될텐데 이런 생각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왜일까요 뭐가 저를 이렇게 만들었을까요 애초에 그 친구들을 만나지 않았으면 좋아하지 않았으면 이러지 않았을까요? 병원을 그만둔게 문제일까요? 그러면 애초에 병원을 안들어갔으면? 간호사가 되지 않있으면? 간호학과에 가지 않았으면? 태어나지 않았으면? 자기 감정 하나 컨*** 못해서 흔들리는 모습 보이는 사람이 싫었고 본인 감정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이 제일 멍청하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의 내가 그런 사람인 것 같아서 화가 나고 짜증이 나요 왜 제가 이렇게 됐을까요 내가 나 자신 하나도 컨*** 못하는데 대체 뭘 할 수 있지 아무것도 못하는데 왜 계속 살아야하고 계속 생각해야하지 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른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것도 힘드네요 눈치 보는 것도 기분 맞춰주는 것도 내가 친하다고 생각했던 사람이 나보다 늦게 만난 사람과 더 친해지는 것도 이제 그냥 다 그만하고싶어요 혼자있고싶어요 외로움을 안느끼고싶어요 그냥 길바닥의 돌멩이처럼 바다의 조개껍데기처럼 산 속의 나무처럼 우주의 위성처럼 아무 소리도 내지 않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그냥 혼자서 자기 자리를 지키기만 하면 되는 것들이 부러워요 이유도 없이 울컥하고 눈이 뜨거워지고 숨이 덜 쉬어지고 머리가 멍하고 진이 빠지고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자기 전이면 자는동안 고통없이 사라지면 좋겠고.. 모르겠어요 그냥 요즘은 그래요 입 밖으로 내뱉어서 시원하게 버려버리고 싶은데 누구한테 얘기할 곳도 없는것같아요 엄마아빠한테도 동생한테도 친구들한테도 말해봤자 부정적인 감정만 퍼질텐데 말해서 뭐하나 싶다가도 그럼 난 누구한테 얘기할 수 있지 난 언제까지 이걸 속에서만 삭혀야하지 이렇게밖에 못산건가 답답하네요 힘이 들어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김효정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생각의 굴레
#삶
#생각
#감정
#외로움
#고통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전문상담사 김효정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최근에 삶의 이유나 방향을 찾는 것이 무척 힘들게 느껴지시는 것 같아요. 자꾸만 부정적인 생각에 잠기고 스스로를 탓하게 되면서 혼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드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감정과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고 싶은 마음이시지만, 마땅히 털어놓을 곳이 없어 답답하고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네요. 필요한 만큼 자신의 감정을 적어보거나, 때로는 가까운 사람에게 살짝 마음을 열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마카님이 느끼시는 과정과 감정은 소중하며, 곧 더 나은 방향을 찾으실 수 있게 될 거예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느끼고 계신 이 어려움은, 주변의 기대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것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어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와 자기 자신에 대한 실망감이 겹쳐져서 내면의 압박과 우울한 감정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어요. 과거의 선택과 경험들이 현재의 감정 상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마카님 자신에 대한 이해와 감정의 수용이 중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