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안 괜찮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안 괜찮아요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2년 전
요즘 새로운 취미가 생겨서 거기에 몰두하느라 우울할 틈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새해가 되면서 한순간에 무너진 것 같아요 마음이 막 일렁이고 좋지 않은 생각도 많이 들어요 난 아직 제자리에 있는데 왜 시간만 흘러서 나이만 먹고 있는걸까 일 시작할 의지는 없는데 돈은 떨어져만 가고 집에 민폐인 것 같고 초조해 죽겠어요. 인생이라는 게 하나의 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는 걷다가 경로를 이탈했는지 쭉 벼랑 끝에 서 있는 기분이었거든요 근데 이 벼랑 끝이 너무 무서워서 차라리 떨어지고 싶어요 떨어지고 나면 무섭지 않을 테니까
불안우울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개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강지선 상담사
2급 심리상담사 ·
2년 전
마카님의 2025년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우울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인드카페 상담사 강지선입니다. 마카님이 남겨주신 사연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새로운 취미에 몰두하시면서 긍정적인 시간을 보내셨지만 연말연시가 되면서 마음이 흔들리고 불안한 감정이 다시 찾아오신 것 같아요. 일하시고 싶지 않으면서도 경제적인 문제로 초조함을 느끼시고,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점점 커지는 상황이신데요. 지금의 벼랑 끝 상황이 무서우시겠지만, 이러한 감정들도 자연스러운 과정의 일부일 수 있으니 자신을 조금 더 믿고 지켜봐 주셨으면 해요. 새로운 취미에 몰두할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걸음이에요. 일렁이는 마음과 불안한 생각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것이고, 그런 감정을 느끼는 것이 결코 잘못된 건 아니기에 그동안 여러 방향으로 노력해왔으니 경로를 찾는 시간도 분명히 올 거예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말씀하신 기분은 심리적으로 새로운 시작에 대한 압박감 때문인 것 같아요. 취미생활을 통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났지만, 새해라는 새로운 시간의 시작이 다가오며 자신이 이뤄야 할 것들에 대한 부담감이 커졌을 가능성이 높아요. 벼랑 끝에 서 있는 것처럼 느끼는 이유는 자신의 위치와 목표 사이의 간극이 크게 느껴져서일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