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죄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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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해핑해핑25
·23일 전
쉼없이 계속 일하고 돈벌고 생계를 책임지고 있다보니 한편으로는 힘들구 지치지만 한편으로는 이렇게 일을 햘수있는 나의 상황도 감사한건데 배부른소리하지마 라구 제 자신을 타이르고 있습니다 언제쯤 마음편히.휴식이라는것을 누려야 하는지도 잘모르겠습니다~ 정확한.정답이라는것이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지먀 이런 얘기할만한 상대가.없어서 남겨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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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답변 1, 댓글 1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박지혜1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3일 전
쉼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준비하는 과정입니다.
#휴식의 가치,
#회복의 시간,
#균형잡힌 삶
소개글
마카님 안녕하세요. 지나가다가 마카님의 사연을보고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몇 자 적어봅니다.
사연 요약
그래도 마카님은 감사하는 생활 습관은 있으신것 같아요. 하지만 생계를 책임지고 있으신 건 대단한것인데, 쉼없이 일하며 반복된 삶이 누구나에게 힘들고 지치는 일일 수 있기 때문에 적절히 균형잡힌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여져요.
원인 분석
내가 내 마음을 계속 잘 몰라준다면 언젠가는 지칠지도 몰라요. 감사함과 힘든 감정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만 한 가지 감정이 다른 감정을 덮어야 할 필요는 없어요. 성실함과 책임감이 삶에 안정감을 주지만 감사와 자기억압 사이에서 균형을 잃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휴식에 대한 죄책감으로 힘들어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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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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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A
· 23일 전
마카님, 정말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멋지세요! 가끔은 스스로에게 작은 보상을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좋아하는 음식을 먹거나, 짧은 산책을 하면서 마음을 쉬게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이렇게 글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