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랑 엄마가 날 자식으로 안 보는것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증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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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랑 엄마가 날 자식으로 안 보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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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하하 일단 오늘 새벽에 옷갈아입는중에 아빠 퇴근하고 내 방쪽으로 오시길래 식겁해서 이불로 몸 가리고 자는척 했는데(물론 들킴) 나한테 뽀뽀하면서 자꾸 이불 뺄라 하는거 내가 막고 있는거 훤히 알면서 내 팔뚝 건드렸으니까 상의 안입고 있는거 알면서 이불 들추고 브라만 입고있는거 보심 몇초동안 체감상 오래.. 진짜 개 수치스러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잤고 오늘 아침에도 밥먹으면서 나 볼 톡톡 건드릴때 혐오감이 치솟아올랐음 예전에 술취한 엄마한테 당했던 ㅅㅍㄹ기억만으로도 개수치스럽고 증오심이 드는데.....(그때는 제가 어릴 때였고, 엄마가 만취한 상태로 제가 울고불고 하는데도 계속 저의 가슴을 빨았습니다. 아주 오랬동안요. 어릴때 엄마에게 강제로 가슴을 자주 빨리고, 만져지고, 키스도 많이 당했습니다. 그 기억이 떠오를때면 증오심이 차오릅니다. 엄마가 만취한날은 아빠도 있었는데 아빠도 만취해서 제가 난리치는데도 방에서 드르렁드르렁 자기만 했어요.) 이젠 아빠까지 미워해야 하는걸까? 입술 발랐을때 키스하고 싶은 입술이다ㅇ***했을때도 개수치스러웠고 엄마가 날 추행할때(이건 심한 추행은 아니었음) 아빠한테 해보라고 하면 진짜 해볼까ㅋㅋ이러던것도개빡치고 내가 하고싶은것 때문에 근처 대학을 선택했는데 왜 멀리있는 대학에 안넣었을까 후회된다 부모님이 힘들게 일하신 돈에 감사하며 아껴쓰려고 하는 편임데 가뜸 내가 왜 이 사람들 돈을 받는것에 미안함을 느꼈을까 하는 생각이 듬 아빠가 퇴근하고 올때 힘들까봐 처음에 안아주던게 문제였던건가 퇴근하고 오시면 안해주면 화내서 뽀뽀받고 안아주는데 자고있으면 내 방에 들어와서 뽀뽀하고.... 하.... 엄마는 가끔 날 애인으로 보는것 같고...엄마가 첫키스상대였다는것도 혐오스럽고 방에서 혼자 이런거 쓰고 있는것 또 너무 슬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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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융이25
· 2달 전
만24세나 만25세 아니시면 청소년 쉼터 알아보는 것도 좋아요. 아마 좀 숙식이나 그런건 좀 도움 받으실 수 있어요. 자리있는지도 한번 문의해보세요.! 그건 ***이나 매한가지라 이렇게 라도 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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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달 전
@융융이25 ㅎㅎ..안녕하세요ㅜㅜㅜ 역시 추ㅎ 같은게 맞았군요 너무 열이 치솟아서 쓴 글인데...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그런데 쉼터가 훨씬 힘든 길일것 같아서 지원받으며 대학다니구 자립하려구요 부모님 집에 계시는 날엔 도서관 가거나 하며 도망다니구..ㅎㅎ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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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융이25
· 한 달 전
그러면 마카님이 힘드시겠지만 잠깐동안 알바를 하여 돈을 모아서 조금 더 빨리 독립해보시는건 어때요?? 아니면 친구들 집에서 좀 지내본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