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학교 사춘기가 일어날 무렵 시작된거 같아요 외모에 대해 관심이 생기면서 어느날 등교를 위해 집을 나서기 전 거울을 마지막으로 보는데 갑자기 유독 왼쪽 코가 오른쪽에 비해 못생겨 보이는 느낌을 받았던게 시작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 이후부터 거울을 시도때도 없이 보면서 왼쪽 코에 집착했고 왜 오른쪽 만큼 잘생기지 않을까 고민하고 집착하고 콧대를 더 높이려고 상처가 날만큼 만지고 그랬어요. 당연히 대인관계와 학업에 아무도 모르겠지만 속으로 지장을 엄청 받으면서 더 스트레스가 심해진거 같아요. 그리고 왜 나만 이래야하지 한탄도 하고 이 문제만 없으면 대인관계와 학업 등 앞으로 더 잘 풀릴거 같은데 후회하는 나날이였네요.. 당시부터 지금까지 왕따 등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진 않았지만 내면적으로는 사실 사람들이 왼쪽 코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지 무섭고 긴장돼서 항상 후회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지금 공무원으로 그래도 잘 취직해서 다니고는 있지만 왼쪽 코에 대한 트라우마는 여전히 존재하며 아직도 저에게 무엇보다 큰 영향을 주고 있고 기관지가 선천적으로 안좋다하여 원래 마스크를 평소에도 쓴다는 핑계로 회사에서 저만 유독 마스크를 쓰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 모습도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일지 생각할지 무섭고 애써 긴장하지 않은 척 보이려 하지만 사실 속은 엄청 긴장하고 생각했던 말들이 잘 안나오고 때론 스스로 느끼기에 버벅되고하니 악순환인거 같아요. 그리고 업무를 볼때도 마스크를 안쓰면 제대로 집중이 안되고 업무효율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렇게 지난 20년간 저를 괴롭혀온 이 트라우마를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정말 진심으로 고민입니다..
저는 초등학교 6학년 올라가는 학생인데요 키가 또래 애들보다 머리 하나정돈 차이나서 고민이에요 롤링페이퍼나 특징 같은것 쓸때도 넌 키가 커 이런거밖에 없고 몇몇 애들은 키다리 아줌마라고 놀려요 그리고 어쩔때는 제 친구들도 넌 키가 커서 좋겠다 너처럼 크면 좋지않아?라는 식으로 얘기할때가 있는데 그런것 때문에 큰 키가 점점 콤플렉스가 되어가고 있어요
저는 안경끼고다녀요 렌즈는 안끼고 다니고 운동을 하는데셀카찍고 안경벗어서찍어요 안경벗은게낫다그래서요 고도근시라 렌즈도 못끼고 사람들이 색안경끼고 안경벗는게낫다그러고 글을 올리시니까 나는 도무지 모르겟어요 엄마의 렌즈의 불편한생활을 보앗는데 전혀 불편해보엿어요 하긴 너무 힘드셧겟죠 사실 저도 이쁜거에만 집중하고싶지만 못난면들도 다 저니까요 사람들이뭐라해도 그냥 무시하려하는데 자꾸 속닥속닥거리니 넘 자존감이깎여요 눈큰게 잘못은 아니잖아요 안경도잘못도아니고 증평살아도 정말 알아보는사람도없고 잘됫어요 너무 인기많은것보단 더 없는 게나아요 친구아예없어도 괜찮아요 지금이대로 가족들이 사랑해주고 아껴주시기에 대단히감사한걸요
소심하고 내성적인성격 작은키, 못생긴얼굴.. 안좋은직장..왜 저는 실패한인생을 사는것보단. 죽는게나을까요?
안녕하세요 올해 중3이 된 학생입니다 저는 한 중1 때 여드름이 났습니다 평소에 세수하는 것이 귀찮아 미루다 그만 생긴 것 입니다 약 중2 중간 때 쯤 여드름이 신경쓰여 뜯고 찌고 다하다 부모님이 세수하라는 말에 세수를 최대한 열심히 합니다 하지만 여드름을 뜯고 난 뒤에 생긴 상처와 딱지에 손대는 것도 멈춰애하지만 신경쓰일 때나 멍하니 얼굴을 만질 때 딱지나 싱처를 만지면 넘 신경쓰여 그 상처를 뜯는 경우입니다 너무 신경쓰이는 탁에 인터넷에 <상처 뜯고 싶을 때>를 치자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안 뜨고 무슨 상처뜯기 장애?가 나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이런 내용을 원치는 않지만 상처를 뜯는 행동을 멈추고 싶습니다 신경을 쓰지 않으면 되지만 무의식족으로 얼굴을 만지다 상처를 만지만 너무나 뜯고 싶은 생각 때문에 신경 안 쓰고 싶어도 신경이 쓰입니다 상처를 뜯는 습관 어떻게 멈출 수는 없을까요..?
평상시 귀엽다거나 순해보인다, 졸려보인다는 말이 너무 스트레스라 쌍커풀 수술을 하면 덜 할까 싶어 고민 중입니다..ㅜ.ㅜ 너무 가벼운 이유일까요... 얼굴에 영구적인 수술인데...
이러면 편해질까싶어서 그냥하는말이아니다 꿈속에서도 조차 반기지않은 애들이나오고 모르는애들이나오고 힘들어 시체처럼 사는 내겐 수면제도모아놓은적이잇다 도안에잇을때 수면제를 모아논거 누가버렷나보다 내가모앗는데 죽을까봐서 치운거아닐까싶어 외모로 이렇게 학폭당하고 방관자와 가해자들도 잇는걸 왜 모를까 왜내입장이아닌 보이는면에봐서 믿어야할까 안보이는면에도 분명 당한게많이잇다 적은 유서들은 없어져도 지금 새로적으려한다 버킷리스트도 적고 근데 너무 힘드니까 외모로성형도못할 우리집형편에 경계성지능으로 장애인증도못만들정도로 일도 못구하고 또 얘랑얘기하면서 뭔가느낀게없나며 그러는엄마가밉다 내가어때서 말하는게 나은걸지도잇지 꼭 잘말해야만 정상인거냐 얘기하면서 느낀거없냐니 그런건 자식을 못믿어서야 외모로 난 고도근시로 오른쪽눈 수술하는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안과에서 수술받고 안경을처음끼엇다 애들은 웃고떠드는 일상이 즐겁나보다 즐겁게보내는 데 나는 항상 우울한걸들어 우울한걸들으면 위안이되고 슬퍼서 나쁜생각이든다 외모가전부가될순없지만 그래도 책으로도 위로가되는듯햇으니 실패 ㅜㅜㅜ 어쩌면 하늘의뜻과운명이 잔인할수도 잇어 남자복도없고 인연복도없고 통제가문제가아냐 애초부터 잘됫으면 친구나 여럿생기겟지 시퍼런복숭아라 태몽이 이러니 부족하고 멀쩡한게아닌 부족한상태의 어른아이인걸 누가탓해 ㅜ그언니한테도미안하다 이러고 떠나가는게 옳은건지모르겟지만 나정말 힘들어라고말도못하겟다 햇빛찔때 얼굴이부은듯한 오징어고 방안하나만 비출땐 안경썻을때 얼굴형이 살찐얼굴형이라 통통한게아니다 살빼면된다는건 거짓말이다 애초부터 아기때부터 그렇게태어난걸. 정말 속상하다 솔직하게말하는거에요 ㅠㅠ
얼굴이 그렇게 잘생긴건 아니여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데 이제 새학기가 다가와서 슬슬 마스크를 벗어애하는데 마스크를 벗기가 너무 두려워요
소개팅 앱 했는데요 진짜 그런 앱 하지 말걸 그랬어요 자기도 디럽게 못생겼으면서 (진짜줘도안갖고싶게생겼음 ) 바로 나갔어요 여기서 1차 자존심 상했고요 그 뒤엔 어떤 사람이랑 연결됐는데 서로 사진 교환하기로 해놓고 내 사진만 보고 얼평하고 튄거에요 지는 얼마나 심각하길래 자기 얼굴은 안 까고 도망이나 갈까요 이러고 또 익명으로 못생긴 것들한테 2번더 얼평당했어요 그 이후로 얼굴 이쁘다소리들어도 의심만 하게 되고요 자존감도엄청 낮아졌고 현재 애인이 칭찬해줘도 의심하게 되고 일상을 살다가도 생각나고 진심 죽을것같아요 ㅠㅠ얼평을 못생긴애들한테 당하니까 더 힘들어요ㅠ
곧 3월 4일에 개학을 앞두고 있는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이번 학년부턴 좀 꾸미고 가서 학교를 가고 싶어요 ㅠㅠ 이번 방학부터 화장을 좀 배웠고 키는 163정도, 몸무게는 35-36kg 정도 됩니다. 비율은 어딜 가나 좋다는 소리 들을 정도로 다리가 길어요..근데 문제는 제가 시력이 안 좋아서 안경을 껴요..🥺제가 근시와 난시가 둘 다 있어서 안경을 썼을 때 안 썼을 때 차이가 많이 심합니다. 안경을 벗었을 때 외모 버프가 늘어난다.. 약간 그런 게 있어요 🥺 개인적인 생각이 아니고 친언니, 학교 아이들과 주변 분들이 말해준 것이고 솔직히 객관적으로도 그래보입니다 ㅠㅠ 근데 저희 부모님이 렌즈는 안 된다고 하셔서 걱정입니다..! 개학하기까지 25일이 남았는데 단기간에 눈이 좋아지는 방법이 없을까요 눈 운동이라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