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중학교]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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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고 다 포기하고 싶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lo냐오
·2년 전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서 너무 힘들어요. 언니가 공부를 너무 잘하는데 저도 언니처럼 잘하고 싶어서 열심히 했어요. 근데 언니가 제가 공부를 한다고 하면 비웃으면서 "너는 어차피 뭘 해도 안 될거다. 헛된 노력하지 말아라" 라며 제 자존감을 바닥 끝까지 추락시켜버려요. 너무 상처받아서 엄마에게 말도 해봤는데 엄마는 언니는 제가 걱정돼서 그러는 거라고 마음에 담아두지 말라는데 걱정이 되는 거면 옆에서 그렇게 욕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저는 언니가 뭘 시작할때 마다 그런식으로 저의 자존감을 낮춰버려서 더 이상 무언갈 하고 싶다는 의욕 조차도 없는데요. 그냥 이런 걱정하는 것도 지긋지긋해서 사라지고 싶어서 자해도 해요. 이런 거 하는 것도 이제는 싫고 다 포기하고 사라지고 싶어요. 죽는 것도 무섭고 아플 것 같은데 하루하루 살아가는 게 더 무서워요. 너무 힘들고 죽어버리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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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남기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언니와의 관계에서 힘들어 하시는 마카님께
#자존감
#언니
#자해
소개글
안녕하세요, 코치 이남기입니다. 마카님의 글을 읽으며 언니와의 관계에서 힘들어 하시는 모습에 충분히 공감하며 이 글을 적어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은 공부잘하는 언니를 보며 많은 노력을 하는데, 언니는 그런 마카님의 자존감을 계속 무너뜨리고 있다고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를 어머님에게도 이야기 했지만 그리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원인 분석
마카님이 많이 힘드시고 어려우신 상황이라고 짐작됩니다. 마카님이 자존감이 낮아진 원인은 이 글을 통해서는 언니의 부정적인 말들이 반복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생기신 것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부모님의 반응이 마카님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하거나 지지해주지 않는다는 느낌으로 전달되었을 수 있기에 더 큰 상처가 되었을 수도 있어 보입니다.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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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0623
· 2년 전
안녕하세요? 조심히 댓글 달아봐요! 저도 동생과 비슷한 일을 겪었거든요. 제 동생도 제가 못 가진 걸 다 가지고 있어요. 부모님이 안 계실때와 계실때 저를 대하는 것도 다르고요. 저희 엄마도 제가 언니니까, 동생은 아직 어리니까 참으라고 해요. 하지만 제 생각은 좀 달라요.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에요. 나이가 더 많다고, 더 능력있다고 참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모두 사람이니까, 화가 날 때도, 속상할때도 있고, 실패 할때도, 성공할 때도 있어요. 제가 하는 말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 하지만, 마카님은 절대 혼자가 아니에요. 마카님이 잘못한 건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 마카님, 자신을 돌아봐주세요. 마카님은 마카님 존재 만으로도 무척이나 소중한 사람이에요. 마카님의 언니보다 못할것도 없어요. 마카님은 마카님만의 매력이 있으니까요! 그러니 마카님, 마카님을 위한 사람들이 있으니,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살아주세요. 저도 여기에서 많은 힘과 위로를 얻었어요. 마카님도 제 댓글로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저희, 오늘도 같이 힘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