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 자신이 아닌거 같아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불안]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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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 자신이 아닌거 같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Sevia095
·2년 전
요즘 밤마다 울거나 하는건 덜해졌는데 왜 그럴까요? 머릿속이 자꾸 새하얘지고 기억력이 떨어져서 자꾸 해야할 일을 까먹어요. 예를 들면 귤을 먹으려고 부엌에 갔는데 부엌에 도착한 순간 내가 뭘 하려고 했지? 하고 다시 방에 들어가면 그제서야 생각나서 다시 나가는 정도요. 그리고 남과 얘기하면 전체적인 큰 틀은 기억이 나는데 자세한 내용이 기억이 안나요. 또 예를 들자면 화장실에 양치도 하고 소변을 보려고 들어갔는데 깜빡하고 양치만 하고 나와서 다시 들어가서 소변을 봐요. 또 하나 더 있어요. 제목에서처럼 내가 나 자신이 아닌거 같아요. 제 손을 물끄러미 바라보면 남의 손인것처럼 이질감이 들어요. 몸이 짐덩이마냥 축 늘어지는거 같고 그냥 안맞는 옷을 입은것마냥 벗어던지고 싶어져요. 음식을 먹을때면 전처럼 그냥 맛있다고 먹는게 아니라 마치 기계에 연료 공급하는거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먹게돼요..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우울이질감기억력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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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구소연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시간과 공간에서 소소한 활동을 즐기며 자신을 더 이해하고 돌보는 것이 중요해요.
#우울
#기억력저하
#이질감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자신의 변화 앞에서 걱정이 많이 되고 혼란스러우실 마카님을 생각하며 그를 씁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최근에 밤마다 우는 것은 덜해졌지만 머릿속이 자꾸 새하얘지고 기억력이 떨어져서 일상생활에서 종종 혼란을 느끼고 계신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부엌에 가서 뭘 하려 했는지 잊거나, 대화를 나눈 후에도 자세한 내용을 기억하기 어렵다고 말씀하셨네요. 또한, 자신의 손이나 몸에 대해 이질감을 느끼고, 음식을 먹을 때에도 기계적으로 연료를 공급하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네요. 이러한 변화가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고민이 크실 텐데, 이렇게 글로 마음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해요.
원인 분석
마카님이 경험하시는 기분과 증상들은 마음의 불안정과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요. 기억력 저하와 무기력함은 종종 과도한 스트레스, 불안, 또는 감정적으로 소진된 상태와 관련이 있기도 해요. 마지막으로, 자신이 아닌 것 같은 이질감은 일종의 '자기 분리감'으로, 마음 속 깊은 피로와 긴장이 쌓이면서 나타날 수 있답니다. 마카님의 손이 남의 손처럼 느껴지거나 기억력 저하를 경험하며, 그것은 스트레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어요. 이러한 감정과 경험은 마카님의 심리적 상태가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발생할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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