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집을 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폭력]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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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집을 나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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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어젯밤에 저는 온라인으로 화상 회의중이었습니다. 아버지가 귀가 후 방에 들어오셔서 제가 게임하는 줄 알고 회의 중에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회의 중이어서 끝나고 나가겠다고 말씀 드렸고 그러자 아버지께서 저를 침대에 밀치고 때려서 온 몸에 멍이 들었습니다. 근데 충격적인 것은 어머니께서는 오히려 아버지를 말리지 않으셨고 제가 저항할 수 없게 두 발목을 잡았습니다. 제가 회의에 참석해야 한다고 제발 보내달라고 살려달라고 울면서 소리쳤으나 아버지께서는 입과 코를 막으셨고 처음으로 죽을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어머니도 '너 같이 성격 드러운년은 일하면 뭐해.'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일을 하면 안되는 이유도 모르겠구요.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고 공부하려고 하고 누구보다 이 마케팅 일에 자부심을 느끼는데 부모님은 아무래도 온라인으로 하는거다보니 자식이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논다고 생각하고 폭력을 휘두는 것 같습니다. 폭력은 한 번 휘두르면 계속 반복된다던데 다음에도 또 이런 일이 생길까 두렵습니다. 폭력은 정당화 될 수도 없구요. 1. 부모님의 행동이 명백한 가정폭력인가? 2. 당장 집에서 나와야할까요? 현금은 몇천 모아뒀습니다. 곧 인턴쉽 종료라 끝나면 알바하면서 취준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3. 그렇다면 제가 29살인데 원룸 구할 때 까지만 보호 받을 수 있는 시설이 있을까요?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원룸을 알아보고 싶어도 집이 너무 공포스러워요.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온몸이 욱씬거리네요.. 친구들은 다 미국에 있어서 주위에 도와줄 사람들도 없구요 밖에 부모님이 지키고 계셔서 전화 상담도 불가능해 부득이하게 글을 남깁니다. 저 진짜 일을 사랑하고 열심히 하고 있고 정말 앞으로 잘 살고 싶은데 정말 상상도 못한 일이 어제 벌어져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부모님은 대화도 안되구요 본인들이 뭘 잘 못했는지도 모르고 오히려 집 나가라고 하시는 분들입니다. 아버지는 어렸을 때 부터 저를 본인 노후 연금쯤으로 생각하시는 분이구요. 29살인데 부모님집에 있는 제가 잘못인 것 같지만 도움이 절실합니다. 도움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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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문준식 코치
1급/박사 코치 ·
2년 전
저는 온라인으로 화상회의 중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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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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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카님! 당황하셨네요? 부모님이 그러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가족이라! 함께 아픈 마음을 달래보려합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정말 힘든 상황이었겠어요 얼마나 무섭고 고통스러웠을지 상상하기 어렵네요. 용기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카님의 안전과 행복을 가장 먼저 고민해야 할 때인 것 같아요. 현재 상황 속에서 안전과 보호를 우선시하면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환경을 찾을 방법을 고민해보시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시길 응원 드려요.
원인 분석
마카님, 부모님의 행동은 명백히 가정폭력이며 이는 절대 정당화될 수 없는 심각한 문제예요. 부모님께서 마카님의 직업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폭력을 휘두르신 것일 수 있지만, 어떤 이유에서도 폭력이 정당화될 수는 없어요. 안전한 환경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셔야 하며, 가능한 빠르게 안전한 장소에 머무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해 보여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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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없는나
· 2년 전
부모의 자격이 없네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지금까지 버티신것도 대단합니다... 최대한 빨리 멀어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