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년도 1월에 입사한 병원 데스크 막내입니다.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왕따]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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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전
이번년도 1월에 입사한 병원 데스크 막내입니다. 이제 11개월 차 입니다. 병원은 처음이라 4개월 까지는 은근 왕따 당하면서 버티다 보니 지금은쌤들이 제가 재밌다며 저를 데리고 놉니다. 주말에 연예인콘서트도 같이 가고 그랬습니다. 솔직히 지금 조금 잘해줘도 초반에 은근 괴롭힘이 잊혀지지 않아 좋은척하며 일하고 있습니다. 어제 쌤들이 퇴근후 약속이 있었는지 빨리 마감준비하라고 화를 내고 제가 싫어하는 소리를 계속 했습니다. 느리다, 답답하다, 앉아서 놀기만 했냐, 한게 뭐냐 등등 저는 늘 마감하던 대로 했는데 빨리하라고 소리를 치더라구요.. 본인 마치고 약속 있다고;; 결국 저는 너무 화가나 울면서 퇴근했습니다. 제가 뭐 느리다.. 이런소리에 원래 타격이 없었는데 여기 입사후 매일 듣다보니까 이젠 너무 싫은 말이 되었습니다. 또 자기 생리하는 날이면 병원 분위기도 안좋아지고 자기 피곤한날엔 예민하니까 숨쉬는거 빼곤 다 지적하고 이젠 그 쌤 얼굴만 보면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들 정도로 표정관리가 안되고 힘드네요. 그래서 저 사건들로 인해 퇴사를 맘 먹게되었고 지금 일자리도 없는데 너무 내가 화를 못참나 싶기도 하네요.. 그냥 이런저런 잡생각들이 많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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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사 프로필
이혜승 상담사
1급/박사 심리상담사 ·
2년 전
의사 표현을 명확히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직장
#스트레스
#상사
#직장내괴롭힘
소개글
안녕하세요 마카님~ 이혜승 상담사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사연 요약
병원 데스크에서 11개월 째 일을 하며, 초반에는 은근히 왕따 당하는 힘든 시간들이 있었으나 현재는 동료들과 어느 정도 친해졌다고 느끼시나 봅니다. 하지만 과거 괴롭힘 당했던 기억들이 잊히지 않아 억지로 좋은 척 해야 하고, 본인들 기분에 따라 "느리다, 답답하다" 등 지적을 받다 보니 퇴사를 고민 중이신가 보네요.
원인 분석
초반이라고는 해도 아직 11개월 밖에 안 지난 시점이라 과거의 기억들이 잊히기 어렵고, 또 이후 좋은 시간들만 많았다면 서로 옛날 얘기하며 웃을 수 있는 관계가 되었겠죠. 하지만 지금까지도 그만큼 친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마카님 마음에는 여전히 응어리가 풀리지 않고 있나 보네요. 지금도 여전히 부정적인 말을 자주 듣다 보니 참기 어려운 마음이신 것 같아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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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글쓴이)
· 2년 전
의사표현이라.. 저말고 다른쌤이 기분 나쁜걸 그 상사쌤한테 말했는데 그 상사쌤은 그 사람을 이상하게 쳐다보고 싫은말, 싫은행동 고치기는 거녕 더 하거나 뒷담을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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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adamia
· 2년 전
저도 병원에서 일하고있어요.. 2년됐는데 진짜 뒷모습만봐도 어떻게 해버리고싶답니다. 저도 제 경력채우고 나갈생각인데 내가 왜 이사람때문에..? 하는 생각도 자주들고 속상합니다. 같이일할때는 가관이구요 심정이 비참합니다 정말 글쓴이님 일이 남일같지않아 댓글 남겨보고가요.. 글쓴이님같은 사람 여기도 한 명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