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과 잔소리가 심한 대표.. 그냥 힘드네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압박]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막말과 잔소리가 심한 대표.. 그냥 힘드네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Qazp1234
·2년 전
안녕하세요. 올해 7세(한국나이)아들을 둔 한부모입니다. 어디서 어떻게 글을 써야할지 모르겠네요. 우선은 아이를 낳고 경력단절이 되어 한부모로써 아이도 케어해야하고 돈도 벌어야하니 안정적인 9시-6시까지 일하는 일자리를 찾다가 웹디를 배워 현재 9개월차 5인미만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대표님과 다이렉트로 부딪히는 일이죠. 제가 아이를 낳기 전 항상 서비스직을 했었어서 회사에 대해 처음입니다. 처음엔 웹디자인만 하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웹디자이너로 들어왔기때문에 상세페이지, 홈페이지 꾸미고 뭐 쇼핑몰에 상품 올리는 정도로 생각했습니다. 막상 들어와보니 제품촬영에 제품촬영장소도 알아보고 CS에 모든걸 다 해야되더군요. 처음엔 난 웹디로 들어왔는데 왜 이 모든걸 해야되는건지 이해가 가지않았지만 중소기업은 어쩔수 없다라는걸 이해하고 적은 월급에도 군소리 없이 다 하고있습니다. 문제는 대표의 잔소리가 저를 미치게 합니다. 사진찍는데 옆에서 구도를 왜 그렇게 찍냐 다른 사이트 사진찍는것 좀 찾아보고 찍어야지 혼자만의 생각으로 찍지 말라는둥, 상세페이지도 다른곳 좀 참고 하면서 만들라는둥 쓰레기작업물이라는 둥 막말을 서슴치 않게 하십니다. 초등학생도 이정도는 하겠다는 둥 100번이고 1000번이고 대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수정해줄 수 있지만 말한마디가 천냥빚을 갚는다던데 저런 막말을 들으며 내가 상세페이지를 만드는게 맞나싶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저보고 식물 물주라 해놓고 식물 물을 듬뿍 줬더니 누가 식물 물을 그렇게 주냐며 물 많이주면 죽는다며 그런 기본적인 상식도 모르냐며 네이버에서 식물에게 물 많이주면 죽는거에 대한거 캡쳐해서 보내주더니 한 식물이 축쳐져 죽은걸 보고 제 탓을 하네요. 어느날은 회사 출근해서 저를 부르더니 대표- “언니 저 식물 늘어진거 봤어? ” (참고로 남자대표입니다 근데 언니언니 거림) 나 - “아니요” 대표- “언니는 회사 출근하면 이런거 안봐? ” 나- “네” 대표- “ 회사 출근하면 회사 분위기나 이런거 안본다고? ” 나 - “네” 대표- “와씨 .. 말이 안통하네 ” 이러고 가십니다. 그런뒤 대표실로 부르더니 “ 아니 진짜 내가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와. 언니가 식물 물 많이 줘서 죽였잖아 그럼 책임감을 가지고 식물이 죽었는데 봐야되는거아니야? 왜이렇게 책임감이 없어? ” 아무말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요 물 그거 한번 듬뿍줬다고 죽었을 수도 있겠죠. 근데 그게 왜 오로지 제 탓인지 모르겠습니다. 한겨울인데도 히터를 1시간만 트는데 추워서라고도 저는 생각하거든요. 전기세때문에 직원들 방에 작은 난로하나 두고 손이 시렵고 발이 시려워서 핫팩 가지고 다니며 일합니다. 직원이 대표처럼 생각하기 바라고, 회사를 제집처럼 생각하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직원은 언제까지나 저는 직원이라 생각하고 회사는 언제까지나 회사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와서 설거지못한다고 잔소리먹고 청소안한다고 잔소리먹고 제가 이러려고 회사다니는건 아닌데, 제가 한부모인걸 모르십니다. 한번은 회사에서 라면을 끓여주셨는데 갑자기 “언니 뭐해 ?” 이래서 “네?” 이러니까 “와 아니다 각자 알아서 먹자” 이러시는데 뒤늦게 이해했습니다. 그릇에 담아주길 바랬다는걸…. 그리고 tv보는데 오은영박사님이 하시는 부부상담(?) 프로그램 보는데 이혼을 앞둔 부부의 이야기를 보며 대표가 무슨 의도와 생각으로 말한진 모르겠지만 이혼한 사람들은 다 뒤 져야해 라고 말했습니다. 그말에 흠칫 놀라 “왜요?”라고 물으니 애들 앞에서 부부싸움을 왜해? 적어도 애들 성인이 될때까지는 책임지고 살아야지 애들이 뭔죄야. 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다들 사정이 있으니까 이혼하려는 거 아닐까요? 하니 어떤이유건간에 애들이 있는데 이혼은 안되고 애들은 끝까지 책임져야하고 이혼은 큰 죄인것처럼 이야기 하시길래 이혼한거 절대 말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냥 남편 있는 척 하고 있습니다. 매일같이 가운데 손가락으로 자기방으로 오라고 손짓하고 무슨 학교도 아니고 숙제 검사하러 와야지 라고 하고 , 일못하는애들 특징 거리면서 막말이 서슴치 않고 무시하는 대표, 저보고 맨날 주눅들어있다고 합니다. 회사오면 매일같이 밝을순 없지만 좀 화이팅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야지 언니는 맨날 주눅이 들어있어 같이 일하는 사람도 축축 쳐져, 그리고 맨날 막말하고 맘에 담아두지 말랍니다. 상처받지말랍니다ㅋㅋ 서운하게 듣지말랍니닼ㅋㅋ 작년 9월에 그만둔다고 했더니 잡았습니다. 고민끝에 사실 일자리가 너무 없어 그냥 다니기로 생각 고쳐먹고 다니는데 회사를 새로 지어서 옮겨야하는데 그동안에 일이없어 한달 쉬랍니다. 그래서 작년 10월 한달 쉬었는데 이번 1월중순 부터 또 일이없어 2주정도 쉬어야될거같다 하십니다. 당연히 무급입니다. 그냥 때려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현실상 지금 경제상황도 좋지 않을뿐더러, 일자리도 없고 쉽사리 옮길수없는 현실이 너무 슬픕니다. 매일같이 듣는 욕에 진짜 이렇게 회사가 가기싫은건 처음인거 같습니다. 몸이 힘든건 참을수있어도 정신적으로 힘든건 어찌할도리가 없네요. 이 힘든게 집에 와서도 이어져서 지쳐있고 무기력해져서는 아이 밥 차려주고 씻기고 바로 누워 쉬기 일상이라 무기력해지고 힘든 이 마음을 어떻게 해야할지 너무 고민스럽습니다. 낮아진 자존감에 다른데 가서도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매일같이 대표가 일못하는애들 특징이 뭔지알아? 회사 맨날 이리저리 돌아 다니고 회사에서 인정도 못받아. 이소리거든요 결국에 저 들으라는 소리 아닌가요. 제 앞에서 하는데 난 능력도 없는 멍청한 사람이라고 하는거 같고 진짜.. 너무 힘들어요.. 마음이.. 절대 대표앞에서 눈물 한방울 흘리지않고 네~네~ 거리며 무시하며 사는데 사실 마음은 칼에 매일같이 찔리고 있거든요.. 이제는 내가 일 못하나보구나.. 내가 진짜 앞만 보고 주변을 안보는구나.. 하며 자책도 하게되고 맨날 대표는 내탓만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내가 대표가 나쁜놈이라며 생각한게 아닐까.. 진짜 내가 일 못하는건데 난 잘하고 있다고 착각한게 아닐까 정말 별에별 생각 다하며 요즘 하루하루의 스트레스와 우울속에서 지내고 있어요. 그만두고 싶어도 애는 먹여살려여하니, 쉽게 그만 둘 순없고 일자리는 없고 어떻게든 버티려고 모든말 무시하며 아둥바둥 살고있습니다. 사실 답은 없다 생각듭니다. 어쩌면 그냥 위로를 받고 싶은가봅니다 제가…. 어디다가 말할곳도 없고.. 우연히 알게된 이 어플에 하소연이 하고싶었나봅니다..ㅠㅠ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 댓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윤설희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역기능적 리더와 일하는 고통
#한부모
#웹디자인
#대표직급
#회사스트레스
#자존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와! 정말 힘드시겠네요.
사연 요약
많이 힘드신 상황이네요, 마카님. 마카님, 한부모로서 경력단절 후 웹디자인 일을 시작하셨지만, 현재 근무환경과 대표님의 비난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네요. 대표님의 막말과 비난이 자존감을 낮추고 이유 모를 책임을 지게 하는 상황에서, 일자리를 옮기고 싶지만 경제적으로 여의치 않아 계속 고민 중이세요.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를 위해 버티고 있지만, 마음이 많이 지치셨다고 말씀하셨어요. 힘든 마음을 잘 견뎌내고 계신 자신에게도 격려와 위로가 필요하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 직장에서의 갈등과 압박이 자존감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 같아요. 대표님의 부적절한 대우와 기대가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며, 여러 역할을 병행해야 하는 상황이 과중한 책임감으로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음도 이해해요. 이러한 어려움들이 지속되면서 내부 갈등과 자기 비난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처럼 보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겁쟁이겁쟁이
· 2년 전
정말 힘드시겠네요 하.. 쓰레기같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