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잘 살아가려면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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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잘 살아가려면
커피콩_레벨_아이콘비공개Unknown
·25일 전
사람이 세상을 잘 살아가려면 적당히 흑화되어야 한다 적당히 공격성을 갖춰야한다 공격성을 갖춰야 한다는 말에 반발하는 사람이 있어서 하는 소리지만 상대를 때려 눕혀라가 아니라 때려 눕힐 기세가 있어야 한다는 거다 분노를 표출 해야할 때는 표출 할 수 있는 힘이 필요하다 참을때는 참아야하지만 표출 할 줄도 알아야한다 수많은 시간동안 억압된 감정을 제때 풀어낼 줄도 알아야 한다 물어뜯기고 있는데 가만히 참고 계속 물어뜯기고만 있을 수 없다 자유롭게 잘 살아가려면 그게 필요했던 거다
공격성흑화감정표출분노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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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김원준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4일 전
적당히 '흑화'하여 살아가기
#흑화
#공격성
#분노
#감정 풀어내기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김원준입니다.
사연 요약
사람이 세상을 살아가려면 적당한 공격성과 자기 방어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셨네요. 참을 땐 참되, 분노를 표출해야 할 때 적절히 표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억눌린 감정을 제때 해소하고 스스로를 지킬 힘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끼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글을 읽으면서 제가 느끼기에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많은 것들을 스스로 감당해오셨던 것 같아요. 아마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자기 방어와 보호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게 된 건 단순한 생각이 아니라, 실제로 겪어온 경험들이 있었기 때문이겠죠. 주변에서 부당한 일을 당하거나, 억압적인 환경 속에서 살아오면서 ‘나를 지키는 힘’이 정말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깨닫게 되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적당한 공격성"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시는 게, 단순한 분노가 아니라 스스로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서 나온 게 아닐까 싶어요. 마카님이 ‘자유롭게 잘 살아가는 것’이라는 표현에는 아마도 ‘내 삶은 내가 주도하고 싶다’는 강한 바람이 아닐까 싶어요. 그냥 흘러가는 대로가 아니라, 나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하면서 주체적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마음이 참 크신 것 같아요. 어쩌면 그동안 외부 환경이나 주변 사람들에 의해 너무 많이 영향을 받아왔고, 이제는 ‘내 삶을 내 방식대로 살고 싶다’는 갈망이 깊어졌을지도 모르겠어요. 또 "물어뜯기고만 있을 수 없다"는 말씀을 보면, 세상이 참 치열하고, 불공평하게 느껴질 때가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쩌면 그동안 부당한 상황에서도 참아왔고, 견뎌왔기 때문에 더 이상은 그냥 당하고만 있지 않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 건 아닐까요? 이런 결심에는 마카님이 자기 자신을 지키고 싶고, 또 누군가에게 휘둘리지 않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담겨 있는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마카님은 단순히 살아남는 것 이상으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증명하고 싶어 하시는 것 같아요. "때려 눕힐 기세"라는 말에서도 그런 마음이 느껴지는데요. 단순히 누군가를 이기려는 게 아니라, 스스로의 힘을 증명하고 싶고,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고 싶다는 바람이 있는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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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는
· 25일 전
기세있게 사는게 가장 중요한 듯요. 강해보이고 바로 싸움태세일 사람한테는 굳이 공격하지 않는 것 처럼요. 누구를 지적할 수 있는건, 자기가 우월감을 느끼고싶어서죠. 심리적인 여유가 없는 사람이 대부분 그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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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jf
· 25일 전
내 자식이 물어뜯기는데 그냥 보고만 있는 부모가 어디있겠어요 나를 내 자식이라 생각하며 살아야하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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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entytwenty
· 24일 전
맞아요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