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상담|고민|스트레스]
알림
black-line
힘들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whom0
·한 달 전
이번에 취업을 해서 직장을 들어 갔습니다. 처음 하는 일이라 많이 모르고 배워가는 중입니다.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랑 같이 들어옴 분이랑 저랑 비교하면서 선임분이 이야기를 하시드라고 요 처음에는 그러려니 하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화요일부터 계속 쌓여 왔던게 넘치고 넘쳐서 목요일날은 일이 손해 안잡히고 그일을 아에 할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이 넘쳐서 결국 오후에는 일을 아에 할 수가 없었습니다 선임분이 저랑 같이 들어온 분이랑 비교를 많이 해요.. 그게 하나하나 쌓이다보니 자존감 낮아지고 일도 못하겠고 요즘엔 제가 일을 너무 못하나 이일이 안 맞나 그냥 어떻게 월요일날 나가야 될지 생각을 못하겠습니다. 일을 해야되고 견뎌야 되고 극복해야되는 데 어떻게 해야 되나요..?(자세한 이야기는 못하겠습니다.. 생각만해도 싫어서요..)
불안망상트라우마의욕없음두통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전문답변 1, 댓글 3가 달렸어요.
상담사 프로필
윤지선 코치
2급 코치 ·
한 달 전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자신만의 속도로 나아가시길 응원드려요
#자아/성격
#직장
#대인관계
#불안
소개글
안녕하세요, 내편윤코치 윤지선입니다.
사연 요약
마카님, 비교당하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힘든 일이에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랍니다. 힘든 감정을 인정하고, 자신에게 조금 더 친절하게 대하는 것도 중요해요. 힘들 때는 잠시 멈추고 쉬는 것도 필요해요. 마카님, 새로운 직장에서의 비교로 인해 자존감이 떨어지고 불안감을 느끼고 계시네요. 처음에는 괜찮다고 넘겼지만, 점점 그 압박이 쌓여 현재는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고 있다는 말씀을 주셨어요. 월요일 출근에 대한 고민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 것 같아요.
원인 분석
마카님께서 느끼시는 불안감과 두통은 비교당하면서 점차 쌓이는 스트레스 때문일 가능성이 높아요. 지속적인 비교는 자존감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자신의 능력을 의심하게 만들고 있어요. 마카님께서 지금 느끼는 무기력함은 자신을 방어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어요.
해결방안
그동안 관계에서 왜 상대에게 맞춰 왔는지 그 이유에 대해 먼저 고민을 해보면 좋겠어요. 위에서 얘기한 것처럼 관계가 너무 중요해서, 혹은 갈등이 벌어지는 것이 싫어서 일수도 있죠. 그렇다면 그에 대한 이유도 있을 거에요. 화를 낼만한 상황에서도 화를 내지 않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더 우선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이었나요? 갈등이 일어나는 것이 나에게는 왜 어렵게 느껴졌을까요?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죠. 지금까지 마카님의 입을 막아왔던 것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래야 그것을 떼어낼 수 있으니까요. 거절을 하거나 분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마카님 뿐만 아니라 대부분 어렵게 느끼는 것 같아요. 저 역시도 그렇거든요. 특히나 화가 났을 때 이를 표현하기 어려운 것은 이 감정이 부정적으로만 느껴져서 그런 것 같아요.
전문가 댓글 아이콘
마인드카페 앱에서 확인 가능해요
마인드카페 앱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의 답변을 확인해보세요.
로니_아이콘
RONI
AI 댓글봇
BETA
· 한 달 전
마카님, 처음 직장 생활은 누구에게나 어려운 것 같아요. 선임분의 비교 때문에 힘들어도, 마카님만의 속도로 천천히 배워가면 좋겠어요. 자존감이 낮아질 때마다 스스로를 응원해주는 것도 중요해요. 월요일이 두렵더라도, 작은 목표를 세우고 하나씩 이뤄나가면 조금씩 나아질 거예요. 힘내세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bazziss
· 한 달 전
일이라는게 사실 그 일이 얼마나 어려운가 보다는 사람이 제일 힘들게 한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는 글쓴이가 아니라 선임이 이상한것 같아요.. 굳이 서로를 자꾸 비교하는 이유가 없어요. 처음은 누구나 어려운법인데 그래야될 이유가 있을까 싶네요. 괜찮아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행복한하늘꿈
· 한 달 전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공감이 많이 되네요. 처음에는 곧 따라잡겠지 하던 것도 점점 자신감 상실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한 상태가 이어지더라구요. 다들 좀 쉬면서 시간을 갖고 자신을 추스리라는데 이미 자신감 상실이 된 상태에서 그 얘기하기도 쉽지 않고ㅠㅠ